2014년 새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 교우 여러분 가정 위에 주님의 축복과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새해의 교회 표어는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입니다. 이 표어대로 올 한해 동안에 교우님들의 삶에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드러나고, 어디를 가든지 무엇을 하든지 빛을 발하는 복된 삶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지난 송구영신모임에는 많은 분들이 저녁시간에 나오셔서 여선교회에서 만든 떡만두국을 맛있게 드시고, 불꽃튀는 윷놀이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서 가족별 안수기도회로 새해를 향한 각 가정의 기도제목을 올려드리고, 송구영신예배를 통해 감사와 기쁨으로 새 해를 맞았습니다. 저는 모든 순서마다 온 교우가 힘을 합쳐서 아름다운 모임을 갖게 된 것을 지켜보면서, 성마가교회가 자랑스럽고, 교우님들 모두가 사랑스럽게 느껴졌습니다. 물론 여러가지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교우님 들에게도 동일한 주님의 은혜가 함께 하셨을 줄 압니다. 특별히 지난 주일에 있었던 사역부별 모임을 통해 한 해동안의 사역을  의논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앞으로 2달에 한번씩 사역부 모임을 가짐으로 사역 계획들을 다시 점검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해 갈 예정입니다. 감사하게도 예배를 위한 중보기도회가 예배부 주관으로 시작이 됩니다. 교우님들 가운데 예배 시작 30분 전에 오셔서 기도회에 참석하실 분들을 초청합니다.  이 중보기도회를 통해서 우리 교회의 예배가 더욱 은혜롭고 성령 충만한 예배가 될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또한 매월 첫째 주일은 성찬예배로 드릴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자주 성찬을 받을 수록 우리의 영적 성장에 큰 유익이 될 것을 믿고 계획한 것이니 기쁜 마음으로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님께서 2014년에 우리 교회에 베풀어주실 은혜를 기대하며교우 여러분과 함께 힘차게 새 해를 출발합니다.   (김미혜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