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20 2021 아침묵상

04월20일2021년 화요일 아침묵상

오늘 말씀은 출애굽기 7:14~25절입니다.생명의 삶에서 정한 제목은 ‘피 재앙, 불의에 대한 보복과 구원’입니다.

바로에게 찾아갔던 모세의 경고를 거부했던 바로에게 주어진 재앙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바로의 마음이 완강하여 백성 보내기를 거절하는도다

15 아침에 너는 바로에게로 가라 보라 그가 물 있는 곳으로 나오리니 너는 나일 강 가에 서서 그를 맞으며 그 뱀 되었던 지팡이를 손에 잡고

16 그에게 이르기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왕에게 보내어 이르시되 내 백성을 보내라 그러면 그들이 광야에서 나를 섬길 것이니라 하였으나 이제까지 네가 듣지 아니하도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않았습니다.

17 여호와가 이같이 이르노니 네가 이로 말미암아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볼지어다 내가 내 손의 지팡이로 나일 강을 치면 그것이 피로 변하고

18 나일 강의 고기가 죽고 그 물에서는 악취가 나리니 애굽 사람들이 그 강 물 마시기를 싫어하리라 하라

19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에게 명령하기를 네 지팡이를 잡고 네 팔을 애굽의 물들과 강들과 운하와 못과 모든 호수 위에 내밀라 하라 그것들이 피가 되리니 애굽 온 땅과 나무 그릇과 돌 그릇 안에 모두 피가 있으리라

먹을수 없는 물이 되는 것입니다.

20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행하여 바로와 그의 신하의 목전에서 지팡이를 들어 나일 강을 치니 그 물이 다 피로 변하고

21 나일 강의 고기가 죽고 그 물에서는 악취가 나니 애굽 사람들이 나일 강 물을 마시지 못하며 애굽 온 땅에는 피가 있으나

22 애굽 요술사들도 자기들의 요술로 그와 같이 행하므로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여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요술사들조차도 피로 변한 물을 바꾸지 못하고 바꾼것처럼 한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로는 더욱 단단해져서 모세를 통한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습니다.

23 바로가 돌이켜 궁으로 들어가고 그 일에 관심을 가지지도 아니하였고

24 애굽 사람들은 나일 강 물을 마실 수 없으므로 나일 강 가를 두루 파서 마실 물을 구하였더라

25 여호와께서 나일 강을 치신 후 이레가 지나니라

오늘 말씀에서 중요한 부분은 바로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의 마음이 완악해져서 고집을 키운 것입니다.

본문 해설에서 이렇게 설명합니다. ‘하나님은 택하신 백성의 불의한 고통을 신원해 주십니다. 그런데 피재앙이 내립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거부하는 모세에게 확신을 주시고자 한 것이고 두번째는 히브리 남자아이들을 나일강 물에 던져 이스라엘을 멸망시키려 한 바로의 악행에 대한 복수입니다. 셋째는 나일강을 통해 애굽 백성을 치신 것은 홍해에서 애굽 군대를 치신 것과 연결됩니다. 하나님은 택하신 백성을 위해 보복하시며 갚아 주시고 구원하시는 분입니다… 요술사들은 마실 물울 악취 나는 피로 변하게 함으로써 바로와 애굽 사람들을 돕기는커녕 더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바로는 스스로 완악하게 합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될 것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실때 하나님께 순종할 수 있는 그 부드러운 마음이 우리에게 있어야 될 줄로 믿습니다. 그 부드러운 마음이 하나님의 은혜의 통로가 되는 이 아침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은혜의 말씀을 쫓아 사는 저희가 되게 하시고 바로의 모습을 본받아 살지 않도록 주님 도와주소서.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이끌어 주시고 진실로 주님의 음성에 귀기울이는 저희가 되게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