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09일2020년 수요일 아침묵상
오늘 말씀은 다니엘 11:1~1~19절입니다. 생명의 삶에서의 제목은 ‘허무하게 패망할 교만한 세상 권력’ 입니다.
오늘의 말씀은 다리오 왕 이후에 일어날 왕들의 흥망성쇠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그 결론은 세상 권력의 허무함과 영원한 나라가 없음입니다.
1절 “내가 또 메대 사람 다리오 원년에 일어나 그를 도와서 그를 강하게 한 일이 있었느니라” 다니엘의 말입니다. 2절 “이제 내가 참된 것을 네게 보이리라 보라 바사에서 또 세 왕들이 일어날 것이요 그 후의 넷째는 그들보다 심히 부요할 것이며 그가 그 부요함으로 강하여진 후에는 모든 사람을 충동하여 헬라 왕국을 칠 것이며” 3절 “장차 한 능력 있는 왕이 일어나서 큰 권세로 다스리며 자기 마음대로 행하리라” 4절 “그러나 그가 강성할 때에 그의 나라가 갈라져 천하 사방에 나누일 것이나 그의 자손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또 자기가 주장하던 권세대로도 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 나라가 뽑혀서 그 외의 다른 사람들에게로 돌아갈 것임이라” 자기가 영원한 왕이 되려고 했고 혹 자기가 무너질 경우에 그의 자손에게 가기를 원했는데 그렇게 되지 않는다고 얘기합니다.
72쪽에 이렇게 해설합니다. ‘바사의 세 왕들에 이어 등장하는 ‘한 능력 있는 왕’은 헬라의 알렉산더 대왕을 가리킵니다. 그는 20세에 즉위해 강성한 제국을 이루고 큰 권세를 누렸지만 33세에 허무하게 죽고 그의 부하들에 의해서 분할 통치됩니다. 알렉산더 대왕의 운명은 세상 권력의 무상함을 보여줍니다.’
5절에 남방의 왕이 강해져서 그의 권세가 심히 클 것이나 6절 “몇 해 후에 그들이 서로 단합하리니 곧 남방 왕의 딸이 북방 왕에게 가서 화친하리라 그러나 그 공주의 힘이 쇠하고 그 왕은 서지도 못하며 권세가 없어질 뿐 아니라…” 자기들딴에는 정력결혼을 하고 권세를 유지하려고 했는데 결국은 다 버림을 받게되고 7절에 “그러나 그 공주의 본 족속에게서 난 자 중의 한 사람이 왕위를 이어 권세를 받아 북방 왕의 군대를 치러 와서 그의 성에 들어가서 그들을 쳐서 이기고” 8절에 다 노략하여 가지고 가고 그가 북방 왕을 치지 않습니다. 9절에 북방 왕이 남방 왕의 왕국으로 쳐들어갈 것이나 자기 본국으로 물러갑니다 10절에 그러나 그의 아들들이 전쟁을 준비하고..서로 흥망성쇠로 대적과 전쟁을 하는 것입니다.
11절에 남방 왕이 노하여 북방 왕과 싸우고 계속해서 지고 이기고 하는 일들이 일어납니다. 12절 “그가 큰 무리를 사로잡은 후에 그의 마음이 스스로 높아져서 수만 명을 엎드러뜨릴 것이나 그 세력은 더하지 못할 것이요” 13절에 북방 왕은 돌아가서 다시 전보다 더 많이 군대를 준비하고 몇 해 후에 대군과 많은 물건을 거느리고 오리라 14절에 남방 왕을 칠 것이고 포악한 자가 스스로 높아져서 환상을 이루려 할 것이나 그들이 도리어 걸려 넘어지리라 15절에 남방 군대는 그를 당할 수 없으며 또 그가 택한 군대라도 그를 당할 힘이 없을 것이므로 16절에 오직 와서 치는 자가 자기 마음대로 행하리니 그를 당할 사람이 없겠고 그는 영화로운 땅에 설 것이요 그의 손에는 멸망이 있으리라
계속해서 적대하고 싸우고 보복하는 일들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깨닫게 되는 것은 73쪽 유재명님이 쓴 에세이에 나옵니다. ‘사람이 아무리 대단해 보여도 티끌에 불과함을 기억하라. 하나님을 모르는 인생은 제아무리 화려햇도 어느 순간 먼지처럼 사라지고 말 것이다. 영원한 것은 오직 하나님 한 분뿐이다. 나를 키우려 하지 말고, 내 안에 있는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키우라! 더 큰 믿음을 달라고 기도하라!’
‘사라질 수밖에 없는 세상 권력을 의지하거나 내다볼 수 없는 미래에 지레 떨지 말고, 지금도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소서.’ 이것이 우리의 기도가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허무하게 패망할 세상 권력을 기억하지 않고 오직 영원하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교만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더 붙잡을 수 있는 저희가 될 수 있는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사랑하는 성도들 가운데 주님의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