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01일2020년 화요일 아침묵상
오늘 말씀은 다니엘 7:1~14절입니다. 생명의 삶에서의 제목은 ‘유한한 세상의 왕국, 영원한 인자의 나라” 입니다.
다니엘이 꿈을 꾸었습니다. 꿈속 가운데서 환상을 보았습니다. 세상의 왕국과 하나님 나라의 왕국에 대한 꿈이었습니다.
2절부터 8절입니다. 세상의 왕국에 대한 내용은 바다에서 나온 짐승들에 대한 얘기로 시작됩니다. 큰 짐승 넷이 바다에서 나오는데 첫번째는 사자와 같은데 독수리의 날개가 있고 그러다가 날개가 뽑히고 땅에서 들려서 사람처럼 두 발로 서게 함을 받았고 사람의 마음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두번째는 곰과 같은데 몸 한 쪽을 들었고 그 입의 잇사이에는 세 갈빗대가 물렸는데 그것에게 말하는 자들이 있어 이르기를 일어나서 많은 고기를 먹으라 얘기합니다. 그리곤 이후에 표범과 같은 짐승이 나오는데 새의 날개 넷이 있고 머리 넷이 있으며 권세를 받았다 했습니다. 각각 포악한 짐승이죠. 그리고 네번째는 무섭고 놀라우며 매우 강하며 쇠로 된 큰 이가 있어서 먹고 부서뜨리고 그 나머지를 발로 밟았으며 이 짐승은 전의 모든 짐승과 다르고 또 열 뿔이 있더라. 아주 포악하고 권세를 남을 누르는데 사용하는거죠. 작은 뿔이 그 사이에서 나더니 첫 번째 뿔 중의 셋이 그 앞에서 뿌리까지 뽑혔으며 이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들이 있고 또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더라. 세상의 나라들이죠.
여기에 대해서 설명이 34쪽에 있습니다. ‘보이는 세상 나라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 나라와 너무나 다른 속성을 지녔습니다. 세상 왕국은 하나님의 주권속에서 세워졌음에도 하나님의 통치를 거스르고자 하는 속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바다는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위협하는 세력을, 바다에서 나온 네 짐승은 앞으로 전개될 세상 왕국을 나타냅니다. 세상 왕국에는 짐승과 같은 폭력성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표출되는 정도가 시간이 흐를수록 심해져 역사의 종말에는 하나님을 훼방하는 악한 권세가 등장할 것입니다. 악한 권세가 세력을 펴며 믿음을 시험할 때 성도는 하나님의 통치 원리를 따르며 믿음의 길을 가야 합니다. ‘
그와는 반대로 하나님 나라의 왕국은 9~14절에 옛적에서부터 항상 계신 이가 좌정하셨는데 그의 옷은 희기가 눈 같고 그의 머리털은 깨끗한 양의 털 같고 그의 보좌는 불꽃이요 그의 바퀴는 타오르는 불이며 불이 강처럼 흘러 그의 앞에서 나오며 그를 섬기는 자는 천천이요 그 앞에서 모셔 선 자는 만만이며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 그때에 작은 뿔이 말하는 큰 목소리로 말미암아 주목하여 보는 사이에 짐승이 죽임을 당하고 그의 시체가 상한 바 되어 타오르는 불에 던져졌으며 그 남은 짐승들은 그의 권세를 빼앗겼으니 그 생명은 보존되어 정한 시기가 이르기를 기다리게 되었더라 그리고 시간이 지난 후에 봤더니 인자같은 이가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에게 나아가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다른 언어를 말하는 모든 자들이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의 권세는 소멸되지 아니하는 영원한 권세요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다
34쪽의 설명에 이렇게 나옵니다. ‘인자 같은 이는 바로 성육신하신 예수님을 가리킵니다’
성경에서 예수님에 대한 예언이 여러가지 모양으로 되어 있는데 여기에서는 인자같은 이로 묘사가 되어 있습니다. 그분의 나라는 영원할 것이다. 세상의 권세가 영원할 것 같지만 결국에는 다 끝날 것이고 하나님 나라의 권세만 영원할 것을 기억하며 살아가는 우리가 되어야 될줄로 믿습니다. 세상의 권세 앞에서 유한한 세상의 왕국을 바라보지 아니하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고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세상나라의 권세는 영원할 것 같아도 곧 사라지고 없어질 나라들임을 기억하게 하시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고 살아가는 저희 모두가 되게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