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8일2020년 수요일 아침묵상

오늘 말씀은 다니엘 2:24~35절입니다. 생명의 삶에서의 제목은 ‘오직 하나님만 높이며 하늘의 비밀을 전하는 사람’ 입니다.

다니엘이 하나님께 응답을 받고 바벨론 왕 앞으로 나가길 원하죠.  24-25절에 그랬을때 다니엘이 왕이 바벨론 지혜자들을 죽이라 명령한 아리옥에게로 가서 바벨론 지혜자를 죽이지말아라 나를 왕의 앞으로 인도하라 내가 그 해석을 왕께 알려드리라 하니 이에 다니엘을 아리옥이 데리고 급히 왕 앞에 들어갑니다. 그리고나서 그 해석을 왕께 알려드리라 얘기합니다.

26절에 왕이 다니엘에게 이르되 너가 능히 내가 꾼 꿈과 그 해석을 알게 하겠느냐 합니다. 그 해석을 아는 것도 어려운 일이지만 꿈 꾼것을 무엇인지 알려주지도 않고 아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죠. 그런데 다니엘이 왕 앞에서 그렇게 하겠다고 얘기합니다. 27절에 “은밀한 것은 지혜자나 술객이나 박수나 점쟁이가 능히 왕께 보일 수 없으되” 28절 “오직 은밀한 것을 나타내실 이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시라…후일에 될 일을 알게 하셨나이다”라고 왕이 꾼 꿈을 얘기하는 것이죠.

30절 “내게 이 은밀한 것을 나타내심은 내 지혜가 모든 사람보다 낫기 때문이 아니라 오직 그 해석을 왕에게 알려서 왕이 마음으로 생각하던 것을 왕에게 알려 주려 하심이니라” 달리 말하면 내가 더 뛰어나기 때문이라고 교만하여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서 알려주시는 것이라고 하는 그의 겸손의 중심을 얘기합니다.

그리고 나서 왕이 꾼 꿈에 나온 신상에 대한 얘기를 합니다. 다섯가지 재료로 만든 신상에 대해서 나옵니다. 그것은 각기 다른 시대나 왕국을 상징합니다.

104쪽의 해설입니다. ‘다니엘은 먼저 왕이 꾼 꿈을 알게 하신 분이 자신이 섬기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이심을 밝힙니다. 다니엘의 관심은 오직 하나님을높이고 그분께 영광 돌리는 데 있습니다.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의 올바른 태도는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일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살기를 기대하십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바로 돌려드리는 바른 중심을 가지고 다니엘이 얘기하는 것입니다.

105쪽 묵상에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세상은 모두 자기 중심적입니다. 그러나 모든 것의 중심에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흥망성쇠를 주관하는 이도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이것을 기억하고 잊지 않는 우리가 되어야겠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내가 중심이 아니라 하나님이 중심임을 기억하며 살아가는 저희가 되게 하시고 그것을 잊지아니하고 겸손히 또 은밀한 것을 드러내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기억하고 살아가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오직 하나님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저희가 되게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