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03 2020 아침묵상

11월03일2020년 화요일 아침묵상

오늘 말씀은 데살로니가전서 2:10~20절입니다. 생명의 삶에서의 제목은 ‘복음에 합당한 삶으로 영광과 기쁨 되는 성도’ 입니다.

10절 “우리가 너희 믿는 자들을 향하여 어떻게 거룩하고 옳고 흠 없이 행하였는지에 대하여 너희가 증인이요 하나님도 그러하시도다” 사도 바울과 일행들이 먼저된 자로서 은혜로 족하다 하지 아니하고 그 은혜 때문에 오히려 거룩하려고 힘쓰고 옳게 사려고 힘썼다고 하는  것입니다.

11절 “..각 사람에게 아버지가 자기 자녀에게 하듯 권면하고 위로하고 경계하노니”  12절 “이는 너희를 부르사 자기 나라와 영광에 이르게 하시는 하나님께 합당히 행하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받는 하나님의 은혜는 조건없이 받는 것는 것이지만 그 은혜가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은 합당히 행하는 삶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되기위해서 무엇이 필요했느냐하면 13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믿는 자 가운데에서 역사하시느라” 그래서 좋은 열매를 맺게했다는 것이죠.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 태도와 우리 마음의 중심이 어떠냐갸가 아주 중요하다는 이야기죠.

14절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교회들을 본받은 자 되었으니 그들이 유대인들에게 고난을 받음과 같이 너희도 너희 동족에게서 동일한 고난을 받았느니라” 15절 “유대인은 주 예수와 선지자들을 죽이고 …” 16절 “이방인에게 말하여 구원받게 함을 그들이 금하여 자기 죄를 항상 채우매…” 오히려 복음에 방해가 되었다는 것이죠.

그래서 바울과 일행은 박해와 분란때문에 부득불하게 떠났습니다. 사도 바울은 17절에서 “…너희 얼굴 보기를 열정으로 더욱 힘썼노라” 그리고 20절에서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고 말합니다. 너희들은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나타나실 때에 우리의 자랑이고 우리의 영광이라고 얘기합니다.

40쪽에 이렇게 나옵니다. ‘역사하다로 변역된 헬라어 ‘에네르게오’에서 ‘에너지’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신앙의 열매를 맺게 하는 에너지는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이 만들어 냅니다. 말씀에 믿음으로 반응할 때, 그리고 확신 있는 말뿐 아니라 신실한 삶으로 말씀을 전할 때 말씀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그 말씀에 대한 확신과 말씀을 말씀으로 받아들이는 마음이라는 것입니다. ‘피치 못할 사정이 있을 때 오해와 서운함이 생기지 않도록 소통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교회도 신앙공동체도 든든히 서 가는 것이 우리에게 필요한 줄로 믿습니다.

기도에 나온 말씀처럼 ‘저와 제가 속한 공동체가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받고 피차 위로와 격려로 품어 주어, 하나님과 서로에게 자랑이 되게 하소서’ 하는 은혜가 있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복음에 합당한 삶으로 영광과 기쁨이 되는 성도가 되게 하여 주시고 오늘 미국의 대선이 잘 치뤄지고 끝난 이후에 그 결과를 서로가 잘 받아들일 수 있는 은혜가 있게 하여 주옵소서. 좌와 우로 분열된 나라가 아니라 다시 하나가 되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믿사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