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0일2020년 토요일 아침묵상
오늘 말씀은 예레미야 45:1~5절입니다. 생명의 삶에서의 제목은 ‘사명자의 수고와 고통, 주님의 합당한 보상’ 입니다.
예레미야를 도왔던 바룩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바울에게 디모데가 있었다면 예레미야에겐 바룩이 있었죠.
그 바룩에게 예레미야가 말하기를 2절 “바룩아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3절 “네가 일찍이 말하기를 화로다 여호와께서 나의 고통에 슬픔을 더하였으니 나는 나의 탄식으로 피곤하여 평안을 찾지 못하도다” 그랬을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4절 “..나는 내가 세운 것을 헐기도 하며 내가 심은 것을 뽑기도 하나니 온 땅에 그리하겠거늘” 5절 “내가 너를 위하여 큰일은 찾느냐 그것을 찾지 말라 보라 내가 모든 육체에 재난을 내리리라 그러나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는 내가 너에게 네 생명을 노략물 주듯 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예레미야의 고난한 선지자의 사명을 보면서 계속 따라다녔던 바룩은 그 삶이 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스승의 고난을 보고 탄식도 보고 그 나라의 멸망도 보면서 아마도 바룩의 마음 가운데 평안이 없이 고통과 슬픔, 피곤함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은 ‘사명을 받았으나 현실의 냉대와 비웃음의 벽에 부딪혀 좌절할때에(72쪽 해설)’ 하나님께서 그 안에 있는 갈등을 보시고 ‘신실한 사역자로 기억하시고(72쪽 해설)’ 그를 보호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답답한 현실에 한숨 쉬고 어두운 미래에 눈물 흘릴 때 모든 아픔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위로하시는(72쪽 하단)’ 은총이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73쪽에 토미 테니가 쓴 글처럼 ‘처참한 절망에 빠져 이리저리 몸을 뒤척이는 밤에도 주님은 새벽의 반전을 준비하고 계신다’ 이 말씀을 기억하고 승리하는 우리가 되시길 바랍니다.
같이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바룩처럼 때때로는 하나님의 사명의 길을 갈때에 우리 마음 가운데 여러가지 마음의 낙심이 있다 할지라도 주님께서 부어주시는 은총과 위로와 약속을 붙잡게 하시고 그것으로 말미암아 승리하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믿사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