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29 2020 아침묵상

09월29일2020년 화요일 아침묵상

오늘 말씀은 예레미야 38:14~28절입니다. 생명의 삶에서의 제목은 ‘들음과 따름 사이에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입니다.

오늘 말씀에서는 바벨론의 군대에서 포위된 상황에서 시드기야왕과 예레미야 선지자의 대화에 대해서 나옵니다. 시드기야왕은 친애굽을 지향하는 왕의 고관들과 본인 스스로도 애굽에서 혹 도움이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의 기대 그리고 친바벨론으로 넘어간 이들 사이에서 왕이 왕좌에서 내려오면 겪게될 모욕이나 수모에 대해서 염려함으로 주저하는 상황에 대한 말씀이 나옵니다.

예레미야가 나왔을 때 왕이 얘기합니다. 14절 “…내가 네게 한 가지 일을 물으리니 한마디도 내게 숨기지 말라”  그랬더니 예레미야가 15절에서 묻습니다  “…왕이 결코 나를 죽이지 아니하시리이까…” 16절에서 시드기야왕이 너를 죽이지 않겠다고 얘기합니다. 그리고나서 예레미야가 다시 예언의 말씀을 17절에 전해줍니다.  “…바벨론의 왕의 고관들에게 항복하면 네 생명이 살겠고 이 성이 불사름을 당하지 아니하겠고 너와 네 가족이 살려니와” 그런데 문제는 시드기야왕이 예레미야에게 19절에 이르기를 “나는 갈대아인에게 항복한 유다인을 두려워하노라 염려하건대 갈대아인이 나를 그들의 손에 넘기면 그들이 나를 조롱할까 하노라 하는지라” 자기 백성에게 조롱당하는 왕의 꼴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는 것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레미야가 왕에게 21절에서 그렇게 안하면 안될 것이다 항복하면 살 것이다라고 얘기합니다. 쭈욱 예언의 말씀을 합니다. 결국은, 왕이 다른 신하들이 예레미야와 나눌까봐 아무에게도 알리지말아라 그러면 죽이지 않겠다고 얘기하면서 예레미야가 둘러댈 말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나서 28절에 “예레미야가 예루살렘이 함락되는 날까지 감옥 뜰에 머물렀더라” 라고 성경이 오늘 말씀의 끝을 맺고 있습니다.

본문 해설에 설명이 나옵니다. ‘하나님 뜻을 알려 달라고 간구하기 전에, 그 뜻을따를 마음을 갖추어야 합니다. 먼저 항복한 이들로 부터 자신이 굴욕당할 것이라는 염려 때문에 하나님 뜻을 선뜻 따르지 못합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기보다 사람을 두려워했습니다. ..친애굽 입장을 고수하는 유다 고관들의 반응이 두려워 그들 앞에서 자신이 바벨론 에게 항복하겠다고 말할 용기가 없기 때문입니다. 듣고도 행하지 않으면 불순종의 징계를 면할 수 없습니다. ‘

161쪽 하단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위기의 순간에 인간은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계산합니다. 어떤 것이 최선의 선택일지 저울질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단순한 순종입니다’

왜 고민하는가를 생각해보면 어떤 선택이 가장 내가 손해보지 않을 선택인가를 따르다보면 내게 백퍼센트 만족을 가져다 줄 선택 아무 애로사항이 없는 선택은 찾기가 힘듭니다. 그러기 때문에 어떤 길이 옳은 길인지 잘 분별하고 순종하고 나아가는 우리가 되어야 될줄로 믿습니다.

같이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고 인생의 길 가운데서 바른 길을 선택해서 갈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주님께서 오늘 모든 성도들을 친히 안전하게 지켜주시며 하나님의 은혜로 붙잡아주시기 원하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