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16 2020 아침묵상

09월16일2020년 수요일 아침묵상

오늘 말씀은 예레미야 32:16~35절입니다. 생명의 삶에서의 제목은 ‘징계하시는 하나님은 전능한 구원자십니다’ 입니다.

오늘 말씀은 세가지 포인트를 통해 나누고자 합니다.

첫번째, 예레미야가 땅을 산 다음에 16절 그 문서를 바룩에게 넘겨준 이후에 하나님 앞에 탄식하며 기도합니다. 17절 “슬프도소이다” 하나님은 하실 수 없는 일이 없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신데  19절 “주는 책략에 크시며 하시는 일에 능하시며 인류의 모든 길에 주목하시며 그의 길과 그의 행위의 열매대로 보응하시나이다” 우리의 삶의 길과 행위의 열매대로 보응하시는 하나님이시다.

23절에 “그들이 들어가서 이를(약속의 땅을) 차지하였거늘 주의 목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하며 …행하지 아니하며…명령하신 일을 행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주께서 이 모든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셨나이다”

우리 믿음에 있어서 믿음과 더불어 중요한 것이 우리의 행함이고 선택이고 행위입니다. 행위의 열매대로 결국은 보응을 얻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매일 어떤 선택을 하느냐 어떤 행함을 하느냐가 중요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두번째, 그렇게 탄식할때에 26절에 하나님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합니다. 27절에 “나는 여호와요 모든 육체의 하나님이라 내게 할 수 없는 일이 있겠느냐” 하나님이 다 하실 수 있다고 하는 것이죠. 그런데 문제는 오늘 두번째 말씀의 핵심입니다. 29절 “이 성을 치는 갈대아인이 와서 이 성읍에 불을 놓아 성과 집 곧 그 지붕에서 바알에게 분향하며 다른 신들에게 전제를 드려 나를 격노하게 한 집들을 사르리니” 30절 “이는 이스라엘 자손과 유다 자손이 예로부터 내 눈앞에 악을 행하였을 뿐이라 이스라엘 자손은 그의 손으로 만든 것을 가지고 나를 격노하게 한 것뿐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1절 “이 성이 건설된 날부터 오늘까지 나의 노여움과 분을 일으키므로 내가 내 앞에서 그것을 옮기려 하노니”  32절 “…모든 악을 행하여 내 노여움을 일으켰음이라 ..왕들과…제사장들과…선지자들과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주민들이 다 그러하였느니라”  누구도 예외없이 하나님을 격노하게 했다는 것이고 그걸 본인들이 깨닫지 못한 것 뿐이죠. 이 말씀을 우리의 삶에 적용해 보면 우리는 혹 하나님을 격노하게 하는 것이 없는가, 우리는 하나님을 슬프게 하시는 것이 없는가 생각해 봐야 되겠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신앙의 사람, 기쁘시게 하는 삶의 행위, 기쁘시게 하는 삶의 선택이 우리 삶에 있어야 될 줄로 믿습니다.

세번째 포인트, 33절에 “그들이 등을 내게로 돌리고 얼굴을 내게로 향하지 아니하며 내가 그들을 가르치되 끊임없이 가르쳤는데도 그들이 교훈을 듣지 아니하며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이 말씀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그 백성이 듣지 않았다는 것이죠. 하나님을 향하여 얼굴을 돌려야 하는데 하나님께 등을 돌렸다는 것이죠. 대답만 ‘예’ 하고 하지 않았다는 것이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하나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하나님을 향해서 우리의 얼굴을 들고 하나님을 향하여 우리의 마음을 돌리는 것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인줄 믿습니다.

새로운 하루를 살아가면서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고, 혹은 하나님을 노엽게 하는 삶을 살지는 않는지 돌이켜 생각해보고,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서 무엇이든지 하실 수 있는 하나님이 우리 삶 가운데 놀라운 회복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우리의 바른 행위를 하게 하시는 도우심을 쫓아 순종하고 행함으로 징계하시는 하나님이 전능한 구원자이심을 다시 경험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우리의 삶을 인도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하나님의 이끄심에 순종하여 생명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불순종하고 어리석은 저희가 되지 않게 하시고, 우리는 행위의 열매를 먹는 존재들이옴에 바른 행위을 하게 하시고 그 바른 행위의 결과를 생각하며 살아가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을 노엽게 하는 삶을 살지 않는지 돌이켜보게 하시고, 하나님 말씀하시는 그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순종하는 저희 모두가 되도록 은혜 더하여 주옵소서.  믿사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