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25일2020년 토요일 아침묵상
오늘 말씀은 로마서 2:17~29절입니다. 생명의 삶에서의 제목은 ‘하나님이 보시는 것은 거듭난 속사람입니다’ 입니다.
17절 “유대인이라 불리는 네가 율법을 의지하며 하나님을 자랑하며” 18절 “율법의 교훈을 받아 하나님의 뜻을 알고 지극히 선한 것을 분간하며” 19절 “맹인의 길을 인도하는 자요 어둠에 있는 자의 빛이요” 20절 “율법에 있는 지식과 진리의 모본을 가진 자로서 어리석은 자의 교사요 어린아이의 선생이라고 스스로 믿으니” 하나님의 말씀을 먼저 받게 되었고 먼저 가지고 있던 유대인들의 역할은 스스로 생각할 때 19절과 20절의 내용이라고 믿었던 것입니다. 여기까지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괜챦습니다. 문제는 그 다음 21절에 나옵니다.
21절 “그러면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네가 네 자신은 가르치지 아니하느냐 도둑질하지 말라 선포하는 네가 도둑질하느냐” 22절 “간음하지 말라 말하는 네가 간음하느냐 우상을 가증히 여기는 네가 신전 물건을 도둑질하느냐 23절 “율법을 자랑하는 네가 율법을 범함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느냐” 이 말씀은 우리에게 다 도전이 되는 겁니다. 목회자들, 성도들, 장로, 권사, 집사, 아이들 다 할 것없이 모두에게 적용되는 말씀입니다. 최근 반복하여 말씀드리는 것과 같이 자기 합리화에 너무 능속한 인간 본연의 모습을 가지고 있고 남에게는 엄하면서 나 스스로에 대해서는 깨닫지 못하고 바라보지 못하는 경향이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모두는 다 겸손해져야 되고, 말씀을 먼저 우리에게 적용하는 은혜가 있어야 되는 줄로 믿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4절 “기록된 바와 같이 하나님의 이름이 너희 때문에 이방인 중에서 모독을 받는다” 라고 바울이 얘기합니다. 달리 얘기하면 말씀을 우리 삶으로 살아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생각해보십시다. 말씀을 누군가에게 전하고 어떤 교회에서 불려지는 직분자로 살아간다고 해서 다 자동으로 지킬수 있는 것인가. 속회 지도자로, 교회 지도자로, 설교자로 가르치는 교사로 교회에서 일할때 다 할 수 있는가 그렇다면 가르치지 말라는 얘기인가. 그런 뜻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마음은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 말씀을 가르치고 스스로를 돌아보고 말씀대로 살아가라는 얘기인 것입니다. 그러나 더 궁극적으로는 우리의 힘과 능력 만으로 그 말씀을 살아낼수는 없고 성령님의 은혜를 힘입어 그 말씀을 살아가라고 하는 것입니다.
28절 “무릇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 할례가 할례가 아니니라” 29절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 영에 있고 율법 조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그 칭찬이 사람에게서가 아니요 다만 하나님에게서니라” 이 말뜻은 외면적으로 내가 유대인이기 때문에 유대인이다 라고 하는 것이 아니고 마음 안에서 내적인 변화가 있어야 유대인이고, 하나님의 말씀도 내가 외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가졌다고 가진 것이 아니라 우리의 내면에서 그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삶이 있을 때 사람이 아닌 하나님으로부터 칭찬이 있을 것이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교회에서 신앙 생활을 할때 교회 다니는 사람으로 머물면 안되고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내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의 힘을 입고 성령님에게 의지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 이 하루도 우리가 그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성령님의 힘을 의지하여 살아가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생명의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진실로 우리가 살아가면서 우리의 삶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진실로 주님이 부어주시는 은혜를 따라서 나의 모습을 늘 발견할 수 있는 저희가 되게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은혜로 날마다 날마다 새로워지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믿사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