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17일2020년 금요일 아침묵상
오늘 말씀은 시편 149:1~9절입니다. 생명의 삶에서의 제목은 ‘의의 구원을 이루시는 주님을 향한 기쁨의 찬양’ 입니다.
1절 “할렐루야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성도의 모임 가운데에서 찬양할지어다” 2절 “이스라엘은 자기를 지으신 이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시온의 주민은 그들의 왕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할지어다” 4절 “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을 기뻐하시며 겸손한 자를 구원으로 아름답게 하심이로다”
생명의 삶 102쪽에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우리가 잘아는 스바냐 3장17절 말씀을 근거로 ‘하나님 백성으로 선택받은 우리가 하나님을 즐거워함은 그분이 먼저 우리로 말미암아 노래하시며 기뻐하셨기 때문입니다’ 마치 부모가 기다리던 아이가 태어나서 그 아이로 말미암아 보기만 해도 즐겁고 안기만 해도 즐겁고 그 아이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노래가 절로 나오는것 처럼 하나님이 우리를 즐거워하시고 기뻐하십니다. 그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서 기뻐하셨기 때문에 우리도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것입니다. 부모가 아이가 있기 때문에 기뻐하는 것처럼 아이도 부모가 있기 때문에 기뻐하는 것입니다.
달리 말하면 신앙 생활의 본질은 이와 같이 ‘관계’라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vending machine 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징의가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할 때도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보다 더 중요한 것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새롭게 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쌓아가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하나하나 아름답게 가꾸어가는 것이 우리가 해야 될 일인 줄로 믿습니다.
5절 “성도들은 영광 중에 즐거워하며 그들의 침상에서 기쁨으로 노래할지어다” 어디서든 하나님을 찬양하는 기쁨이 넘쳐야된다는 것입니다.
103쪽 문희곤님이 쓰신 내용의 일부입니다. ‘예배 인도를 하는 나 역시 사역에 지쳐서 예배에 가기 싫거나 가서도 서 있을 기력조차 없을 때가 있다. 그러나 찬양을 하다보면 어느새 내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기쁨과 평강이 넘쳐 난다. ..내게 크고 두렵게만 보였던 문제들이 그분의 영광을 통해서 보면 더 이상 두렵지 않다. ..찬양은 하나님의 푸근하고 무조건적은 큰 사랑을 느끼게 한다. 어떤 상황에 있을지라도, 억지로라도 예배의 자리에 가서 입을 열어 의지적으로 찬양하기 시작하면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6절 “그들의 입에는 하나님에 대한 찬양이 있고 그들의 손에는 두 날 가진 칼이 있도다” 그러면서 하나님이 주신 찬양과 은혜로 세상을 이길수 있는데 9절 “…이런 영광은 그의 모든 성도에게 있도다 할렐루야”
103쪽 ‘새노래’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새노래는 새롭게 작곡하고 가사를 지어 붙인 노래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형식과 내용은 같더라도 새마음과 각오로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새 노래입니다…구원받은 백성이 하나님께 드릴 것은 벅찬 감격과 감사로 드리는 ‘새노래’입니다.’ 저는 여기 1절에서 말하는 새노래가 우리가 새로 지어서 만든 노래라고 할 수도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미 있는 노래를 새로운 마음으로 부르는 것도 새노래라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마음 중심에서 부터 하나님을 찬양하는 찬양이 우리에게 회복되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있으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할렐루야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로 승리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보며 살아가는 저희 모두가 되게하여 주옵소서. 힘들고 지치고 곤비할 때에 하나님이 주신 새능력과 새힘으로 이길수 있는 저희 모두가 되게하여 주옵소서. 믿사옵고 예수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