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24 2020 아침묵상

06월24일2020년 수요일 아침묵상

오늘 말씀은 시편 128:1~6절입니다. 생명의 삶 편집부에서는 ‘하나님의 길을 걸으면 평강의 복을 누립니다’라고 제목을 잡았습니다.

1절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복이 있는 자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하나님의 길을 걷는 자이다.

이에 대해 생명의 삶 편집부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그분의 길로 행합니다. 그의 길로 걷는다는 것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함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삶, 그에게 복이 있다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두가지 단계가 필요합니다. 첫번째,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 두번째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그 길 대로 걷는 것, 사는 것입니다. 그렇게 될때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복이 있도다 말씀하셨습니다..

2절 말씀을 보시면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내가 수고해도 다 쌓아놓으면 누구가 뺏어갈 수도 있지 않습니까? 수고한 대로 먹으리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말씀하셨습니다.

3절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열매를 맺는다는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도 자식농사도 가정도 아무 열매가 없을수 있는데, 열매 있는 가정이 된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4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5절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너는 평생의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며”

6절 “네 자식의 자식을 볼지어다 이스라엘에게 평강이 있을지로다”

말씀의 핵심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삶, 그리고 그의 길을 걷는 삶으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139쪽 조정민 목사님이 나눈 ‘뜻밖의 축복’이라는 글이 있습니다. ‘전구는 자기가 수고해서 빛을 내지 않습니다. 그냥 전선에 달려있을 뿐입니다.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가 전선을 통해 전구에까지 이르러 빛을 냅니다. 누군가 스위치만 켜면 전구는 빛납니다. 전구는 전기가 부족할까 염려하지 않습니다. 전선에 접속해 있는 한 전구는 부족감으로부터 자유롭습니다. 마찬가지로 크리스찬은 하나님께 접속에 있기에 부족감을 느끼지 않는 존재입니다. 이 어린아이 같은 믿음 없이는 누구도 하나님을 경험할 수도, 누릴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하나님과 하나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품에 안겨 그분과 한길을 걸으며 그분의 임재를 믿는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참된 복을 누리며 초월적인 삶을 살게 됩니다. 교회는 그런 구원을 경험하고 전하는, 구원받은 사람들의 복된 공동체입니다. ‘ 우리도 하나님께 접속해 있기에 부족하지 않을까 염려하지 않는 삶, 하나님께 접속해 있기에 부족감으로부터 자유로운 삶, 하나님에 대한 전적은 신뢰이겠지요. 이러한 믿음이 우리 가운데 가득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오늘도 생명의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을 진심으로 신뢰하게 하옵시고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에게 연결되어 있기에 부족감을 느끼지않게 하시고 부족할까 염려하지 않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진실로 깊이 하나님을 믿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믿사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