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12 2020 아침묵상

06월12일2020년 금요일 아침묵상

오늘 말씀은 신명기 30:1~10절입니다. 생명의 삶에서 제목은 ‘하나님께로 돌이킴이 복된 삶의 시작입니다’입니다.

오늘 말씀에는 세가지 촛점과 더불어 생명의 삶 교재에 나오는 한가지 해석에 대해서 같이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총 네가지 교훈입니다.

1절 ‘내게 네게 진술한 모든 복과 저주가 네게 임하므로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로부터 쫓겨 간 모든 나라 가운데서 이 일이 마음에 기억이 나거든”  2절 “너와 네 자손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한 것을 온전히 따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3절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마음을 돌이키시고 너를 긍휼히 여기사 포로에서 돌아오게 하시되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흩으신 그 모든 백성 중에서 너를 모으시리니”

회복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보면 누가복음 15장 탕자의 비유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던 회복의 사건의 시나리오와 순서와 과정이 생각납니다.

첫번째로 회복이 임하기 위해서는 생각이 나야 합니다. 기독교에서 특별히 감리교 신학적으로 생각을 해보면 하나님의 선행은총, 즉 성령께서 앞서서 일하셔서 우리 마음 가운데 일어나는 일, 또 우리의 마음에 거기에 반응하여 하나님이 생각이 나는 것이죠.

두번째는 누가복음 15장 탕자의 비유에서 한 것처럼 아버지 생각이 나니 아버지께로 돌아오죠.

세번째는 그리고 나서 명령한 모든 것을 마음과 뜻을 다해서 하나님 말씀을 청종하기로 결정하고 청종하는 것이죠

네번째는 하나님이 마음을 돌이키시고 긍휼히 여기시사 흩어진 모든 백성에서 너를 모으시리니.. 긍휼에 불타신 하나님, 다시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되죠.

그리고 나서 사람들이 흩어졌는데 흩어진 모든 백성에서 너를 모을 것이다. 4절 “네 쫓겨난 자들이 하늘가에 있을지라도…거기서 너를 모으실 것이며 거기서부터 너를 이끄실 것이다”  ‘하늘가에 있을지라도’ 하는 문학적인 표현, 우리가 이민생활에서도 큰 도시에 와서 살다가 삶이 어려워지면 밀려 밀려서 삶이 주변부까지 갈때 영어로 marginality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밀려 밀려가서 있을지라도 하나님께서 너를 거기서 모으실 것이고 이끄실 것이고

다섯번째 “다시 (조상들이 차지했던) 그것을 차지하게 하실 것이며 ..네게 선을 행하사 너를 네 조상들보다 더 번성하게 하실 것이며”

이 모든 다섯가지가 첫번째 하나의 교훈으로 회복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그 다음 두번째는 6절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마음과 네 자손의 마음에 할례를 베푸사 너를 마음을 다하여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게 하사 너로 생명을 얻게 하실 것이며” 하나님이 마음의 할례를 베풀어 주시는 것, 그래서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시는 것, 그래서 하나님을 사랑할때 생명을 얻게 하신다. 하나님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마음에 할례가 일어나야되고, 마음에 할례가 일어날때 여호와를 사랑하게 되고, 여호와를 사랑하게 되면 생명을 얻게 되는 거죠. 생명의 삶을 살 수 있게 되는 거죠. 그러니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정말로 날마다 할례가 일어나야 될줄로 믿습니다.

세번째 마지막으로는 모든 과정을 회복하면 9-10절 “…하나님께서 네 조상들을 기뻐하신 것과 같이 너를 다시 기뻐하사 네게 복을 주시리라”  하나님이 누군가를 기뻐하시는 것은 큰 것 아닙니까? 예를 들면 우리교회의 아이들이 있듯이 아이들이 이뻐서 뭘 자꾸 주고 싶지않습니까? 누구더라도 이쁜 대상이면 이쁘기때문에 주고싶지 않습니까?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는 거죠.

네번째는 본문해설에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성도는 고난의 주권자가 구원의 주권자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돌이킴과 회복은 전적으로 하나님 은혜입니다. 징계뿐 아니라 돌이킴과 회복도 하나님의 주권에 속한 일입니다. 고난은 하나님을 찾고 고하라는 신호입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될 것은 하나님이 주권자이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인간 세상은 과학기술과 문명이 발달되면 인간의 교만은 하늘을 찌릅니다. 인간이 무엇보다 크고 이 세상의 정복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마인드 셋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많이 발견하게 됩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만이 온 우주의 주권자이심을 인류의 과학문명이 바벨탑처럼 하늘을 찌르듯 발전한다 할지라도 인간이 얼마나 작은 존재이고 하나님이 얼마나 크신 존재임을 하나님이 여실히 보여주실 수 있습니다. 지금 이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만 해도 눈에 보이지도 않는 작은 바이러스에 우리가 얼마나 벌벌 떱니까? 얼마나 이 세계 경제가 한 순간에 이렇게 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크심을 깨닫고 우리의 작음을 깨달을때 우리의 겸손과 우리의 믿음은 시작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생명의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주권자이시요 하나님은 고난도, 이 세상의 모든 회복도, 복도 하나님이 창조자이시며 구원자이시며 주권자이심을 잊지않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저희가 되게하여 주시고 하나님께서 정말로 우리를 기쁘시게 여기시는 그런 복된 존재가 되게 하시며 우리의 마음 가운데 할례를 행하사 진리를 알게하옵소서. 하나님 어제 귀한 소식을 듣게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마권사님 회복과정에도 더 함께 하여 주시고 하나님 하루하루 사는 것이 우리에게 은혜임을 기억하고 살아가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하나님 우리 김집사님 기억하여 주시고, 암과 싸우는 모든 이들 기억하여 주시고, 허리아픈 윤권사님 기억하여 주시고, 사랑하는 성도들을 주의 은혜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믿사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