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03 2020 아침묵상

04년03일2020년 아침묵상

4월3일 금요일 아침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신명기 4장25절에서 31절입니다. 저는 말씀의 제목을 이렇게 잡았습니다. ‘이 때에 하나님을 찾으십시요’

모세를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출애굽 2세대들에게 계속해서 말씀하십니다. 25절 “네가 그 땅에서 아들을 낳고 손자를 얻으며 오래 살 때에 만일 스스로 부패하여 (만일 ‘스스로’ 부패하여) 무슨 형상의 우상이든지 조각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악을 행함으로 그의 노를 일으키면” 26절”…속히 망할 것이라 너희가 거기서 너희의 날이 길지 못하고 전멸될 것이니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7절 말씀은 “여호와께서 너희를 여러 민족 중에 흩으실 것이요..” 모이지 못하도록 다 흩어버리실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생각해 보십시다. 지금 우리야말로 다 흩어져 있지 않습니까? 심지어 교회에서도 모이지 못하고 다 흩어져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경고한 것이 너희가 스스로 부패하면 그래서 하나님을 하나님답게 섬기지 아니하고 우상앞에 절하고 다른 것을 하나님 삼아서 인생을 살게되면 하나님께서 다 흩어버리실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스스로 이것을 경험했습니다. 이 신명기의 말씀은 출애굽 2세대 뿐만 아니라 역사가 흐르고 흘러 이스라엘 백성들이 나라가 멸망한 다음에 바벨론 포로에 끌려가 있을때 이 말씀을 보면서 얼마나 가슴을 쳤겠습니까. 주님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너희를 여러 민족 중에 흩으실 것이다…” 28절 “너희는 거기서 사람의 손으로 만든 바 보지도 못하며 듣지도 못하며 냄새도 맡지 못하는 목석의 신들을 섬기리라” 정말 그렇게 되지 않았습니까? 이스라엘 역사야 말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약속의 땅을 향해서 출애굽에서 광야를 지나 약속의 땅에 마침내 도착하여 정착했는데 시간이 흐르고 흘러 그들이 하나님을 떠나고 우상을 삼고 스스로 부패하여 자기 욕심만을 따라 살다가 결국은 하나님의 경고도 무시한 채로 결국은 북이스라엘도 남유다도 멸망하지 않았습니까. 북이스라엘은 완전히 흩어져 버려서 출처를 알 수 없게 되어버렸고 남유다는 끌려가서 바벨론 유수의 생활을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29절 “그러나 네가 거기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찾게 되리니 만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그를 찾으면 만나리라” 그 바베론 땅이라 할지라도 너가 흩어진 그 땅에 갈지라도 너가 그 땅에서 하나님을 진심으로 마음을 다해서 뜻을 다해서 찾으면 만날 것이라고 했습니다. 여러분께 질문하고 싶습니다. 그러면 고난의 시간에 무엇을 찾느냐가 중요하지요. 지금 우리는 일종의 참 어려운 전대미문의 시기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고난의 시간에 이 어려운 시간에 여러분 무엇을 찾으실 것입니까? 오히려 시간이 많습니다. 어떤 이는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뭘 해야 좋을지 모를 정도로 정말로 지루하다고 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어떤 이는 살기 위해서 시간을 다투어, 분을 다투어, 초를 다투어 정말로 뭔가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 어떤 이는 자포자기하여 아무 것도 안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떤 이는 답답해서 미치겠는 사람도 있습니다. 여러분 이 고난의 시간에 무엇을 해야되겠습니까? 무엇을 찾아야 되겠습니까? 여러분 이 고난의 시간에 여기 있는 하나님 말씀처럼 모두가 여호와를 찾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모두가 다 하나님을 찾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고난이 오면 모두가 다 기도를 합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고난이 와도 기도 안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환란이 와도 찬송 안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려움이 닥쳐도 예배하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땅이 흔들리는 큰 사건이 벌어져도 하나님을 찾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것이 성도가 아닌 사람들만 그렇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성도들 중에서도 그렇습니다. 기도 안합니다. 말씀 안봅니다. 엎드리지 않습니다. 왠만큼 자기가 죽을 정도가 되어도 하나님을 찾지 않는 성도들도 있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하나님을 찾고 계십니까? 여기 있는 말씀처럼 ‘마음을 다해서 뜻을 다해서’ 하나님을 찾고 있습니까? 우리가 참으로 깊이 반성해야될 말씀입니다. 30절 “이 모든 일이 네게 임하여 환난을 당하다가 끝 날에 (뒤늦게 서라도 깨닫고)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그의 말씀을 청종하리니” 31절 “네 하나님 여호와는 자비하신 하나님이심이라 그가 너를 버리지 아니하시며 너를 멸하지 아니하시며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잊지 아니하시리라” 하나님은 자비로운 하나님이심을 약속하셨습니다. 우리가 전심으로 하나님께 돌아갈 때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오늘 여기 생명의 삶 본문 해설에서는 이렇게 얘기합니다. ‘이스라엘이 불순종으로 인해 사방으로 흩어지더라도 그것은 완전을 끝을 의미하지 않습니다….징계와 심판은 언약 백성을 죄에서 돌이키기 위한 도구입니다. 우리는 때로 죄로 인해 실패하고 넘어집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죄로 인해 실패한 우리를 위해 은혜의 문을 마련하십니다. 회개라고 돌이켜 그 문을 두드릴 때 회복의 역사가 시작됩니다.’ 아멘입니다.

여기 묵상 에세이에 이재훈이라는 분이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수영할 때 물속 깊이 내려가기 위해서는 숨을 내뱉어 허파의 바람을 다 빼내야만 합니다. 체조나 스트레칭을 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숨을 내뱉어 바람이 다 빠져야 몸이 조금이라도 더 휘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의 영적 헛바람을 빼내는 것이 바로 회개입니다. …우리는 깊은 곳, 더 깊은 것으로 내려가서 주님 말씀을 청종하고 주님을 만나야 합니다.’ 이 코로나 사태가 가져온 이 시간이 우리의 영적인 교만과 영적인 헛바람을 빼고 주님 앞에 더 가까이 나아가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같이 기도하겠습니다.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주님이 이 하루를 새롭게 시작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특별히 기도합니다. 오늘도 다른 사람은 다 재택 근무를 해도 재택 근무를 할 수 없는 grocery store 에서 일하시는 분들 그리고 바이러스가 막 퍼지는 가운데에서도 음식을 공급하기 위해서 축산산업에 농업에 농장에서 일하시는 모든 전세계에 일하시는 분들, 주님 그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또 모두가 잠든 이 시간에 모두가 깨끗한 것만을 좋아하는 이 시간에 집집마다 돌아다니면서 쓰레기를 치워주시는 분들 주님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의사분들 간호사분들, 하나님 또 감옥에 있어서 social distance를 할 수 없는 이들, refugees 난민들, homeless 분들, 주님 그들을 기억하려 주시옵소서. 하나님 사회적 약자, 경제적 약자, 신체적 약자, 신분적 약자들이 다 있습니다. 주님 기억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우리는 집안에 있어서 답답해 미치겠습니다. 하나님 애들과 하루종일 있으니 정말로 스트레스가 쌓이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남편과 아내와 자녀와 하루종일 있자니 힘든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나님, 아이들 때문에 스트레스가 머리 끝까지 받는 엄마들도 있고, 아이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아빠들도 있고, 남편 때문에 아내 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성격이 외향적이기에 이게 무슨 감옥도 아니고 하나님 이게 한달 두달 세달 이렇게 살아야된다니 참 갑갑하고 미칠 지경인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 우리가 그런 불평하고 있을 때에 하나님, 생사를 왔다갔다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정말로 바이러스로 말미암아 면역력이 떨어져서 언제 죽을지 모르는 불안감과 위협감에 두려움에 떨고 있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에 비하면 우리의 불평은 사치에 가깝습니다 주님. 주님, 나만을 생각하는 이기성을 버리게 하여 주시고, 진실로 진실로 하나님 이 시간 우리를 위해서 수고하는 이 사회 시스템이 무너지지 않도록 하기위해 수고하는 이들의 수고를 기억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하루도 주님 함께 하셔서 주님을 더 찾는 하루가 되게 하시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하나님을 더욱더 사랑하는 귀한 하루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믿사옵고 예수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