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년26일2020년 아침묵상
사랑하는 알링턴 한인교회 성도 여러분, 새로운 아침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 3월26일 생명의 삶 원래의 제목은 ‘믿음의 행진에서 기억할 원칙, 형제의 이웃을 존중하라’입니다. 그러나 오늘 제가 본문 말씀을 묵상하고 나서 제가 붙인 오늘 아침묵상의 제목은 ‘세렛 시내를 건너게 하시는 하나님!’ 입니다. 함께 말씀 묵상하시겠습니다.
신명기 2장 1절에서15절 말씀입니다. 오늘 1절 말씀에 보면 “우리가 방향을 돌려 여호와께서 내게 명령하신 대로 홍해 길로 광야에 들어가서 여러 날 동안 세일산을 두루 다녔다” 라고 얘기했습니다. 저는 1장의 이 1절의 말씀이 참 가슴아프게 다가옵니다. 그들이 방향을 돌려 다시 돌아간 곳이 어디냐..날마다 날마다 바람이 불면 모든 것이 다 바뀌어버리는 사막같은 곳으로 그 광야로 다시 들어가라고 하십니다. 그 광야로 들어가라고 할때 얼마나 참담한 심정으로 들어갔겠습니까. 마침내 그 마른 광야을 건너서 물이 부족하고 음식이 부족한 그 광야를 건너서 풍성한 열매가 있는 푸른 땅으로 들어갈 직전에 그들의 불순종으로 말미암아 믿음없음으로 말미암아 원망함으로 말미암아 불평함으로 말미암아 의심함으로 말미암아 다시 방향을 돌려서 그 마른 땅 광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여기있는 말씀처럼 여러 날 동안을 세일산을 두루 다녔습니다. 달리 말하면 같은 곳을 반복해서 이리저리 방황하면서 살아가게 되었다는 얘기시죠. 2절말씀에 봤더니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산을 두루 다닌지” 방황하여 다닌지 너희가 그 곳을 헤매며 다닌지 “오래니 돌이켜 북으로 나아가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굉장히 큰 의미가 있습니다. 계속해서 다람쥐 쳇바퀴 돌듯 방황하고 돌고 도는 인생으로 살앗던 광야에서 헤매이며 살았던 그들에게 주님이 이제는 한 방향을 주십니다. 돌이켜 북으로 나아가라. 그렇게 나아가라 말씀하시면서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가는 길에 세일에 거주하는 에서의 자손 에돔 백성이 사는 곳을 지나가게 될텐데 그들이 너희를 두려워하리니 너희는 스스로 깊이 삼가라” “but be very careful.” 굉장히 조심하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에돔 자손은 에서의 자손입니다. 그러기때문에 너희 동족이기 때문에 그들과 싸우지말고 평화롭게 가라고 말씀하십니다. 왜냐하면, “그들과 다투지 말라 그들의 땅은 한 발자국도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였다 이는 내가 세일산을 에서에게 기업으로 주었음이라” 말씀하십니다. 그러시면서 말씀하시는 것이 “너희는 돈으로 그들에게서 양식을 사서 먹고 돈으로 그들에게서 물을 사서 마시라” 고 말씀하십니다. 그저 공짜로 얻지 말고, 그들에게 돈으로 음식을 사서 먹고 돈으로 물을 사서 마시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먼 형제여 먼 친척이여 똑같은 자손의 후손이었던 그 에돔 자손들과 싸우지 말라고 말씀하시는 것이지요. 그러시면서 주님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하는 모든 일에 네게 복을 주시고 네가 이 큰 광야에 두루 다님을 알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년 동안을 너와 함께하셨으므로 네게 부족함이 어없었느니라” 그 큰 광야에 두루 다님을 죽지않고 멸망하지 아니하고 그 광야에서 너무나 부족하고 너무나 마르고 모든 것이 변하는 그 광야에서 죽지아니하고 살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하셨기 때문이라고 성경이 증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들은 에돔 자손과의 만남 가운데에 싸우지 아니하고 지나간 다음에 모압 자손도 만나게됩니다. 그런데 동일하게 주님 말씀하십니다. “모압을 괴롭히지 말라 그와 싸우지도 말라 그 땅을 내가 네게 기업으로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롯 자손에게 아르를 기업으로 주었음이라” 동이란 메세지를 가지시고 동일한 말씀을 하시는 것이지요. 같은 형제 후손과 싸우지말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마침내 오늘 말씀의 하이라이트가 나옵니다. 13절 말씀에 무슨 말씀이 나오느냐 “이제 너희는 일어나서 세렛 시내를 건너가라” 이제! 이제! “이제! 너희는 일어나서 세렛 시내를 건너가라 하시기로 우리가 세렛 시내를 건넜으니 가데스 바네아에서 떠나 세렛 시내를 건너기까지 삼십팔 년 동안이라 이때에는 그 시대의 모든 군인들이 여호와께서 그들에세 맹세하신 대로 진영중에서 다 멸망하였나니” 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게 무슨 얘기입니까.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했던 세대들은 다 거기서 이제 생명을 다하고 수를 다하고 마침내 하나님께서 그 가레스 바네아 불평하고 하나님을 의심했던 그 곳을 떠나서 광야를 방황한지 38년 되었을때 마지막 그 때가 되어서 세렛 시내를 건너게 되었다는 이야기지요.
이 의미에 대해서 생명의 삶은 잘 설명해 놓았습니다. ‘세렛 시내를 건넌 것은 광야 생활에 종지부를 찍은 것을 의미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지금 광야 가운데 한복판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이 광야가 이스라엘 백성과 같이 38년이 걸린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느끼기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38년 동안 그 광야를 헤매인것 처럼 비록 시간이 그것이 두달이 되든 세달이 되든 일년이 되든 혹은 이년이 되든 혹은 삼년이 되든 우리에게는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이 38년과 같은 그렇게 길게 느껴질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선하신 하나님께서 북으로 향하게 하신 하나님, 방황이 끝나고 다시 믿음의 전진이 시작되게 하신 하나님께서는 마침내 세렛 시내를 건너게 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믿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여기 오늘 생명의 삶 묵상 에세이는 ‘인생의 나침반’이라고 하는 제목을 가지고 한재욱 이라는 분이 이런 글을 썼습니다. ‘인생은 사막을 건너는 것과 같다. 사막을 건너는 데 시계, 지도, 나침반 중 하나를 고르라면 당연히 나침반을 선택해야 한다. 사막에서는 아무리 정밀한 지도가 있다 해도 심한 바람 한번 불면 있던 언덕도 없어지고 없던 언덕도 생긴다.’ 여러분 우리가 코로나 사태를 맞이하는 지금이 바로 그렇지않습니까? 뉴스가 하루 하루 바뀌는 것이 아니라 시각 시각 바뀌고 있습니다. 시시마다 우리의 상황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마치 사막에서 바람이 불어서 모래바람에 없던 언덕도 생기고 있던 언덕도 없어지는 길이 없어지는 이런 황망함이 있지 않습니까? 이런 당황스러운 상황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렇게 얘기합니다. ‘하지만 나침반이 있으면 그것을 보고 따라가면 된다. 우리의 인생 여정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의 나침반이 없으면 실패할수 밖에 없다. 미로 같고 칠흙 같은 현실에서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 말씀의 경계를 따라 행하면 우리는 밤중에서 어둠에 갇히지 않는다.’ 오늘 이 시대를 사는 오늘 이 험난한 이 시기를 맞은 우리 사랑하는 모든 성도들 가운데 정말로 지금 미로같고 칠흙 같은 현실을 맞이하고 있는 분들이 있지 않습니까. 건강의 약자, 경제적 약자, 신분의 약자가 있지 않습니까. 그러나 여러분 이 말씀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나침반이시요 주님의 말씀은 우리의 길이요 우리의 등이요 우리의 빛이심을 믿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는 이렇게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약속의 땅을 향한 여정이 너무 길고 고되게 느껴질 때가 있음을 고백합니다. 이해되지않을지라도 인내하며 하나님 뜻대로 해야 할 것과 삼갈 것을 마음에 새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우소서. 듣고 일고 묵상하는 말씀을 통해 화평을 이루는 길로 나아가도록 이끄소서.’ 여러분, 기억하십니다. 오늘 제가 붙인 말씀의 제목처럼 하나님은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광야 마침내 그 광야의 시간을 끝나게 하시고 세렛 시내를 건너게 하시는 하나님이심을 기억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같이 기도하겠습니다.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가 광야를 지날때 정말로 너무나 처참한 너무나 참담한 심정일 때가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불순종하여 그들이 죄악을 범하여 하나님 그들에게 어려움이 닥쳤습니다. 다시 그 광야로 들어가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버리지 아니하시고 그들이 광야에 들어갈때 함께 들어가신 하나님 이심을 기억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를 버리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우리가 잘못했더라고 우리가 함께 그 광야 그 사막의 음침한 골짜기를 동행하시는 하나님이심을 기억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38년 동안 그 광야를 헤매며 참담한 마음으로 갔을지라도 주님은 그들을 돌보시고 먹이시고 마시게 한 하나님임을 기억하게 하여 주옵소서. 비록 풍성한 삶은 아니었다 할지라도 죽지않게 하시고 그들을 살려주시고 붙잡아 주신 하나님이심을 기억하게 하여 주옵소서. 마침내 그 광야를 돌고 돌다가 하나님께선 때가 차니 이제 이 산을 두루 다닌지 오래니 돌이켜 북으로 나아가라 한 방향을 정해 주셨습니다. 즉 그것이 무슨 말입니까 하나님. 광야 생활이 끝나게 하신 하나님 그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의미하지않습니까. 하나님 우리 모두에게는 각자의 세렛 시내가 있습니다. 건너야만 할 다다라야만 할 세렛 시내가 있습니다. 하나님 어떤이에게는 그것이 건강의 세렛 시내일 것이고 어떤이에게는 경제적 문제의 세렛 시내일 것이고 어떤이에게는 신분의 문제의 세렛 시내일 것이고 또 어떤이에게는 각자의 문제의 세렛 시내일것 입니다. 하나님 우리가 세렛 시내를 건널수 있도록 우리 삶의 문제 한복판에 주님 말씀하여 주시옵소서. 코로나 사태가 가져온 이 참담한 현실 가운데 당장 하나님 어려운 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을 돌보시고 붙잡아 주셔서 하나님 진실로 그 큰 광야 이 큰 광야의 두루 다님을 알고 40년동안을 너희와 함께 하셨다고 하신 하나님 그 임마누엘의 역사가 사랑하는 성도들 삶 가운데 함께 하여주시고 그래서 마침내 하나님 세렛 시내를 건너게 하신 하나님임을 선포하며 증언하며 간증하며 감격하며 감사하는 저희 모두가 되게하여 주옵소서. 오늘 하루도 우리와 함께 하여 주시고 사랑하는 성도들 한 사람 한 사람을 지켜주시기를 원하옵고, 광야를 지날때 우리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가 인내하고 기도하고 기억하고 감사하고 선하신 하나님을 맞보하는 이 하루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 믿사옵고 예수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