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남선교회 헌신예배로 드립니다. 올해에도 많은 헌신을 해 오신 남선교회원들께 주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고, 금년의 남아있는 기간 동안에도 기쁨으로 섬기는 선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어제는 남선교회의 주관으로 가까운 알링톤 파크에서 피크닉을 했습니다. 여러가지로 수고하신 남선교회장과 모든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교회의 평균 남선교회원의 연령은 60대가 넘을 정도로 젊은 세대가 부족하기 때문에 회원들의 실제 연령에서 10세를 뺀 연령의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 모두들 100세 시대라고 하는데, 주님께서 우리 교회의 남선교회원들의 헌신을 기쁘게 받아주심으로 그들의 몸과 마음이 10년이 젊어지는 청춘의 삶을 살아 가도록 축복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친교 시간은 연합속회 모임으로 모입니다. 속원들과 함께 식사한 후에 오후 1시 부터 찬양과 게임과 친교의 시간을 가질 것입니다. 이어서 지난 주일에 배부에 드린 속회 찬양집의 퀴즈를 중심으로 퀴즈대항이 있습니다. 속회찬양집은 속회로 모일 때에 찬양을 많이 부르기 위해서 만들었습니다. 찬양이 넘치는 곳에 은혜도 넘치는 법, 속회로 모일 때마다 찬양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속회찬양집에는 감리교 역사와 주요 교리가 소개되어 있고, 새로 교회에 나오는 분들이 알고 있어야 할 성경 상식들이 있습니다. 이 내용들을 속장, 인도자들께서 모일 때마다 조금씩 나누어 주시면 좋을 것입니다. 교우 여러분, 이제 여름의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부는 것을 보면 가을이 머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까지 무더운 날씨지만, 모두 건강 관리를 잘 하시고 다가오는 풍성한 수확의 계절을 기쁨으로 맞이하게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