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7일 부터 ‘The Church of the Beloved’ 다민족 영어회중 교회가 우리 교회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해 11월에 개척모임을 갖기 시작한 이제 막 새롭게 탄생한 교회입니다. 현재 Core Group Training 단계로서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모여서 예배와 말씀 공부 및 식탁의 교제까지 갖고 7시에 모임이 끝납니다. 현재는 약 15-20명의 청년들이 모이고 있고, 한국인 2세 뿐만 아니라, 중국인 베드남인 등 다인종으로 모이고 있습니다. 이 교회의 목사는 Matthew Yi 목사로서 Trinity 신학교를 졸업하고, 뉴욕과 버지니아에서 풍부한 목회 경험을 쌓은 목사입니다. 저와는 개인적으로는 장모 사위 관계로서 용기를 갖고 개척을 시작한 사위와 딸을 위해서 많은 기도로 후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교회가 알링톤과 워싱톤 디씨 지역의 영어 회중을 위한 건강한 교회로 자라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우리 2세대 들이 교회를 안나가는 자녀들이 많은데 그들이 편안하게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곳이 되었으면 합니다.우리 성마가 교회당이 알링톤의 중심가에 위치해 있고, 예배당도 아주 훌륭한데 아쉽게도 젊은 세대가 많지 않아 안타까웠습니다만, 이렇게나마 차세대 교회의 개척을 돕게 되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부디 주님께서 The Church of the Beloved 교회 위에 하나님의 성령의 충만과 은혜를 모일 때마다 베풀어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