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마지막 칼린더를 넘기며 한해가 정말 빠르게 지나갔음을 실감하면서 벌써 우리 마음에 추억으로 자리한 여러 행사들을 돌이켜 보았습니다. 금년도에 있었던 가정의 달 행사와 20주년 기념감사예배, 가을철 부흥회를 통해서 성마가 교회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는 기회를 가졌고, 교회적으로도 많은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6월에는 니카라구아 단기선교를 다녀왔고, 우리 교회가 제 3세계의 어린이 들에게 사랑의 통로가 되고 있는 현장을 보고 왔습니다. 또한 봄소풍, 가을 단풍 소풍, 한여름의 낚시여행으로 성도의 교제를 나누는 나들이도 여러번 다녀 왔습 니다. 무엇보다 여러분들이 성경통독을 하셨고, 수요예배 시간에 야고보서, 히브리서, 및 현재 호세아서를 공부하고 있고, 그외에도 일년간 복음서 성경통신학교와 복음서 성경공부반, 창세기반, 예수님의 사람반, 사귐의 기도반, 증인반 그리고 주기도문 공부에 이르까지 꾸준히 말씀을 읽고 공부하는 삶을 훈련하고 있습니다. 또한 떠오르는 것이 평신도 주일예배를 평신도들께서 준비해서 올려 드렸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성마가 장학금을 6명의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에게 수여할 수 있었던 것도 감사했습니다. 교회 건물도 화장실과 부엌 바닥 교체, 아랫층 바닥 교체 등으로 많이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반면에 아쉬운 것은 한어부와 영어부에 새교우와 자녀들이 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내년도에 차세대 부흥을 위하여 온 교회적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전도하는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교우 여러분,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 여러 행사들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모두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고, 그동안 많이 수고하셨으니 서로 많이 격려하고 위로하며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