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04일2020년 금요일 아침묵상

오늘 말씀은 다니엘 8:15~27절입니다. 생명의 삶에서의 제목은 ‘정한 때 끝에 이루실 일’ 입니다.

15~16절에 그 꿈에 대해서 다니엘이 정확한 의미를 깨닫지 못했을 때 놀랍게도 하나님이 천사 가브리엘을 보내셔서 그 뜻을 깨닫게 의미를 풀어주십니다. 17절에 이 환상은 정한 때 끝에 관한 것이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18절에 꿈에 대해서 알려준 것에 대해서 놀란 마음이 있으니까 천사가 그를 잠들게 합니다. 그리고 어루만져서 일으켜 세우면서 깨닫게 하는 것이죠. 19절에 이 환상은 정한 때 끝에 관한 것이다 말세에 관한 것이라고 얘기합니다.  20절에 두 뿔 가진 숫양은 메대와 바사 왕들이라는 것을 알게 하고 21절에 숫염소는 헬라 왕이라는 것을 알게 합니다. 그리고 나서 이후에 나라의 흥망성쇠에 대해서 얘기합니다. 이 나라가 결국에는 포악한 여러가지 일들을 하게 되는데 그 왕들의 교만에 대해서 얘기합니다. 23절에 얼굴은 뻔뻔하며 속임수에 능하며 24절에 권세가 강할 것이다. 파괴 행위를 하고 자의로 행하여 형통하며 강한 자들과 거룩한 백성을 멸하리라. 성도를 핍박하고 어렵게 한다는 것이죠. 25절에 “제 손으로 속임수를 행하고 마음에 스스로 큰 체하며 또 평화로운 때에 많은 무리를 멸하며 또 스스로 서서 만왕의 왕을 대적할 것이나 그가 사람의 손으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깨지리라”  27절 “다니엘이 지쳐서 여러 날 앓다가 일어나서 왕의 일을 보았고 그 환상으로 말미암아 놀랐고 그 뜻을 깨닫는 사람도 없었느니라”

이에 대한 46쪽에 해설입니다. ‘하나님의 환상을 보이실 뿐 아니라 그 의미도 알려 주십니다. 성경에서 처음으로 이름을 가진 천사가 등장하는 장면입니다. 가브리엘에게 주어진 사명은 다니엘에게 환상을 깨닫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끝은 하나님이 진노하시는 때가 마친 후에 임합니다. 숫양의 기세가 드세고 숫염소의 압제가 계속될 것 같지만, 이들은 하나님이 정하신 때까지만 영향을 끼칠 뿐입니다. 정하신 때에는 백성의 죄를 정결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담겨 있습니다.’

‘작은 뿔은 헬라 제국에서 일어날 왕 안티오코스 4세를 상징하며, 종말에 등장할 적그리스도적 인물을 예시합니다. 결국 그는 하나님의 손에 의해 심판을 받습니다. 하나님이 자기 백성의 탄원을 들으시고 신원하신 결과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이 기도에도 잘 나와있습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때를 기다리는 것이 힘겹고 고달프지만, 제 마음을 어루만져 일으키시는 주님 말씀으로 위로를 얻습니다. 자기 백성의 눈물과 기도를 외면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구원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제 평생을 하나님께 정결함으로 드리게 하소서’

47쪽 에세이에 이런 부분이 나옵니다. ‘내 머리로 이해되지 않을 때 답답하고, 가슴 터질 것 같고, 속이 울렁거립니다. 그런데 그것을 하나님의 신비한 섭리와 주권에 맡기면 놀랍게도 우리의 심령이 치유됩니다’ 이런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있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정한 때 끝에 이루실 일을 믿으며 나아가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신비에 우리를  맡기게 하시고 우리의 마음을 치유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님께 의지합니다. 주님 우리를 도우시고 불쌍히 여기시고 긍휼히 여겨주시옵소서. 우리를 도와주시옵소서. 우리의 눈물과 아픔을 닦아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