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20 2020 아침묵상

11월20일2020년 금요일 아침묵상

오늘 말씀은 다니엘 3:1~12절입니다. 생명의 삶에서의 제목은 ‘생명의 위협 앞에서 신앙인의 바른 선택’ 입니다.

114쪽 본문 해설에서는 ‘칠십인역 성경에서는 이 일이 그의 통치 18년에 일어났다고 소개합니다’고 나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꿈을 다니엘을 통해서 알게 하신 이후에 하나님의 절대 조건을 인정했음에도 불구하고 18년이라는 세월이 지나자 자기 마음 가운데 다른 마음이 생깁니다.  1~6절에 느부갓네살왕이 금으로 자기 신상을 만들고 평지에 세워 둿습니다. 그리고 낙성식에 사람들을 모두 참석하게 하여 그 신상 앞에서 서서 악기 소리가 들릴 때에 모두가 엎드려 느부갓네살이 세운 금신상에 절하라 누구든지 엎드려 절하지 아니하는 자는 즉시 맹렬히 타는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라 하였더라. 7절에 모두 엎드려 절했습니다. 그런데 8절에 어떤 갈대아 사람들이 나와서 유다 사람들을 참소했습니다. 12절에 다니엘의 세 친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금신상에게 절하지 아니한 것입니다.

114쪽의 해설은 이러합니다. ‘권력은 항상 우상화의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느부갓네살왕이 두라평지에 금신상을 세웁니다. 한때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했던 그가 금신상을 세우는 어리석은 일을 합니다. 왕권에 대한 자만심이나 자신의 통치를 기념하기 위한 시도일 수도 있습니다. 결국 이 일은 자신을 우상화하고 신격화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그는 자신의 영광과 권세에 취해 모든 권세의 주권자이신 하나님을 잊어버렸습니다.’ 하나님보다 자기를 높인 것이죠.

그런 상황 가운데서 다른 사람들은 다 절했을 때 다니엘의 세 친구는 왕의 명령과 하나님의 계명 사이에서 하나님을 절대 자리에 두고 절하지 않습니다. ‘세상의 그 어떤 가치도 하나님을 대신 할 수 없습니다. 신앙생활은 매 순간 이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이며, 아름다운 신앙의 꽃은 바른 선택 속에서 피어납니다. ‘

오늘 우리도 하루 하루 바른 선택을 하는 삶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절대 가치로 선택하는 우리의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우리의 삶 가운데서 매일 매일의 삶이 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저희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사단과 악한 것은 우리를 잘못된 선택으로 이끌려 하지만 성령께서 우리를 바른 선택의 길로 이끌어 주시는 은총이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믿사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