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10 2020 아침묵상

11월10일2020년 화요일 아침묵상

오늘 말씀은 데살로니가후서 1:1~12절입니다. 생명의 삶에서의 제목은 ‘성도의 고난에 숨겨진 하나님의 공의’ 입니다.

데살로니가후서를 시작하면서 바울은 이렇게 얘기합니다.  3절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지니 이것이 당연함은 너희의 믿음이 더욱 자라고 너희가 다 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이니”  그러면 우리가 생각할때 그들의 상황이 좋고 괜챦으니까 그들의 믿음이 잘자란다고 할수 있을때 바로 4절에 “그러므로 너희가 견디고 있는 모든 박해와 환난 중에서 너희 인내와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여러 교회에서 우리가 친히 자랑하노라” 박해와 환난 중에 믿음이 자라고 오히려 사랑함이 시들어진 것이 아니라 풍성해졌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큽니다. 환경이 편안할때 민음이 자라고 사랑이 풍성한 것이 아니라 어려울때 일수록 오히려 더 믿음이 자란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5절 “이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요 너희로 하여금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여김을 받게 하려 함이니 그 나라를 위하여 너희가 또한 고난을 받느니라”

71쪽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이 땅을 살면서 우리를 낙심하게 하는 것은 성도의 고난과 악인의 번성입니다.’ 악인은 아무렇지도 않게 번성하는 것 같고 성도는 고난 당하는 것처럼 보여지면 하나님의 심판, 공의가 어떻게 된 것인가 하는 시험에 들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인간의 생각을 뛰어넘어서 결국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심판을 하실것이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하나님이 성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의로움을 나타내시고 세상의 가운데 나중에는  6절에 “환난을 받게 하는 자들에게는 환난으로 갚으시고” 종국적인 하나님의 심판은 반드시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반대로 11절에 “…너희를 그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여기시고 모든 선을 기뻐함과 믿음의 역사를 능력으로 이루게 하시고” 세상은 악을 기뻐하지만 성도는 선을 기뻐하고 믿음의 역사를 능력으로 이루게 하시고 12절에서 너희 가운데서 (하나님이) 우리의 신실한 모습을 통해서 영광을 받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70쪽에 나온 내용입니다. ‘억울하게 고난당하며 인내해야했던 성도는 안식과 영광을 누릴 것입니다. ..지금 당장은 악이 번성하고 성도가 억울하게 고난당하는 것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고난 가운데 끝까지 믿음을 지키고 그리스도의 복음에 복종하는 성도는 주님이 강림하시는 그날 모든 것을 보상받을 것입니다.’

‘주님이 다시 오실 영광의 날을 바라보며 마주한 고통과 시련이 힘겹더라도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로 빚어 가시는 주님의 은혜임을 기억하고 감사함으로 선을 행하며 인내하게 하소서’ 오늘 하루도 우리가 잘 버티고 인내하는 믿음의 사람들 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같이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를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은총으로 우리를 지켜주시고 하나님의 보호하심으로 이끌어 주시옵소서. 주님, 우리와 함께 하시고 하나님의 은총으로 우리를 인도하시는 이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