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28 2020 아침묵상

10월28일2020년 수요일 아침묵상

오늘 말씀은 예레미야 51:54~64절입니다. 생명의 삶에서의 제목은 ‘참된 왕의 능력으로 성취되는 심판 예언’ 입니다.

오늘도 이어서 바벨론에 대한 말씀입니다.

54절 “바벨론으로부터 부르짖는 소리가 들리도다 갈대아 사람의 땅에 큰 파멸의 소리가 들리도다” 바벨론은 그 당시에 초강대국이었습니다. 그런 바벨론이 부르짖고 파멸하는 소리가 들린다고 하고 있습니다.  55절 “이는 여호와께서 바벨론을 황폐하게 하사 그 큰소리를 끊으심이리로다…”

154쪽의 해설에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열방의 심판은 만군의 여호와요 왕이신 하나님이 주권적으로 행하시는 일입니다’ 생각해보면 성경에서 우리가 최후의 심판이 있음을 믿습니다. 그러나 그런 최종적은 심판 말고도 인류 역사 가운데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는 거죠. 그 심판을 바벨론 사람들은 하나님의 심판으로 이해했을까요?  ‘바벨론이 번창하면서 내던 교만의 소리가 침략자에게 짓밟히는 고통의 소리로 변할 것입니다.’ 바벨론은 그것을 깨달았을까? 생각해볼만한 문제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성경이 증언해주듯이 그 심판이 우연히 벌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신 심판인 것입니다.

56절 “곧 멸망시키는 자가 바벨론에 이르렀음이라 그 용사들이 사로잡히고 그들의 활이 꺾이도다 여호와는 보복의 하나님이시니 반드시 보응하시리로다” 여기에서 새로운 하나님에 대한 정의가 나오죠. 여호와는 보복의 하나님이시다. 57절 “만군의 여호와라 일컫는 왕이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그 고관들과 지혜 있는 자들과 도백들과 태수들과 용사들을 취하게 하리니 그들이 영원히 잠들어 깨어나지 못하리라”

‘Killing Field’라는 영화에서 모든 지도자급 사람들을 다 죽이니 그 나라가 일어나지 못했었죠. 그래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지도자들이 깨어있어야 합니다. 지도자를 위해서 기도해야만 합니다. 곧 대선이 있는데 하나님께서 미국에 필요한 지도자들이 잘 선출되어지는 은혜가 있게 되기를 함께 기도해야 되겠습니다.

58절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바벨론의 성벽은 훼파되겠고 그 높은 문들은 불에 탈 것이며 백성들의 수고는 헛될 것이요 민족들의 수고는 불탈 것인즉 그들이 쇠잔하리라” 인생 가운데 헛수고가 아니라 하나님이 은혜 주셔서 수고한 것이 보람이 있고 그 수고한 것이 열매를 거두는 인생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기에서 바벨론의 성벽과 높은 문들은 교만을 상징하는 것이죠.

이어서 사명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런 이런 모든 말씀이 59절 “유다의 시드기야왕 제사년에 마세야의 손자 네리야의 아들 스라야가 그 왕과 함께 바벨론으로 갈 때에 선지자 예레미야가 그에게 말씀을 명령하니 스라야는 병참감이더라”  60절 “예레미야가 바벨론에 닥칠 모든 재난 곧 바벨론에 대하여 기록한 이 모든 말씀을 한 책에 기록하고”  61절 “스라야에게 말하기를 너는 바벨론에 이르거든 삼가 이 모든 말씀을 읽고”  62절 “말하기를 여호와여 주께서 이것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이 땅을 멸하여 사람이나 짐승이 거기에 살지 못하게 하고 영원한 폐허가 되리라 하였나이다 하라 하니라” 포로로 끌려가서 바벨론 땅에 이르거든 대신 말씀을 선포하라고 하시는 것이죠.  63-64절 “너는 이 책 읽기를 다한 후에 책에 돌을 매어 유브레데강 속에 던지며…이같이 몰락하여 다시 일어서지 못하리니…” 그런데 생각해보면 그것이 여전히 바벨론이 초강대국으로 보일때 그 나라에 가서 말씀을 전하라고 하시는 것이죠. 그러니 이것이 새로운 도전이었고 그에게는 사명이었습니다.

154쪽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 예언은 반드시 성취됩니다.’ 스라야에게 임한 사명. 우리에게도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잊지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짐을 믿는 은혜가 있음을 기억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님의 말씀을 믿게하여 주옵소서. 주님, 성령 충만 말씀 충만 은혜 충만하게 살게 하시고 하나님 은혜 가운데서 승리하는 저희 모두가 되게하여 주시고 말씀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저희 모두가 되게하여 주옵소서. 믿사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