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08일2020년 목요일 아침묵상
오늘 말씀은 예레미야 44:11~19절입니다. 생명의 삶에서의 제목은 ‘안정과 풍요의 근원은 하나님입니다’ 입니다.
어제 말씀에 이어서 애굽으로 내려간 백성들의 어리석음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습니다.
11절에 하나님께서 너희 얼굴을 향하여 환난을 내리고 온 유다를 끊어버릴 것이다. 64쪽의 설명은 이러합니다. ‘하나님의 얼굴은 순종하는 자에게는 은혜로, 불순종하는 자에게는 진노로 나타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얼굴을 향하실때 어떤 모습으로 향하시냐가 중요합니다. 진노가 아니라 은혜로 향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12절에 애굽 땅에 머물러 살기로 고집한 그들은 낮은 자로부터 높은 자까지 다 조롱과 수치의 대상이 되리라. 잘못된 고집으로 말미암아 그들에게 닥쳐질 심판을 자처하는 것이죠. 선한 고집은 좋지만 어리석은 고집은 고쳐야되겠습니다.
13절 “내가 예루살렘을 벌한 것같이 애굽 땅에 사는 자들을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벌하리니” 14절 “…도망치는 자들 외에는 돌아올 자가 없으리라 하셨느니라” 15절 “자기 아내들이 다른 신들에게 분행하는 줄을 아는 모든 남자와 곁에 섰던 모든 여인 곧 애굽 땅 바드로스에 사는 모든 백성의 큰 무리가 예레미야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16절 “…듣지 아니하고” 17절에 본인들 입에서 모든 말을 반드시 실행하겠다고 하는 아주 목이 곧은 고집이죠. 그대신 우리 고관들이 그전에는 하늘의 여왕에게 분향하고 우리가 그때에는 복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18절에 하늘의 여왕에게 분향하지 않고 부터는 모든 것이 궁핍하고 칼과 기근에 멸망을 당했다고 얘기합니다.
64쪽의 설명입니다. ‘풍요와 다산의 여신 아스다롯이 복을 준다고 믿었으며, 자신들에게 임한 재앙과 저주가 이 하늘의 여왕에게 분향하지 않았기 때문이라 생각했습니다. 이는 우상 숭배를 합리화하기 위한 해석입니다. 인생에게 복과 재앙을 내리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입니다.’ 이를 기억하는 우리가 되어야 될줄로 믿습니다.
‘더 안타까운 일은 부부가 하나 되어 하늘의 여왕을 섬긴 것입니다.’ 부부는 한마음과 한뜻으로 하나님을 향한 귀한 믿음의 동반자가 되어야 될줄로 믿습니다. 한분뿐인 주님을 기억하면서 하나님을 잘 섬기는 우리가 되어야 될줄로 믿습니다.
같이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안정과 풍요의 근원은 하나님이심을 잊지않게 하옵소서. 우리의 어리석음을 중단하게 하시고 잘못된 고집을 벗어나 하나님께로 향하는 우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 하루도 주님께 의탁하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