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월26일2020년 수요일 아침묵상
오늘 말씀은 로마서 14:13~23절입니다. 생명의 삶에서의 제목은 ‘믿음의 걸림돌과 디딤돌’ 입니다.
오늘 말씀에는 먹는 것을 두고 갈등이 있었던 로마 교회 성도들 안에 자유를 어떻게 쓸 것이냐, 예수님을 믿음으로 인해 주어진 나의 자유를 어떻게 쓸 것이냐 하는 중심의 문제와 더불어서 어떻게 하면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로서 살 것이냐 하는 포인트가 주축이 되어서 나오고 있습니다.
13절 “그런즉 우리가 다시는 서로 비판하지 말고 도리어 부딪칠 것이나 거칠 것을 형제 앞에 두지 아니하도록 주의하라” 서로 비판하지 말고 서로에게 걸림돌이 될 것을 두지 않도록 주의해라
14절 “내가 주 예수 안에서 알고 확신하노니 무엇이든지 스스로 속된 것이 없으되 다만 속되게 여기는 그 사람에게는 속되니라”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자유가 있다라고 하는 것이죠. 그러나, 15절 “만일 음식으로 말미암아 네 형제가 근심하게 되면 이는 네가 사랑으로 행하지 아니함이라…” 그리스도인들에게 본질은 사랑으로 행하라고 하는 것이죠. 어떤 행동의 기준을 사랑으로 행하라. “…그리스도께서 대신하여 죽으신 형제를 네 음식으로 망하게 하지 말라” 16절 “그러므로 너희의 선한 것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라”
로마서의 이 말씀을 우리 시대로 따져서 보면 우리가 지금 마스크 쓰는 것 때문에 난리인 상황인데 아시안권에서는 마스크를 써야되는 이유를 나 자신을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우리의 자유를 가지고 남을 보호하기 위해서 써야 된다고 하는 인식의 전환을 이끌지 않았습니까.
140쪽 해설에 나와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자유를 지녔습니다. 하지만 연약한 형제가 넘어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자유와 권리는 반드시 형제를 위한 사랑 안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것이 예수님을 따르는 자의 중심 태도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17절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달리 하나님 믿고 추구하고, 하나님 나라가 하늘에서 이루어지는 것과 같이 땅에서 이루어지도록 애쓰는 자는 그 마음의 중심과 간절한 바람이 먹는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라 의에 목마르고 평강에 목마르고 희락에 목말라서 그들이 이루어지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18절 “이로써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 덕을 세우는 삶을 살아라고 하는 것입니다. 19절 “그러므로 우리가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을 힘쓰나니” 이것이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이라고 하는 것이죠.
140쪽에서 이렇게 해설합니다. ‘하나님이 깨끗하다고 여기시는 만물을 더럽다고 여기며 꺼리는 것이 악입니다. 오직 화평과 덕을 세우는 일에 힘쓰며 무슨 일을 하든지 믿음을 따라야 합니다.’
‘무엇이든 할 수 있어도 남을 배려하며 절제하는 사람이 참된 믿음의 사람임을 깨닫습니다’ 우리도 그 중심을 따라서 우리의 자유로 다른 이의 유익을 구하는 믿음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주신 자유를 가지고 남을 생각하며 살아가는 삶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허리케인이 올라온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우리를 긍휼히 여겨주시고, 하나님 은혜 가운데 코로나 사태가 다른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주님 안에서 모든 성도들 기도하는 기도의 제목이 주님께 상달되기를 소원하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