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 04 2020 아침묵상

08월04일2020년 화요일 아침묵상

오늘 말씀은 로마서 6:12~23절입니다. 생명의 삶 편집부가 잡은 제목은 ‘너희 몸을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입니다.

12절 “그러므로 너희는 죄가 너희 죽을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에 순종하지 말고”  13절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14절 “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하리니 니는 너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음이라”  15절 “그런즉 어찌하리요 우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으니 죄를 지으리요 그럴 수 없느니라

로마서 6장에서 중요한 개념중에 하나는 죄의 종이냐 의의 종이냐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신앙 아래서 성화의 길로 거룩하게 살아가려는 애쓰는 성도들에게 혹은 구원의 기쁨, 하나님이 나의 모든 죄를 사해주시고 하나님이 의롭다 칭해주시는 우리 마음가운데  죄에 대한 확신을 주신 이후에 초신자들이 자주 빠지는 혼란 가운데 하나가 큰 은혜를 받은 다음에 모든 것이 다 해결된 것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서 시간이 지나다 보면 예전에 실패하고 넘어졌던 죄의 문제들이 반복해서 행해지는 일들이 생기곤 하는데 그때 내가 구원을 받은게 아니었던가 하는 혼란에 빠질수 있습니다.

로마서 6~8장에 거기에 대한 사도 바울을 통한 하나님의 말씀의 은혜와 해석이 정확하게 기록이 되어있습니다.  12절에 “죄가 너희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해라” “몸의 사욕에 순종하지 말아라” key는 바로 ‘순종’입니다. 죄의 종이냐 의의 종이냐? 누구에게 너의 의지를 드려서 누구의 종이 될 것이냐? 가만히 있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누군가의 종이 되도록 자기의 의지를 맡겨야 된다는 것입니다. 과거에 구원받기 전의  모든 보편적인 인간은 자기가 주인인줄 알았지만 실상은 자기 안에 있는 죄가 주인이고 자기는 죄의 종이었다는 사실입니다.

16절 “너희 자신을 종으로 내주어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그래서 기독교 신앙생활의 포인트는 하나님께 예수님께 성령님께 순종 하느냐 안하느냐에 따라서 우리 삶의 거룩의 열매, 성화의 열매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의지적인 문제입니다. 그러나 자기 혼자의 싸움은 아니어야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을 끊임없이 구하면서 그 안에서 성화를 위한 애씀을 부인하지 않습니다. 여기도 잘못하면 성도들이 빠지는 샛길이지요.

17절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18절 “죄로부터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19절 “너희 육신이 연약하므로…너희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내주어 불법에 이른 것같이 이제는 너희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내주어 거룩함에 이르라”

22절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로부터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으니…” 여기에서 중요하지요. 죄에게 해방된 다음에 그 자유를 반드시 하나님의 종으로 드려야 거룩함에 이르는 승리의 열매를 맺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23절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44쪽 본문 해설에 잘 나와있습니다.

‘지배권의 변화는 삶의 변화를 가져옵니다. 성도는 법의 영역에서 은혜의 영역으로 옮겨진 자입니다. 그러면 죄와는 완전히 무관한 삶을 살아야 할 것 같은데 실상은 그렇지 못합니다. 매일 삶에서 죄의 유혹을 받고 때론 넘어지기도 합니다. 바로 ‘죽을 몸’ 때문입니다. 거듭난 후에도 여전히 죽을 몸을 가지고 삽니다. 성도는 자기 몸을 죄의 지배 아래 두지 말고 의지적으로 하나님을 위해 사용해야 합니다.’ 순종이지요. 반드시 의지가 있어야 합니다.  반드시 노력함을 거부하지 않습니다. 혼란에 빠지기 쉬운데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나 노력만 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안에서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며 애쓰며 성화의 싸움을 하는 것입니다. 혼자 고군분투하는 싸움이 아니라 예수님의 접붙힘을 받는, 예수님과 하나되는, 예수님과 하나님과 성령님과의 교제 안에서 얻어지는 힘을 가지고 성화의 길을 가야합니다. ‘구원받은 성도의 삶에서 죄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 몸이 죄의 도구가 되지 않도록 버려야 할 습관이나 행동은 무엇인가요?’

‘이것은 저절로 되지 않습니다. 적극적으로 순종하려는 마음과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의도적으로 몸의 지체를 의의 통치 아래 두려는 애씀이 있어야 합니다. 물론 이는 우리 노력만으로 되지 않고 성령의 도우심으로 됩니다’

‘제 온몸과 마음이 하나님께 드려지는 의의 무기로 사용되게 하소서’ 가 우리의 기도가 되어야 될줄로 믿습니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생명의 삶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폭풍우가 몰려오고 여전히 저희의 삶은 COVID19이 점점 확산되어져가는 미국의 자리에서 우리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모이지 못하고 확산되는 바이러스 사태로 말미암아 여러가지 어려움들이 곳곳에서 경제계에서 교육계에서 정치계에서 일반 사회계에서 다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나님 우리를 선한 길로 인도하여 주시고 우리의 모든 연약함을 긍휼히 여기시고 주의 자비를 베풀어 주옵소서. 오늘 하루도 주님께 의탁하옵고 주님께 순종하며 주님 안에 거하며 주님께 의의 종으로 드리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