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월01일2020년 토요일 아침묵상
오늘 말씀은 로마서 5:1~11절입니다. 생명의 삶 편집부에서는 이에 대한 제목을 ‘참소망의 근거, 십자가에 담긴 사랑’으로 잡았습니다. ‘
1절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믿음으로 칭의를 받았으니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인간이 깨닫건 깨닫지 못하건 상관없이 예수님에 의해서 죄의 용서함을 받기 전에는 하나님과 원수된 관계였다는 것입니다. 왜냐면 우리 안에 있는 불의가 하나님을 진노케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게 된 것입니다.
2절 “또하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 하느니라” 다른 것으로 서 있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서 있는 것이고, 또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것입니다. 그럴때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 한다는 것입니다.
3절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4절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환난 중에도 즐거워한다는 것은 세상 사람들이 볼때에 놀랄 일입니다. 환난 중에도 즐거워 할 수 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힘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로, 하나님께서 주신 소망때문에 가능한 이야기겠지요. 여기에서 연단은 영어 성경에서는 ‘character’로 번역했습니다. 그러므로 인내가 성품을 만들어내고 성품이 결국은 소망을 만들어낸다는 것입니다. 그런 여러가지 우리 삶에서 찾아오는 고통과 고난은 인내를 만들어 내고 그 인내는 그 연단 가운데 참고 견디면 그 가운데서 우리의 character가 만들어지고 성품이 새로와지고 성품이 새로와지면 그 성품으로 말미암아 희망과 소망이 생긴다고 하는 것입니다.
5절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다 그렇지 않습니까. 10대 아이들이 학교를 다닐때 친구들의 인정을 받기를 원합니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자존감은 뭔가를 잘해서 다른 사람에게 인정을 받을때 더 세워져 갑니다.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낮은 자존감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이것이 어찌 아이들만의 이야기이겠습니까. 어른들도 다른 사람의 인정을 받으려고 애쓰지 않습니까. 그래도 뭔가 허하지 않습니까. 유명 연예인들이 힘들어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전성기에는 사람들이 그들을 향해서 박수를 치고 환호를 했는데 어느 순간 인기가 사라져 버리면 사람들이 그들을 기억도 하지 못하는 일들이 있을때 얼마나 괴로워합니까. 사람의 근본적인 마음 가운데 누군가의 인정을 받고자 하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될 것은 하나님의 사람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충분히 사랑하신다고 하는 그것이 우리 마음에 온전히 깨닫게 되면 세상의 인정보다 하나님이 인정하신 것으로 충분한 마음이 있지 않겠습니까? 우리의 소망이 우리의 자존감의 근원이 거기에 있어야 될 줄로 믿습니다.
6절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7절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8절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11절 “그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의 그 사랑을 깨닫고 그 사랑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즐거워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생명의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하나님 안에서 즐거워하며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 사랑을 온전히 신뢰하고 깨달아 우리의 평생의 자존감을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인정에 그리스도 예수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사랑에 두게 하옵소서. 믿사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