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30일2020년 아침묵상
오늘 말씀은 로마서 4:9~17절입니다. 생명의 삶 편집부에서는 ‘믿음으로 성취되는 은혜의 약속”이라고 제목을 잡았습니다.
9절 “그런즉 이 복이 할례자에게냐 혹은 무할례자에게도냐 무릇 우리가 말하기를 아브라함에게는 그 믿음이 의로 여겨졌다 하노라” 아브라함의 행동이 의로 여겨진 것이 아니고 아브라함에게 믿음이 의로 여겨졌다고 하는 것입니다.
10절 “그런즉 그것이 어떻게 여겨졌겠느냐 할례 시냐 무할례시냐 할례 시가 아니요 무할례 시니라” 할례는 유대인들이 본인들 그룹의 특징으로 잡았던 조건이기도 하지요. 그런데 아브라함이 의롭다 함을 얻은 시점이 할례 시가 아니고 무할례 시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11절 “그가 할례의 표를 받은 것은 무할례 시에 믿음으로 된 의를 인 친 것이니 이는 무할례자로서 믿는 모든 자의 조상의 되어 그들도 의로 여기심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를 얻는 것입니다.
12절 “또한 할례자의 조상이 되었나니 곧 할례받을 자에게 뿐 아니라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무할례 시에 가졌던 믿음의 자취를 따르는 자들에게도 그러하니라” 13절 “아브라함이나 그 후손에게 세상의 상속자가 되리라고 하신 언약은 율법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요 오직 믿음의 의로 말미암은 것이니라” 14절 “만일 율법에 속한 자들이 상속자이면 믿음은 헛것이고 약속은 파기되었느니라” 15절 “율법은 진노를 이루게 하나니 율법이 없는 곳에는 범법도 없느니라” 율법이 있기 때문에 죄를 알게되고 그래서 율법이 없는 곳에는 범법도 없다고 설명하는 것입니다.
16절 “그러므로 상속자가 되는 그것이 은혜에 속하기 위하여 믿음으로 되나니 이는 그 약속을 그 모든 후손에게 굳게 하려 하심이라 율법에 속한 자에게뿐만 아니라 아브라함의 믿음에 속한 자에게도 그러하니 아브라함은 우리 모든 사람의 조상이라” 17절 “기록된 바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세웠다 하심과 같으니 그가 믿은자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부르시는 이시니라” 하나님의 전능하심에 대해서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에 대해서설명하고 있습니다.
159쪽 아래를 보시면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은혜’입니다. 은혜는 도저히 얻을 수 없는 사람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긍휼입니다’라고 나와있습니다. 우리가 깨달아야 될 것은 하나님의 긍휼에 자격이 있는 사람은 없다는 것입니다. 자격이 없는 우리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긍휼이고 그것이 은혜입니다. 은혜는 도저히 얻을 수 없는 자격의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그 은혜를 깨닫는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은혜가 충만하면 도저히 얻을 수 없는 사람에게 베풀수 있는 자비로운 마음, 은혜가 가득한 마음이 우리에게 일어나는 것인줄로 믿습니다. 그것은 힘으로 되지 아니하고 주님께서 부어주는 마음이 있을때 되어지는 것입니다. 그 은혜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우리가 되어야 될줄로 믿습니다.
‘하나님 자녀가 되는 기회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지만, 아무나 자녀가 되지 않습니다. 나의 생각과 가치관, 지식과 경험을 내려놓고 어린아이처럼 믿을 때 비로소 가능합니다.’
158쪽에 나와 있는 내용입니다. ‘아브라함은 약속하신 하나님을 믿었고, 하나님은 그 약속을 이루어 주셨습니다. 아브라함이 얻은 복은 그의 노력이 아닌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었습니다. 성도에게 주어진 구원은 믿음에 의한 하나님 은혜의 사건입니다. 우리 삶은 흔들리지 않는 은혜의 반석 위에 세워져야 합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께서 너가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겠다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들이 없었었습니다. 기다리고 또 기다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 더 기다렸습니다. 그러다 하나님께서 그의 이름을 새롭게 하셨고 아브라함은 약속하신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그리고 아시는대로 마침내 때가 차매 아브라함에게 아들 이삭이 있게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삶 가운데서도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하고 나아가는 믿음, 약속하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삶 가운데 가득하기를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생명의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믿음으로 오직 의롭다 함을 얻는 은혜의 비밀을 우리 마음 가운데 새기게 하여 주시고 주님의 긍휼이 우리의 마음을 주장하사 우리의 삶도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한 삶이 되게하여 주옵소서. 믿사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