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18일2020년 토요일 아침묵상

오늘 말씀은 시편 150:1~6절입니다. 생명의 삶에서의 제목은 ‘모든 호흡과 악기로 주님을 영화롭게 하라’ 입니다.

1절 “할렐루야 그의 성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의 권능의 궁창에서 그를 찬양할지어다” 성소든 하늘을 바라보는 바같에서든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것입니다.

106쪽 설명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것, 하나님 백성이 예배로 모이는 자리에서 전심으로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한편 성도 자신이 성령께서 거하시는 성전이니,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거룩한 산 제물로 우리 몸을 드리며 삶으로 하나님을 예배해야 합니다.’

2절 “그의 능하신 행동을 찬양하며 그의 지극히 위대하심을 따라 찬양할지어다”  3절 “나팔 소리로 찬양하며 비파와 수금으로 찬양할지어다”  4절 “소고 치며 춤추어 찬양하며 현악과 퉁소로 찬양할지어다”  5절 “큰 소리 나느 제금으로..높은 소리 나는 제금으로…”  6절 “호흡이 있는 자마나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호흡이 있는 모든 자는 다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것입니다.

강준민 목사님의 ‘안식의 영성’에서 나온 내용으로 그 소제목을 ‘거룩한 놀이, 거룩한 즐거움’으로 잡았습니다. ‘유교적인 문화 배경 때문인지, 웃기보다는 무게를 잡습니다. 가벼운 것을 싫어합니다. ..어린아이들을 보십시오. 얼마나 재미있게 노는지 모릅니다. 한때 우리는 세상의 쾌락에 집중했지만, 예수님을 만난 후 거룩한 놀이와 거룩한 즐거움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또한 우리의 일은 기쁨과 감사로 거룩해졌습니다. ..즐거움은 인간의 핵심적 가치고, 즐거움의 원천은 하나님이십니다. 안식의 날에 즐거운 놀이를 하고, 춤을 추고, 찬양을 부르십시오. 다윗은 아둘람 굴에서 동지들과 함께 놀았고, 다니엘은 사자 굴에서 사자들과 함께 놀았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카타콤에서 놀았습니다.’  놀았다는 표현은 달리 말하면 기뻐했다는 얘기입니다. ‘우리 안에서, 슬픔 중에 큰 기쁨을 누리게 하시는 성령님과 더불어 찬양하고 춤을 추십시오. 행복을 뒤로 미루는 대신에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찬양하며 즐거워하십시오.’

우리 안에 하나님을 찬양하는 즐거움과 예배의 즐거움, 하나님때문에 즐거워하는 그 기쁨이 회복되는 은혜가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신앙의 거룩함이란 심각하고 진지한 것만을 의미하지않고, 진중하고, 점쟎고, 사려깊고, 무게가 있는 것과 더불어 성령 안에서 기뻐하고, 성령의 열매 가운데의 희락, 하나님 안에서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감사하는 영성이 우리 가운데 충만하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아버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 안에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과 생명이 충만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안에 주님 주시는 능력이 충만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나님을 찬양하며 즐거워하며 살아가는 저희의 삶이 되게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주님, 여전히 pandemic 한복판에 있습니다. 하나님 아직도 적응이 잘 안되고 받아들여지지 않고 이 상황이 오래가서 지쳐가는 마음들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 우리를 붙잡아 주시고 하나님의 은총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은혜 더하여 주옵소서. 일선에서 싸우는 의사분들, 간호사분들, 병원 관계자분들 또 학교의 reopening을 준비하는 모든 선생님들에게 함께 하여 주시고 또 경제적인, 신분적인, 여러가지 삶의 어려움을 통과하고 있는 이들에게 주님 함께 하셔서 그들의 힘든 인생 가운데 주님이 힘이 되어주시는 은총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님을 의탁하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