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16 2020 아침묵상

07월16일2020년 목요일 아침묵상

오늘 말씀은 시편 148:1~14절입니다. 생명의 삶에서의 제목은 ‘하늘과 땅의 모든 것은 여호와를 찬양하라’ 입니다.

1절부터 14절까지가 모두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하는 말로 반복됩니다.

1절 “할렐루야 하늘에서 여호와를 찬양하며 높은 데서 그를 찬양할지어다”  2절 “모든 천사여..모든 군대여 그를 찬양할지어다”  3절 “해와 달아..밝은 별들아 다 그를 찬양할지어다”  4절 “하늘의 하늘도..하늘 위에 있는 물들도 그를 찬양할지어다”  고개를 들어서 높은 곳을 바라보며 높은 곳에 있는 그 모든 것들에게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명령하고 찬양하자고 권면하는 것입니다.

이유는 5절에 설명합니다.  5절 “그것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함은 그가 명령하시므로 지음을 받았음이로다”  하나님이 지으셨기때문에 하나님을 찬양하여라.

6절 “그가 또 그것들을 영원히 세우시고 폐하지 못할 명령을 정하셨도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아도 하나님께서 세우신 모든 것이 그 역할을 하는 것이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서 그렇게 된 것이라고 하는 믿음입니다.

이제는 밑을 향해서 나아갑니다. 7절 ” 너희 용들과 바다여 땅에서 여호와를 찬양하라”  하늘을 또 바라봅니다. 8절 “불과 우박과 눈과 안개와 그의 말씀을 따르는 광풍이며” 9절 “산들과 모든 작은 산과 과수와 모든 백향목이며”  10절 “짐승과 모든 가축과 기는 것과 나는 새며” 눈에 보이는 큰 짐승이나 큰 자연 현상뿐만 아니라 땅에 기는 것까지도 하나님을 찬양하라.

11절 “세상의 왕들과 모든 백성들과 고관들과 땅의 모든 재판관들이며”  12절 “총각과 처녀와 노인과 아이들아”  13절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할지어다 그의 이름이 홀로 높으시며 그의 영광이 땅과 하늘 위에 뛰어나심이로다” 14절 “그가 그의 백성의 뿔을 높이셨으니 그는 모든 성도 곧 그를 가까이하는 백성 이스라엘 자손의 찬양받을 이시로다 할렐루야”  하나님이 그러한 찬양을 받으실만한 존재이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하나님 백성의 뿔을 높이시고 세우시고 그의 삶을 붙잡아주십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백성의 찬양을 받으실 분이시다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98쪽 오늘의 기도 “홀로 높으시며 찬양받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제 삶에서 찬양을 회복하소서. 제 존재와 모든 상황이 하나님을 찬양할 이유가 되게 하소서. 제 눈에 닿는 만물과 함께 하나님을 높이고 제 발이 걷는 곳마다 찬양의 향기가 남게 하소서.

99쪽 예화를 보십시다. 아이를 가진 엄마들이 교회에서 예배드리다보면 아이가 울고 정신이 없습니다. 조금만 큰 교회를 가도 육아실에 가면 아이들과 엄마가 모여서 예배를 드리다보면 애들이 울고 얘기하고 정신이 없습니다. 예배를 드리기보다는 혼란한 상황에서 집중해서 드리지 못합니다. 그 부분을 이렇게 연결해서 설명합니다. ‘사울왕의 분노를 피해 아둘람 굴로 피한 도망자 다윗이 찬양을 드리다가 어느새 천하 만민을 대표해 주님께 영광을 돌리게 된 것처럼 말이다.’ 다윗도 종류는 다르지만 아기 엄마들이 아기들의 울음소리때문에 정신이 없는 것처럼 다윗도 안정된 삶이 아니라 도망자의 삶이었습니다. 정신없이 쫓김 당하고 평안함이 없었습니다. 여기에 비한다면, 반복되는 일상이야말로 감사할 제목 아닙니까? 큰 일이 없고 안정이 되었다는 말이니까요. 다윗은 불안정한 삶 속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그가 찬양을 드리다가 정신없는 일상을 뛰어넘어 하나님의 평안 속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평화 속으로 들어갑니다. 우리의 삶에도 그러한 찬양이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불평과 불만, 마음의 염려, 근심, 불안정과 불안함 이 모든 것들이 하나님을 찬양함으로 찬양의 역사로 찬양의 힘 가운데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귀한 은총이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주님의 은혜 가운데서 승리하게 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은총을 바라보는 저희가 되게하여 주옵소서. 주님, 우리 연약함을 아시지요. 그러나 그 연약함 가운데서도 주님을 찬양하는 저희가 되게 하시고 주님을 바라보는 저희가 되게 하셔서 오늘 하루도 승리하는 저희 모두가 되게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오늘도 여러가지 질병으로 씨름하는 성도들, 병원을 다녀오는 이들, 회복 가운데 있는 이들 주님 아시지요? 주님께서 기억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은총 가운데서 함께 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하나님 코로나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는 모든 의료진들과 함께 하여 주시고, 국민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려고 하는 위정자들에게 함께 하셔서 지혜를 주시고 이 위기를 잘 이겨 나갈수 있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우리에게는 더 자비로운 마음을 주시고 하나님 주시는 마음을 주셔서 이 모든 어려움 가운데 넉넉히 이겨 나갈수 있도록 하나님 은혜 더하여 주옵소서. 믿사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