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14일2020년 화요일 아침묵상
오늘 말씀은 시편 147:1~11절입니다. 생명의 삶에서의 제목은 ‘상한 마음의 치유자, 겸손한 자의 구원자’ 입니다.
1절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 선함이여 찬송하는 일이 아름답고 마땅하도다” 우리 신앙 생활의 출발점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으로 시작해야되겠습니다.
어떤 하나님을 찬양하느냐 2절을 보니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우시며..흩어진 자들을 모으시며” 3절 “상심한 자들을 고치시며 그들의 상처를 싸매시는도다” 하나님은 세우시는 하나님, 모으시는 하나님, 고치시고 싸매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떤 자들을 기뻐하시느냐 6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겸손한 자들은 붙드시고 악인들은 땅에 엎드러뜨리시는도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들을 찾으신다. 10절 “여호와는 말의 힘이 세다 하여 기뻐하지 아니하시며 사람의 다리가 억세가 하여 기뻐하지 아니하시고” 11절 “여호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과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시는도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바라며, 겸손한 자를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
그리고 오늘 다른 말씀 중에는 하나님의 크심, 고치시고 돌보시는 하나님, 창조자와 주관자되시는 하나님에 대해서 증언하고 있습니다. 그런 하나님께서 찾고 기뻐하시는 사람은 겸손하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사람이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90쪽에 이렇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우선 순위는 하나님 나라와 백성을 세우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온 우주에 있는 모든 별의 속성을 일일이 아시고 그 수효를 다 세실 만큼 지혜가 광대하시며 권세가 큰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강한 자들이 아닌 약한 자들, 그분을 경외하며 상한 마음으로 겸손히 그분을 바라는 백성을 치유하시고 능력의 손으로 붙들어 주십니다. … 하나님은 그분의 변함없는 사랑을 신뢰하며 그분을 경외하는 자들을 두루 살피시며, 그런 이들을 위해 기꺼이 능력을 베푸십니다…성도의 생존력은 자기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입니다.’
91쪽 이규현님이 쓰신 ‘내 인생에 찾아온 헤세드’라는 책에서 나온 글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날개 아래 숨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분을 바라는 자들을 지켜 주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지켜보실 때 우리의 삶은 가장 안전합니다. 주님의 시선이 닿는 곳에 머무는 것이 주님의 날개 아래 거하는 것입니다.’
아래 한 절 묵상의 내용 일부입니다. ‘겸손한 자를 높이시고, 교만한 자를 낮추십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이 미치지 않는 곳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우리 인생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 앞에 드릴 것은 ‘겸손한 마음’입니다.’
겸손한 자가 되어서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고 하나님의 은총이 있기를 바라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같이 기도하겠습니다.
오늘도 하나님 귀한 은혜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오늘도 승리하게 하시고 겸손한 믿음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하나님, 일선에서 수고하는 모든 분들에게 함께 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은총으로 이끌어 주옵소서. 믿사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