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08 2020 아침묵상

07월 08일 2020년 수요일 아침묵상

오늘 말씀은 시편 142:1~7절입니다. 생명의 삶에서의 제목은 ‘주님은 원통한 자의 피난처요 분깃이십니다’ 입니다.

오늘 말씀의 상황은 다윗이 집을 떠나서 굴에 숨었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1절 “내가 소리 내어 여호와께 부르짖으며 소리 내어 여호와께 간구하는도다” 그냥 조용히 묵상기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소리내며 부르짖고 있습니다.

2절 “내가 내 원통함을 그의 앞에 토로하며 내 우환을 그의 앞에 진술하는도다” 하나님 앞에서 우환이 있었고 문제, trouble이 있었습니다.

3절 “내 영이 내 속에서 상할 때에도 주께서 내 길을 아셨나이다 내가 가는 길에 그들이 나를 잡으려고 올무를 숨겼나이다” 누군가가 다윗의 인생 앞에 올무를 펴놓고 그를 힘들게 한 것입니다.

4절 “오른쪽을 살펴보소서 나를 아는 이도 없고 나의 피난처도 없고 내 영혼을 돌보는 이도 없나이다” 이 다윗의 고백은 나만 홀로 남았다고 하는 고백입니다. 나를 돕는 이도 없고, 나를 배신하고, 나를 상하게 하는 그런 마음에서 터져나온 고백입니다.

그런데 그때, 5절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어 말하기를 주는 나의 피난처시요 살아 있는 사람들의 땅에서 나의 분깃이시라 하였나이다”

6절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소서 나는 심히 비천하니이다 나를 핍박하는 자들에게서 나를 건지소서 그들은 나보다 강하니이다”

7절 “내 영혼을 옥에서 이끌어 내사 주의 이름을 감사하게 하소서 주께서 나에게 갚아 주시리니 의인들이 나를 두르리이다” 지금은 내 옆에 아무도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 의인들이 나를 두를 것이라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가 살아가면서 다윗의 이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이 나의 피난처이십니다. 우리의 상황이 갑자기 오른쪽을 살펴봐도 나를 아는 이도 없고 내 편도 없고 나의 피난처도 없고 나를 돌보는 사람도 없는 상황에 있을때 주님이 나의 피난처이시고 분깃이라고 하는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고 ,우리의 현실이 되기를 바랍니다.

같이 기도하겠습니다.

주님, 하루 하루 살아가면서 우리에게 여러가지 많은 일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일이 생겨나는 상황 가운데서도 주님을 바라볼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주님이 나의 생명이시고 주님이 나의 분깃이라는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게 하시고 우리를 돌보시고 지키시는 하나님의 은총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