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27 2020 아침묵상

06월27일2020년 토요일 아침묵상

오늘 말씀은 시편 132:1~18절입니다. 제목은 ‘주님 계신 곳에 참된 만족과 구원이 있습니다’입니다.

1절 “여호와여 다윗을 위하여 그의 모든 겸손을 기억하소서”  2절 “그가 여호와께 맹세하며 야곱의 전능자에게 서원하기를”

3절 “내가 내 장막 집에 들어가지 아니하며 내 침상에 오르지 아니하고”  4절 “내 눈으로 잠들게 하지 아니하며 내 눈꺼풀로 졸게 하지 아니하기를”  5절 “여호와의 처소 야곱의 전능자의 성막을 발견하기까지 하리라 하였나이다”

6절 “우리가 그것이 에브라다에 있다 함을 들었더니 나무밭에서 찾았도다”

150쪽 생명의 삶 편집부가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삶에 중심에 모시려면 겸손해야 합니다. 다윗은 사울 시대에 방치되었던 여호와의 궤(언약궤)를 삶의 중심에 놓기 원했습니다. 언약궤를 둘 곳인 성막 곧 하나님의 임재 처소를 찾기까지 개인의 안위를 구하지 않겠다고 맹세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언약궤를 모시고 오는 과정에서 일어났던 다윗이 겪었던 어려움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다윗은 모든 어려움을 딛고 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겨왔습니다.’

여기에 대한 적용으로 생명의 삶 편집부는 질문합니다. ‘주님을 향한 다윗의 열정은 어떠했나요? 삶의 우선순위를 점검하며, 요즘 나는 주님을 얼마나 갈망하는지 돌아보세요’

앞의 성경말씀으로 보면 다윗의 모든 겸손을 기억하소서라고 했습니다. 다윗의 겸손은 하나님 앞에서의 겸손이었습니다. 우리 세상에서의 겸손은 사람들 앞에서의 겸손이라 하지만 성경에서 말하는 참된 겸손은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사람들 앞에서의 겸손을 넘어서서 하나님 앞에서의 겸손인 것입니다.  그리고 이 다윗의 겸손은 그저 겸손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의 크심을 아는 겸손이었고 그러하기에 하나님의 크심의 상징이었던 하나님 전능자의   성막을 발견하기까지 하나님의 언약궤를 중심에 모실때까지 쉬지아니하는 간절함이 있는 겸손 아니었습니까.  우리에게도 바로 그러한 겸손이 필요한 줄로 믿습니다.

7절 말씀 “우리가 그의 계신 곳으로 들어가서 그의 발등상 앞에서 엎드려 예배하리로다”  이 중심이 우리 가운데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같이 기도하겠습니다.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귀한 날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진실로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주오소서. 우리의 중심이 주님을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주오소서. 그리하여 하나님께만 우리의 시선을 두게 하시고 내 눈을 들어 허탄한 것을 보지 않게 하시며 우리의 눈이 오직 주의 말씀에 정조준 할 수 있는 저의 심령들이 다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오늘 하루도 주님께 의탁하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