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17일2020년 수요일 아침묵상
오늘 말씀은 신명기 31:30~32:14절입니다. 생명의 삶에서 제목은 ‘높은 사랑으로 이끄신 은혜의 자취를 기억하라’ 입니다.
모세가 어제 가르쳐준 노래의 말씀을 계속해서 이어갑니다.
32:1,2절 “하늘이여 귀를 기울이라 내가 말하리라 땅은 내 입의 말을 들을지어다 내 교훈은 비처럼 내리고 내 말은 이슬처럼 맺히나니 연한 풀 위의 가는 비 같고 채소 위의 단비 같도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 이렇게 묘사를 하고 있습니다.
32:3절 “내가 여호와의 이름을 전파하리니 너희는 우리 하나님께 위엄을 돌릴지어다”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될때 사람들이 해야될 반응은 하나님께 위엄을 돌리는 것입니다. ” 32:4절 “그는 반석이시니 그가 하신 일이 완전하고 그의 모든 길이 정의롭고 진실하고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시니 공의로우시고 바르시도다” 하나님의 성품에 대한 묘사입니다. 하나님의 본질은 바로 이러하다고 선언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에 반해서 32:5절 “그들이 여호와를 향하여 악을 행하니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요 흠이 있고 삐뚤어진 세대로다” 32:6절 “어리석고 지혜 없는 백성아 여호와께 이같이 보답하느냐…” 하나님은 그렇게 하셨는데 너는 이렇게 보답하느냐. 사람의 반응, 이스라엘 백성의 반응, 히브린들의 반응이 이러했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삶을 살아가면서 어떻게 반응하고 보답해야될지 그것이 중요합니다. “…그는 네 아버지시요 너를 지으신 이가 아니시냐 그가 너를 만드시고 너를 세우셨도다”
32:7절 “옛날을 기억하라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 네 아버지에게 물으라 그가 네게 설명할 것이요 네 어른들에게 물으라 그들이 네게 말하리로다” 지나간 시간의 역사를 기억하라는 것이죠. 그 지나간 시간 속에서 하나님의 어떻게 일하셨는지 그리고 그 조상들이 어떻게 했는지를 배우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역사를 배우고 생각하고 읽어야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거기에는 하나님의 선하신 역사도 있고, 인간의 죄악사, 반역 또 선한 일들도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성경의 역사를 통해서 또 우리 인류사, 세계사, 미국사, 한국사를 통해서도 그 안에 있는 하나님의 경륜과 더불어서 우리 인간이 잘하고, 악했던 모습들, 고쳐야 될 것들과 그것이 고쳐지지 않은 것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역사는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줍니다.
32:10절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이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의 눈동자같이 지키셨도다” 32:12절 “여호와께서 홀로 그를 인도하셨고 그와 함께한 다른 신이 없었도다” 32:13절 “여호와께서 그가 땅의 높은 곳을 타고 다니게 하시며 밭의 소산을 먹게 하시며 반석에서 꿀을, 굳은 반석에서 기름을 빨게 하시며” 32:14절 “…양의 젖과…아름다운 밀을 먹이시며 포도즙의 붉은 술을 마시게 하셨도다” 하나님이 이렇게 광야에서 그들을 먹이시고 입히셨다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그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는 오늘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우리가 광야를 지날때 이 광야 가운데서 우리를 만나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호위하시고 보호하시고 눈동자같이 지키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주님의 은혜 가운데서 우리를 이끌어 주시고 우리를 진리의 길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대로 우리도 하나님께 바르게 보답하고 바르게 반응하는 저희가 될 수 있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동시에 우리도 진실하게 정말로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믿사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