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11일2020년 목요일 아침묵상
오늘 말씀은 신명기 29:22~29절입니다. 제목은 ‘언약을 깨뜨림이 심판의 이유입니다’입니다.
22절 “너희 뒤에 일어나는 너희의 자손과 멀리서 오는 객이 그 땅의 재앙과 여호와께서 그 땅에 유행시키시는 질병을 보며” 23절 “그 온 땅이 유황이 되며 소금이 되며 또 불에 타서 심지도 못하며 결실함도 없으며 거기에는 아무 풀도 나지 아니함이 옛적에 여호와께서 진노와 격분으로 멸하신 소돔과 고모라와 아드마와 스보임의 무너짐과 같음을 보고 물을 것이요” 24절 “여러나라 사람들도 묻기를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이 땅에 이같이 행하셨느냐 이같이 크고 맹렬하게 노하심은 무슨 뜻이냐 하면” 왜 하나님이 선택하신 백성에게 왜 그런 일이 일어나느냐고 묻는다는 것이죠. 25절 “그때에 사람들이 대답하기를 그 무리가 자기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의 조상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실 때에 더불어 세우신 언약을 버리고” 26절 “가서 자기들이 알지도 못하고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시지도 아니한 다른 신들을 따라가서 그들을 섬기고 절한 까닭이라” 27절 “이러므로 여호와께서 이 땅에 진노하사 이 책에 기록된 모든 저주대로 재앙을 내리시고” 28절 “여호와께서 또 진노와 격분과 크게 통한하심으로 그들을 이 땅에서 뽑아내사 다른 나라에 내던지심이 오늘과 같다 하리라” 29절 “감추어진 일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속하였거니와 나타난 일은 영원히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속하였나니 이는 우리에게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행하게 하심이니라”
이 신명기는 제목에서 보면 두번째 율법이라는 Deuteronomy 의미를 갖고 있고 한국말에서도 신명기, 새로운 명령이라는 되풀이한 계명의 기록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신의 산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던 것과 비교해 볼때 모압땅에 들어가기 직전에 모압 평지에서 약속의 땅에 들어가는 이들에게 하는 예언의 말씀이고 경고의 말씀이죠. 이렇게 하나님 말씀을 따르지 않으면 이런 재앙과 이런 저주가 너희에게 따르리라고 얘기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24절 말씀에 “여러나라 사람들도 묻기를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이땅에 이같이 크고 맹렬하게 노하심은 무슨 뜻이냐” 도대체 왜 그런 것이냐? 라고 묻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신학적 질문입니다. 외부인이 묻는 도전적인 질문임과 동시에 그 질문에 대답해야만 하는 내부인의 고민이기도 한 것이죠.
성경을 보실때 중요한 것 중에 하나는 이스라엘 역사와 이 성경책이 어떤 관련이 있는가. 성경안에서의 성경이 서로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받은 부분이 있는지 파악하는 것입니다. 구약성경 안에 신명기가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이스라엘 역사를 먼저 생각해보시겠습니다. 출애굽 한 다음에 가나안 땅에 들어갔습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간 다음에 시간이 지나서 왕정시대로 바뀌게 됩니다. 처음에는 왕이 없었습니다. 사무엘이 사울을 세우고 사울이 다윗을 세우고 다윗 위에는 다른 나라들과 비슷하게 왕정국가가 되어버렸습니다. 두번째는 가나안 땅에 들어갔었을때 처음부터 이스라엘 예루살렘 성전에서 하나님 앞에 예배드린 것이 아니고 처음에 들어갔을 때는 그런 제한이 없었습니다. 이곳 저곳에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는데 그 예배드린 장소들이 대개는 이미 그전에 가나안 종교들이 예배를 드리던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성경학자들이 얘기하기는 그런 가나안 종교터에서 예배를 드리면서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다신을 섬겼던 가나안 종교의 영향을 받아서 혼합적인 양상을 띄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고 나니 신명기에서 강조되는 것이 하나님 앞에 한 곳, 중앙성소에서 예배드리라고 하는 신학적 선언이 있게 되는 것을 보게됩니다. 왕정 시대를 지나서 여러분 아시다시피 이스라엘이 멸망했습니다. 멸망하고 나서 포로기와 포로 후기를 겪었습니다. 우리는 2020년에 신명기를 보고 있습니다. 신명기가 언제 씌여졌는지 정확하게 시기를 설정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지만, 분명한 것은 오늘 우리 전에도 신명기를 읽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 중에 한 사람들이 바벨론 포로, 아수루에서 멸망되고 바벨론에서 멸망되었던 멸망시대 이후의 사람들, 포로기, 포로 후기의 사람들, 신약시대의 사람들도 읽었다는 것입니다. 포로 후기의 사람들이 볼때는 이 신명기의 영향력이 아주 큽니다. 성경 안에서도 신명기가 영향을 미친 것이 많이 있습니다. 여러 성경의 저자들에게도 영향을 미친 것이 분명히 나타나는데요 신명기가 영향을 미친 결정적인 것 중에 하나는 이스라엘에게 있어서는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북이스라엘이 멸망하고 남유다가 멸망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이 택하신 나라가 멸망한 다음에 이들에게 큰 신학적, 신앙적 도전과 혼란의 시기였습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여러나라 사람들도 묻기를 여호와께서 (선택하신 나라) 이 땅에 어찌하여 이같이 크고 맹렬하게 노하심이 무슨 뜻이냐” 여러나라 사람들 즉, 바벨론, 아수루, 주변 에년 목요일 아침묵상
오늘 말씀은 신명기 29:22~29절입니다. 제목은 ‘언약을 깨뜨림이 심판의 이유입니다’입니다.
22절 “너희 뒤에 일어나는 너희의 자손과 멀리서 오는 객이 그 땅의 재앙과 여호와께서 그 땅에 유행시키시는 질병을 보며” 23절 “그 온 땅이 유황이 되며 소금이 되며 또 불에 타서 심지도 못하며 결실함도 없으며 거기에는 아무 풀도 나지 아니함이 옛적에 여호와께서 진노와 격분으로 멸하신 소돔과 고모라와 아드마와 스보임의 무너짐과 같음을 보고 물을 것이요” 24절 “여러나라 사람들도 묻기를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이 땅에 이같이 행하셨느냐 이같이 크고 맹렬하게 노하심은 무슨 뜻이냐 하면” 왜 하나님이 선택하신 백성에게 왜 그런 일이 일어나느냐고 묻는다는 것이죠. 25절 “그때에 사람들이 대답하기를 그 무리가 자기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의 조상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실 때에 더불어 세우신 언약을 버리고” 26절 “가서 자기들이 알지도 못하고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시지도 아니한 다른 신들을 따라가서 그들을 섬기고 절한 까닭이라” 27절 “이러므로 여호와께서 이 땅에 진노하사 이 책에 기록된 모든 저주대로 재앙을 내리시고” 28절 “여호와께서 또 진노와 격분과 크게 통한하심으로 그들을 이 땅에서 뽑아내사 다른 나라에 내던지심이 오늘과 같다 하리라” 29절 “감추어진 일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속하였거니와 나타난 일은 영원히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속하였나니 이는 우리에게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행하게 하심이니라”
이 신명기는 제목에서 보면 두번째 율법이라는 Deuteronomy 의미를 갖고 있고 한국말에서도 신명기, 새로운 명령이라는 되풀이한 계명의 기록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신의 산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던 것과 비교해 볼때 모압땅에 들어가기 직전에 모압 평지에서 약속의 땅에 들어가는 이들에게 하는 예언의 말씀이고 경고의 말씀이죠. 이렇게 하나님 말씀을 따르지 않으면 이런 재앙과 이런 저주가 너희에게 따르리라고 얘기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24절 말씀에 “여러나라 사람들도 묻기를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이땅에 이같이 크고 맹렬하게 노하심은 무슨 뜻이냐” 도대체 왜 그런 것이냐? 라고 묻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신학적 질문입니다. 외부인이 묻는 도전적인 질문임과 동시에 그 질문에 대답해야만 하는 내부인의 고민이기도 한 것이죠.
성경을 보실때 중요한 것 중에 하나는 이스라엘 역사와 이 성경책이 어떤 관련이 있는가. 성경안에서의 성경이 서로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받은 부분이 있는지 파악하는 것입니다. 구약성경 안에 신명기가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이스라엘 역사를 먼저 생각해보시겠습니다. 출애굽 한 다음에 가나안 땅에 들어갔습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간 다음에 시간이 지나서 왕정시대로 바뀌게 됩니다. 처음에는 왕이 없었습니다. 사무엘이 사울을 세우고 사울이 다윗을 세우고 다윗 위에는 다른 나라들과 비슷하게 왕정국가가 되어버렸습니다. 두번째는 가나안 땅에 들어갔었을때 처음부터 이스라엘 예루살렘 성전에서 하나님 앞에 예배드린 것이 아니고 처음에 들어갔을 때는 그런 제한이 없었습니다. 이곳 저곳에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는데 그 예배드린 장소들이 대개는 이미 그전에 가나안 종교들이 예배를 드리던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성경학자들이 얘기하기는 그런 가나안 종교터에서 예배를 드리면서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다신을 섬겼던 가나안 종교의 영향을 받아서 혼합적인 양상을 띄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고 나니 신명기에서 강조되는 것이 하나님 앞에 한 곳, 중앙성소에서 예배드리라고 하는 신학적 선언이 있게 되는 것을 보게됩니다. 왕정 시대를 지나서 여러분 아시다시피 이스라엘이 멸망했습니다. 멸망하고 나서 포로기와 포로 후기를 겪었습니다.
우리는 2020년에 신명기를 보고 있습니다. 신명기가 언제 씌여졌는지 정확하게 시기를 설정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지만, 분명한 것은 오늘 우리 전에도 신명기를 읽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 중에 한 사람들이 바벨론 포로, 아수루에서 멸망되고 바벨론에서 멸망되었던 멸망시대 이후의 사람들, 포로기, 포로 후기의 사람들, 신약시대의 사람들도 읽었다는 것입니다. 포로 후기의 사람들이 볼때는 이 신명기의 영향력이 아주 큽니다. 성경 안에서도 신명기가 영향을 미친 것이 많이 있습니다. 여러 성경의 저자들에게도 영향을 미친 것이 분명히 나타나는데요 신명기가 영향을 미친 결정적인 것 중에 하나는 이스라엘에게 있어서는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북이스라엘이 멸망하고 남유다가 멸망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이 택하신 나라가 멸망한 다음에 이들에게 큰 신학적, 신앙적 도전과 혼란의 시기였습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여러나라 사람들도 묻기를 여호와께서 (선택하신 나라) 이 땅에 어찌하여 이같이 크고 맹렬하게 노하심이 무슨 뜻이냐” 여러나라 사람들 즉, 바벨론, 앗수르, 주변 에돔 등 다른 국가들의 사람들도 묻지만, 이들의 물음에 대해서 똑같은 물음과 신학적인, 신앙적인 삶에 질문을 갖고 있는 것은 바로 유대인들 스스로였죠. 그러니 어떤 이들은 ‘아 하나님은 없나보다’라고 얘기할 수 있었던 거죠. 혹은, 하나님이 힘이 없어서 저 바벨론, 앗수르의 신들이 더 강한가보다. 우리 하나님은 약한가보다. 이제 하나님을 안믿겠다.라는 큰 신앙적인 위기가 온 것입니다. 이 사람들에게 어떻게 우리에게 벌어진 국가의 멸망이라는 상황을 우리가 어떻게 해석하고 받아들이고 그 뜻이 무엇인지를 알아야만 했습니다. 신명기가 그때 그들에게 알려준 것이 그것이 하나님이 약하셔서 하나님이 힘이 없으셔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이 아니고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세운 언약을 버린 것이구나. 하나님을 섬기지 아니하고 다른 신들을 따라가서 그들을 섬기고 절한 까닭이구나. 우리에게 잘못이 있었구나. 하나님이 우리를 이땅에서 뽑아내서 다른 나라에 내던지신다고 이렇게 예언도 하셨구나. 라고 깨달은 거죠. 그리고 맨 마지막에 깨달은 것은 율법의 모든 말씀을 행하게 하시는 것이 하나님이 뜻이구나 하는 것입니다.
오늘 2020년에 신명기를 읽는 우리에게도 우리는 다원화, 다문화된 사회 특히 미국은 더욱 그렇습니다. 이런 곳에서 살면서 포용성과 융화는 필요하죠. 그러나 영향을 받는 것을 아주 주의해야 됩니다. 놓치지 말아야 할 본질은 놓치지 말아야합니다. 여기 이스라엘 백성의 예로 하면 하나님과 세운 언약, 그리고 하나님만을 섬기는 것,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행하며 사는 것, 신앙 중심으로 사는 것,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나중에 영향받는 것에 대해서는 아주 주의하면서 배타해야 할 것은 철저히 배타하는, 붙잡아야 할 것은 붙잡는 그런 속성이 생겼고 그것은 신약시대에도 이루어지게 되죠. 포용성과 융화와 더불어서 내가 지켜야 될 것을 지키는 신앙의 모습을 잃지 말아야 되겠습니다.
같이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도 생명의 삶을 살게 하여 주시고 오늘 검사받으러 가는 마권사님 함께 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은혜로 오늘 모든 성도들 가운데 주의 은총을 함께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