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08일2021년 화요일 아침묵상
오늘 말씀은 시편 8:1~9절입니다. 생명의 삶에서 정한 제목은 ‘인간 창조에 나타난 창조주의 위대함’ 입니다.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깃딧에 맞춘 노래〕
1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다윗은 하나님의 창조하신 자연과 사람을 바라보며 그 가운데 영광이 깃들어 있음을 노래합니다.
2 주의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린 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으로 권능을 세우심이여 이는 원수들과 보복자들을 잠잠하게 하려 하심이니이다
3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께서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4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하나님이 만드신 하늘과 달과 별들을 바라보는 가운데 다윗이 깨닫게 되는 것은 도대체 사람이 무엇이기에 돌보시는 것인지 그 은혜를 노래하게 되는 것입니다.
5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6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의 발 아래 두셨으니
7 곧 모든 소와 양과 들짐승이며
8 공중의 새와 바다의 물고기와 바닷길에 다니는 것이니이다
창세기 말씀에도 나와있듯이 하나님께서 모든 창조물들을 다스리는 권세를 노래하는 것입니다.
9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하나님께서 창조세계 가운데 인간에게 주신 권세, 권리 그리고 책임을 깨닫고 노래하는 다윗의 모습이 보입니다.
본문 해설에서 이렇게 설명합니다. ‘천지는 창조주 하나님의 영광으로 충만합니다. 이 시편은 온 땅에 아름다운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는 구절로 감싸인 찬양시입니다. 시편 기자는 하늘과 별과 달 등 하나님이 창조하신 끝없는 우주를 바라보며 인간을 생각합니다. 우주에 비하면 인간은 먼지보다 작은 존재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연약하고 작은 인간을 기억하시고 돌보아 주십니다.’
우리도 하나님께서 돌보시는 창조세계 가운데에서 우리를 돌보시고 기억하시는 그 은혜를 깨닫고 감사하는 오늘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너무나 큰 세계를 창조하신 하나님, 너무나 보잘것 없는 작은 존재를 우리를 생각하시고 돌보아 주시는 그 은혜를 기억하며 살아가는 저희가 되게하여 주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