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04 2021 아침묵상

06월04일2021년 금요일 아침묵상

오늘 말씀은 시편 4:1~8절입니다. 생명의 삶에서 정한 제목은 ‘의의 하나님을 부르며 기쁨과 평안을 누리라’ 입니다.

다윗의 시 입니다.

1 내 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를 때에 응답하소서 곤란 중에 나를 너그럽게 하셨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사 나의 기도를 들으소서

2 인생들아 어느 때까지 나의 영광을 바꾸어 욕되게 하며 헛된 일을 좋아하고 거짓을 구하려는가 (셀라)

다윗의 인생 가운데 여러가지 그를 대적하여 핍박하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3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경건한 자를 택하신 줄 너희가 알지어다 내가 그를 부를 때에 여호와께서 들으시리로다

4 너희는 떨며 범죄하지 말지어다 자리에 누워 심중에 말하고 잠잠할지어다 (셀라)

5 의의 제사를 드리고 여호와를 의지할지어다

6 여러 사람의 말이 우리에게 선을 보일 자 누구뇨 하오니 여호와여 주의 얼굴을 들어 우리에게 비추소서

7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그들의 곡식과 새 포도주가 풍성할 때보다 더하니이다

8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살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이시니이다

다윗의 마음 가운데 안전에 대한 소망이 여기에 있습니다. 나를 안전하게 살게 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이시라고 믿음의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본문 해설에서 이렇게 설명합니다. ‘하나님은 불의에 대해 공의로 판단하시는 분입니다. 시편 기자는 권력층 사람들로부터 불의한 일을 당한 듯합니다. 그들은 시편 기자의 영광을 욕되게 하고 헛된 거짓말로 그를 짓밟습니다. 이런 고립무원의 상황에서 시편 기자는 대적들에게 하나님이 자기 기도를 들어 주시는 분임을 상기시킵니다. 하나님이 자신의 편이시니 더는 죄짓지 말고 의의 제사를 드리며 불의 대신 공의를 행하라고 대적들에게 경고합니다…힘 있는 사람으로부터 불의한 일을 당할 때 나는 하나님께 어떤 기도를 드리나요?…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은 절망적 상황에서 도와주는 이가 없다며 좌절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시편 기자는 절망적 상황에서도 주의 얼굴을 들어 우리에게 비추소서 라고 기도합니다. 그가 곤고한 가운데서도 평안을 누리는 이유는 풍성한 곡식과 새 포도주보다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으로 기쁨을 누리는 은혜를 노래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살아가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강, 안정과 소망이 가득한 성도님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만이 우리에게 온전한 안전과 기쁨을 주시는 분이심을 기억하는 우리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우리에게 안전을 주시는 분이 오직 하나님 이심을 기억하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삶을 살아가는 많은 순간 가운데에서 우리의 마음을 불안하고 두렵게 하는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순간 주님을 바라보고 의지하게 하시고 우리에게 안전을 주시는 분이 오직 하나님이심을 경험하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님께 의탁하옵고 예수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