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28일2021년 금요일 아침묵상

오늘 말씀은 출애굽기 23:1~13절입니다. 생명의 삶에서 정한 제목은 ‘치우침 없이 행할 공의, 연약한 이들과 누릴 안식’ 입니다.

1 너는 거짓된 풍설을 퍼뜨리지 말며 악인과 연합하여 위증하는 증인이 되지 말며

2 다수를 따라 악을 행하지 말며 송사에 다수를 따라 부당한 증언을 하지 말며

3 가난한 자의 송사라고 해서 편벽되이 두둔하지 말지니라

치우치지 말고 공정하게 살라고 말씀하십니다.

4 네가 만일 네 원수의 길 잃은 소나 나귀를 보거든 반드시 그 사람에게로 돌릴지며

5 네가 만일 너를 미워하는 자의 나귀가 짐을 싣고 엎드러짐을 보거든 그것을 버려두지 말고 그것을 도와 그 짐을 부릴지니라

관계가 좋지 않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어떤 일을 당한 것을 보았을 때 공정하게 정의를 행하라고 말씀하십니다.

6 너는 가난한 자의 송사라고 정의를 굽게 하지 말며

7 거짓 일을 멀리 하며 무죄한 자와 의로운 자를 죽이지 말라 나는 악인을 의롭다 하지 아니하겠노라

8 너는 뇌물을 받지 말라 뇌물은 밝은 자의 눈을 어둡게 하고 의로운 자의 말을 굽게 하느니라

9 너는 이방 나그네를 압제하지 말라 너희가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되었었은즉 나그네의 사정을 아느니라

10 너는 여섯 해 동안은 너의 땅에 파종하여 그 소산을 거두고

11 일곱째 해에는 갈지 말고 묵혀두어서 네 백성의 가난한 자들이 먹게 하라 그 남은 것은 들짐승이 먹으리라 네 포도원과 감람원도 그리할지니라

약한 자, 가난한 자 또 들짐승까지도 배려한 하나님의 말씀이십니다.

12 너는 엿새 동안에 네 일을 하고 일곱째 날에는 쉬라 네 소와 나귀가 쉴 것이며 네 여종의 자식과 나그네가 숨을 돌리리라

안식일에 대한 규정입니다. 스스로 뿐만 아니라 자기가 부리고 있는 종에 까지 배려가 포함되어있는 말씀입니다.

13 내가 네게 이른 모든 일을 삼가 지키고 다른 신들의 이름은 부르지도 말며 네 입에서 들리게도 하지 말지니라

본문 해설에서 이렇게 설명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치우침 없이 공의를 행함이 성도의 본분입니다. 세상의 관습과 상식을 거슬러 치열하게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편벽됨 없는 공의를 시행하는 것이 거룩한 백성다운 삶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은 택하신 백성에게 쉼과 자유를 주십니다. 본문은 하나님 백성이 지켜야 할 안식 절기인 안식년과 안식일에 관해 다룹니다. 하나님은 안식 절기를 통해 가난한 자들, 여종의 자식, 나그네, 짐승에 이르기까지 온전한 쉼을 누리게 하십니다.’
우리도 삶을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을 배려할 수 있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님의 말씀을 따라서 살게 하시고 안식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저희 모두가 되게하여 주옵소서. 믿사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