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23 2020 아침묵상

05월23일2020년 토요일 아침묵상

오늘 말씀은 신명기 22:13~30절입니다. 생명의 삶 제목은 ‘순결한 공동체를 위한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결혼과 관계에 대한  말씀을 주십니다.

13절 “누구든지 아내를 맞이하여 그에게 들어간 후에 그를 미워하여 (싫어하게 되어서)”  14절 “비방거리를 만들어 그에게 누명을 씌워 이르되 내가 이 여자를 맞이하였더니 그와 동침할 때에 그가 처녀임을 보지 못하였노라 하면”  15절  “그 처녀의 부모가 그 처녀의 처녀인 표를 얻어 가지고 그 성문 장로들에게로 가서”  16절 “처녀의 아버지가 장로들에게 말하기를 내 딸을 이 사람에게 아내로 주었더니 그가 미워하여”   17절 “비방거리를 만들어 말하기를 내가 네 딸에게서 처녀임을 보지 못하였노라 하나 보라 내 딸의 처녀의 표적이 이것이라 하고 그 부모가 그 자리옷을 그 성읍 장로들 앞에 펼 것이요”  18절 “그 성읍 장로들은 (그것을 보고) 그 사람을 잡아 때리고”  19절 “이스라엘 처녀에게 누명을 씌움으로 말미암아 그에게서 은 일백 세겔을 벌금으로 받아 여자의 아버지에게 주고 그 여자는 그 남자가 평생에 버릴 수 없는 아내가 되게 하려니와”  그러나, 20절 “그 일이 참되어 그 처녀에게 처녀의 표적이 없거든”  21절 “…그를 돌로 쳐 죽일지니…악을 제할지니라”

그 옛날 2천년 전 사회에서는 만약 이런 상황이 생겨서 비방거리가 되어 버려진 처녀같은 경우는 친정 부모가 거두지 않는 이상 살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말씀을 보면서 하나님의 근본적인 모세를 통한 말씀의 뜻은 혼인을 귀히 여기라는 말씀으로 볼 수 있는데 지금 21세기를 살면서 성경을 읽는 우리에게는 처녀의 표적을 보여주라고 하는 부분을 어떻게 해석해야될까 라고 하는 부분과 더불어서 이 말씀을 여성 성경 신학자들이 볼 때는 반문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남자의 경우는 어떤가. 여자에게 처녀의 표적을 강조한다면 남자에게 총각의 표적을 어떻게 확인할 것인가 하는 반문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생각해 볼만한 부분입니다.

계속해서 말씀을 보겠습니다. 22절 “어떤 남자가 유부녀와 동침한 것이 드러나거든 … 둘 다 죽여라…”  23절 “처녀인 여자가 남자와 약혼한 후에 어떤 남자가 그를 성읍 중에서 만나 동침하면” 24절에서 둘 다 죽여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25절을 보면  “만일 남자가 어떤 약혼한 처녀를 들에서 만나서 강간하였으면 그 강간한 남자만 죽일 것이요”  왜냐하면 27절 “남자가 처녀를 들에서 만난 까닭에 그 약혼한 처녀가 소리 질러도 구원할 자가 없었음이니라”  28절 “남자가 약혼하지 아니한 처녀를 만나 그를 붙들고 동침하는 중에 그 두 사람이 발견되면”  29절에 “…그 처녀를 아내로 삼을 것이라 그가 욕보였은즉 평생에 그를 버리지 못하리라”  30절 “사람이 그의 아버지의 아내를 취하여 아버지의 하체를 드러내지 말지니라”

오늘날의 여성 성경 신학자들이 보면 많은 도전과 질문을 할 부분입니다. 결론은, 성도는 남녀 관계에서 혼전 순결과 혼인 서약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거짓과 음란으로 유혹하는 세상에서 몸과 마음을 거룩하게 지켜 예수 그리스도의 순결한 신부로 준비되어야 합니다.  성적으로 타락한 세상 속에서 정직하고 순결한 삶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버지의 아내를 자신의 아내로 취해 근친상간의 죄를 짓는 것은 가정의 질서를 파괴하는 악행이니 언약 백성 가운데서 철저히 제거해야 합니다. 성도는 세상의 타락한 성 문화에 맞서 거룩한 백성에 합당한 성결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생명의 삶 132쪽)

오늘의 기도에서도 ‘현 세대의 타락한 성 문화를 거부하고’ 라고 기도하자고 합니다.

133쪽에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성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선물로, 오직 부부 사이에서만 순결하게 누려야 합니다. 사랑이라는 미명하에 타인의 육체를 탐하고 (본인의 성적인 만족을 위해서 혹은 탐심을 위해서 타인의 육체를 탐하고) 취하는 간음은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행위입니다. (성적으로 뿐만 아니라 사람이 탐심이 지나쳐서  자기 만족을 위해서 또 다른 인격인 누군가를 자기 탐심의 도구, 대상으로 삼는 것은 모두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시고 분노하실 일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면서 돈을 너무 많이 가지려고 하는 과한 탐심, 식탐도 그렇고 여러가지 우리 안에 있는 탐심이 어떤 경계를 넘어서서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고 누군가를 abuse하고 누군가를 아프게 하면서 나의 탐심을 채우려고 하는 순간 그 모든 것은 악이고 죄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은 이를 죄로 규정하시며 그 행악자를 죽이라고 명하셨습니다. 오늘날 성도는 음란한 문화와 성적인 타락으로 가정이 무너지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프랜시스 챈 목사님은 ‘세상에 하나님을 보여 주는 것이 교회의 목적이며, 동시에 결혼의 목적이기도 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고로  풍조가 나날이 바뀌는 세상 가운데 거룩하고 신실한 삶을 살 수 있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이 주신 하루 거룩하고 신실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의 거룩을 나타내는 성도들 가정들 다 되게 하여 주시고 특별히 세상은 나날이 나날이 변해가지만 그 가운데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길을 더욱더 진실하게 발견하고 그 길을 따라가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여러가지 일들로 병원에 진료를 받으러 가야되고 또 수술을 앞두고 또 여러가지 진료를 앞두고 있는 이들을 주님 기억하여 주시고 하나님 은혜 가운데 건강의 문제로 또 여러가지 고통 가운데 있는 이들을 기억하여 주오소서.  특별히 코로나 사태로 말미암아 경제가 너무나 심각한 상황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미 직업을 읽어버린 이들, 비즈니스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 주님께서 기억하여 주시고 그로 말미암아 여러가지 모기지의 문제 여러가지 삶의 경제적인 문제로 괴로워하고 있는 이들을 주님 불쌍히 여겨 주오소서. 주여 긍휼을 베풀어 주오소서. 믿사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