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15 2021 아침묵상

05월15일2021년 토요일 아침묵상

오늘 말씀은 출애굽기 17:1~7절입니다. 생명의 삶에서 정한 제목은 ‘반석에서 물을 내신 진정한 공급자’ 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여호와의 명령대로 신 광야에서 떠나 그 노정대로 행하여 르비딤에 장막을 쳤으나 백성이 마실 물이 없는지라

다시 한번 물공급의 문제를 맞게 됩니다.

백성이 모세와 다투어 이르되 우리에게 물을 주어 마시게 하라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 다투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를 시험하느냐

거기서 백성이 목이 말라 물을 찾으매 그들이 모세에게 대하여 원망하여 이르되 당신이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서 우리와 우리 자녀와 우리 가축이 목말라 죽게 하느냐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내가 이 백성에게 어떻게 하리이까 그들이 조금 있으면 내게 돌을 던지겠나이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백성 앞을 지나서 이스라엘 장로들을 데리고 나일 강을 치던 네 지팡이를 손에 잡고 가라

내가 호렙 산에 있는 그 반석 위 거기서 네 앞에 서리니 너는 그 반석을 치라 그것에서 물이 나오리니 백성이 마시리라 모세가 이스라엘 장로들의 목전에서 그대로 행하니라

그가 그 곳 이름을 맛사 또는 므리바라 불렀으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다투었음이요 또는 그들이 여호와를 시험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안 계신가 하였음이더라

본문 해설에서 이렇게 설명합니다. ‘하나님 명령대로 행함에도 어려움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 명령을 따라 노정을 이어 갔지만, 다시 물이 없는 상황을 만납니다. 이스라엘이 기적을 경험하고도 성장하지 못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그들이 물을 달라고 요구한 대상은 모세인데, 이는 누가 진정한 공급자인지 오해한 것입니다. 둘째, 그들은 자주 출애굽을 부정하는 말을 하는데, 이는 구원 이후에도 옛사람 곧 애굽 시절의 노예로 돌아가려는 습성을 버리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성도는 삶의 필요를 위해 간구할 대상이 누구인지 직시해야 합니다. 또한 구원의 확신을 가진 자라면 이전 일을 버리고 앞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반석을 치라고 명하십니다.’

우리의 목마름을 해결하신 하나님의 능력으로 인간적인 상식과 판단을 뛰어넘어서 역사하신 하나님에 대해서 성경은 증언하고 있습니다.

‘문제 앞에서 불평과 원망을 일삼고 하나님의 구원마저 의심하는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에서 저 자신을 마주합니다. 완악함을 버리고 믿음의 반석 위에 든든히 서게 하소서.’ 하나님 앞에 감사와 기도와 간구로 나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반석에서 부르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나아가는 저희가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우리의 모든 문제를 아시는 하나님 우리의 마음의 상황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건지시고 도우시고 보호하시는 것을 경험하는 이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