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11일2021년 화요일 아침묵상

오늘 말씀은 출애굽기 15:22~27절입니다. 생명의 삶에서 정한 제목은 ‘주님 말씀에 순종하면 주님이 책임지십니다’ 입니다.

22 모세가 홍해에서 이스라엘을 인도하매 그들이 나와서 수르 광야로 들어가서 거기서 사흘길을 걸었으나 물을 얻지 못하고

23 마라에 이르렀더니 그 곳 물이 써서 마시지 못하겠으므로 그 이름을 마라라 하였더라

24 백성이 모세에게 원망하여 이르되 우리가 무엇을 마실까 하매

25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가리키시니 그가 물에 던지니 물이 달게 되었더라 거기서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법도와 율례를 정하시고 그들을 시험하실새

26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

27 그들이 엘림에 이르니 거기에 물 샘 열둘과 종려나무 일흔 그루가 있는지라 거기서 그들이 그 물 곁에 장막을 치니라

본문 해설에서 이렇게 설명합니다. ‘쉽게 불평하는 사람은 그 믿음 때문입니다. 그들은 광야에서 3일 길을 가는 동안 물을 얻지 못한 데가 마라의 물조차 써서 마실 수 없자 불평합니다. 이스라엘의 이런 모습은 광야 생활 내내 습관처럼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여러번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당장 마실 물이 없자 다시 불평을 해대는 것입니다. 인생 광야 길에서 결핍을 경험할수록 우리가 의지할 분은 문제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입니다….쓴 물이 단 물로 변하게 하시고 법도와 율례를 정하시고 이스라엘이 잘 지킬 때 축복을 약속하신 것은 시내산 언약의 복선 역할을 합니다. 이스라엘은 엘림에서 12개의 샘과 70그루의 종려나물를 만납니다. 우리가 기억할 것은 하나님의 계명을 잘 지킬 때 단물과 풍부한 물을 얻고, 반대의 경우 완악한 바로와 같은 존재가 된다는 점입니다.’

은혜는 쉽게 잊고, 불평은 일상적인 우리가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께서 책임져주시고 하나님께서 단물과 생수를 주시는 것을 경험하는 우리의 삶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인생길을 가는 동안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단물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변화시켜주시는 귀한 시간들을 경함하게 하시고 엘림과 종려나무를 만나는 은총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님, 오늘 하루도 주님께서 주시는 은총으로 우리를 변화시켜 주시고 우리를 살려주시고 고쳐주시는 것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