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05일 화요일 아침묵상
오늘 말씀은 신명기 13:12~18절 입니다. 생명의 삶에서 제목은 ‘공동체의 악을 진멸하는 순종’ 입니다.
하나님이 거하게 하시는 그 땅에 가서 있을때 혹시, 13절 “너희 가운데서 어떤 불량배가 일어나서 그 성읍 주민을 유혹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우리가 가서 섬기자 하거든’ 여기에서 어떤 불량배 즉 한 사람의 불량배에서 시작됨을 말합니다.
14절에서, 그럴때 그걸 그냥 넘어가지 말고 “자세히 묻고 살펴보아서 이런 가증한 일이 너희 가운데에 있다는 것이 확실한 사실로 드러나면”
15절 “너는 마땅히 그 성읍 주민을 칼날로 죽이고 그 성읍과 그 가운데 거주하는 모든 것과 그 가축을 칼날로 진멸하고” 그리고 16절 ” 그 속에서 빼앗아 차지한 물건을 다 거리에 모아놓고 그 성읍과 탈취물 전부를 불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 드릴지니 그 성읍은 영구히 폐허가 되어 다시는 건축되지 아니할 것이다” 17절 “너는 이 진멸할 물건을 조금도 네 손에 대지 말라 그리하면 여호와께서 그의 진노를 그치시고 너를 긍휼히 여기시고 자비를 더하사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심같이 너를 번성하게 하실 것이다”고 하였습니다.
생명의 삶 52쪽에 설명이 잘 나와있습니다. ‘하나님은 불량배(악한 자)의 선동에 넘어가 성읍 전체가 가증하게 다른 신을 섬길 경우…다 진멸하라 말씀하십니다. … 이는 믿는 민족 전체에 악한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하며, 후세에 본보기로 삼기위함입니다. 공동체 분위기가 비 신앙적, 비 도덕적으로 흐르지 않도록 늘 주의해야합니다. 사회 구조적인 악은 개인의 노력과 의지만으로 극복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의와 진리의 거룩함을 추구하는 성도들이 영향력 있는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빛과 소금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성도는 하나님이 금하신 것에 마음을 두지 않아야 합니다… 아무리 보암직한 것이라도 하나님이 진멸하고 불사르라 명하셨다면 그것을 마음에 두지 말아야 합니다. 이는 죄의 영향력이 침투하지 않도록 막는 일입니다. ‘
오늘 말씀을 생각해보면, 하나님이 진멸 (‘헤렘’이라는 신학적 용어) 하라고 하시는데 그 명령이 과하신 것이 아닌가 라는 사람들의 보편적인 반응이 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 사태 하나로도 이 말씀을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처음에 미국에 확진자가 나타났을때 미국 지도자들은 그것을 가볍게 생각했습니다. 결과는, 하나에서 시작된 눈에 보이지 않는 그 작은 것을 처음에 가벼이 여겼더니 지금 백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생기고 사망자가 6만명이 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작은 것 하나를 그냥 뒀더니 그것이 급속도로 번져가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 사회를 셧 다운 하게 되지 않았습니까. 그러기 때문에, 어떤 나쁜 영향력, 불량배가 일어나서 유혹하거나 악한 영향을 미칠때 그것을 자세히 묻고 살펴보아 그것이 사실로 확인되면 빨리 초등 대응을 잘 했어야 되는데 그것을 가벼이 여겼기 때문에 그런 결과가 있지 않았습니까. 마찬가지로 우리의 삶에서 어떤 영향력이 우리 사회에, 교회에, 가정에 있을 때 그것을 초기에 발견하고 잘 잘라낼 수 있는 우리가 되어야 될 줄로 믿습니다. 고로, 전체에 악한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해서 그 공동체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가정을, 교회를, 사회를, 나라를 지킬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새 하루를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우리의 삶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를 가벼이 여겨서 이런 결과를 맞이한 것 처럼 우리 삶에도 어떤 악한 영향력이 개인에게 가정에게 교회에게 사회에 나라에 열방에 온 세계에 있을 수 있습니다. 주님 그것을 경히 여기지 않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시고 하나님 그것을 끊어낼 수 있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창세기서부터 계시록까지 인간 세상에는 많은 유혹이 있고 많은 악한 영향력이 있는 것을 성경이 증언하고 있습니다. 때때로 그것은 바같에서 오기도 하고 때때로 그것은 내 안에서 생기기도 한다고 성경은 계속해서 증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그러할때에 그것을 경히 여기지 않게 하시고 오늘 말씀처럼 자세히 살펴보아 그것을 초기에, 초동에 박멸할 수 있는 저희 모두가 될 수 있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오늘 하루도 하나님 진리로 우리의 눈을 밝히시고 하나님을 따라 살아갈 수 있는 저희 모두가 되게하여 주옵소서. 믿사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