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30일2021년 금요일 아침묵상

오늘 말씀은 출애굽기 11:1~10절입니다. 생명의 삶에서 정한 제목은 ‘공의의 하나님이 행하실 고통의 보상, 악인의 심판’ 입니다.

1~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이제 한 가지 재앙을 바로와 애굽에 내린 후에야 그가 너희를 여기서 내보내리라…백성에게 말하여 사람들에게 각기 이웃들에게 은금패물을 구하게 하라 하시더니 여호와께서 그 백성으로 애굽 사람의 은혜를 받게 하셨고 또 그 사람 모세는 애굽 땅에 있는 바로의 신하와 백성의 눈에 아주 위대하게 보였더라

모세는 처음에 아주 평범한 사람으로 보여졌으나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니 애굽사람 눈에 위대하게 보였고 하나님께서 그들이 광야에 나가기 전에 은금패물을 구하라 했을때 애굽 사람들이 하나님 은혜를 받게 하시니 그들이 얻게 하셨습니다.

4~8 모세가 바로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밤중에 내가 애굽 가운데로 들어가리니 애굽 땅에 있는 모든 처음 난 것은 왕위에 앉아 있는 바로의 장자로부터 맷돌 뒤에 있는 몸종의 장자와 모든 가축의 처음 난 것까지 죽으리니 애굽 온 땅에 전무후무한 큰 부르짖음이 있으리라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에게는 사람에게나 짐승에게나 개 한마리도 그 혀를 움직이지 아니하리니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과 이스라엘 사이를 구별하는 줄을 너희가 알리라 하셨나니 왕의 이 모든 신하가  내게 내려와 내게 절하며 이르기를 너와 너를 따르는 온 백성은 나가라 한 후에야 내가 나가리라 하고 심히 노하여 바로에게서 나오니라

하나님께서 이제 이 기적을 행하기로 작정하신 것입니다.

10 모세와 아론이 이 모든 기적을 바로 앞에서 행하였으나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 자손을 그 나라에서 보내지 아니하였더라

본문 해설에서 이렇게 설명합니다. ‘하나님은 약속대로 이루시는 능력의 주권자입니다. 마지막 재앙은 장자 죽음 재앙입니다. 하나님은 약속을 성실히 이루어 가십니다.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반드시 그 성취를 맛봅니다…하나님은 행한 대로 보응하시는 공의의 주권자입니다. 바로는 이스라엘의 남자아이들을 나일강에 빠뜨려 죽이고, 하나님의 장자인 이스라엘을 노예로 부리며 풀어 주지 않았습니다. 돌이킬 기회를 주셨습니다. 우리가 어떤 어려움에도 평안할 수 있는 것은 공의의 하나님이 악을 심판하시고 고통받는 백성을 돌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공의의 하나님을 기다리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나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박영선 목사님의 ‘인생’이라는 제목의 에세이의 일부입니다. ‘믿음은 시간을 동반합니다. 기다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묶인 자리에서 “하나님, 사랑합니다. 믿습니다. 그래서 감수하겠습니다.”라고 고백해야 합니다. 바로 지금의 상황이 하나님 일이 이루어지는 구체적인 현장입니다.’

모세도 기다림으로 마지막 재앙에서 건지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마침내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우리의 삶 가운데 함께 하시는 하나님 은혜에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기다리며 공의의 하나님을 바라보며 또 하나님이 높이시고 은혜를 있게 하시는 것을 경험하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 하루도 주님께 의탁하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