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21일2021년 수요일 아침묵상

오늘 말씀은 출애급기 8:1~15절입니다. 생명의 삶에서 정한 제목은 ‘개구리 재앙, 창조주 하나님의 구원 능력’ 입니다.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바로에게 가서 그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계속해서 이스라엘 백성을 내 배성이라고 말씀하시고 그들이 하나님을 섬길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2~4 네가 만일 보내기를 거절하면 내가 개구리로 너의 온 땅을 치리라
개구리가 나일 강에서 무수히 생기고 올라와서 네 궁과 네 침실과 네 침상 위와 네 신하의 집과 네 백성과 네 화덕과 네 떡 반죽 그릇에 들어갈 것이며
개구리가 너와 네 백성과 네 모든 신하에게 기어오르리라 하셨다 하라

이집트 애굽 땅에게 내려졌던 재앙은 애굽에서 그들이 신으로 섬겼던 대성들과 일치합니다. 그래서 그것은 피조물에 불과함을 나타내시고 하나님만이 신이심을 알려주십니다.

5~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에게 명령하기를 네 지팡이를 잡고 네 팔을 강들과 운하들과 못 위에 펴서 개구리들이 애굽 땅에 올라오게 하라 할지니라
아론이 애굽 물들 위에 그의 손을 내밀매 개구리가 올라와서 애굽 땅에 덮이니
요술사들도 자기 요술대로 그와 같이 행하여 개구리가 애굽 땅에 올라오게 하였더라

8~14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 이르되 여호와께 구하여 나와 내 백성에게서 개구리를 떠나게 하라 내가 이 백성을 보내리니 그들이 여호와께 제사를 드릴 것이니라
모세가 바로에게 이르되 내가 왕과 왕의 신하와 왕의 백성을 위하여 이 개구리를 왕과 왕궁에서 끊어 나일 강에만 있도록 언제 간구하는 것이 좋을는지 내게 분부하소서
그가 이르되 내일이니라 모세가 이르되 왕의 말씀대로 하여 왕에게 우리 하나님 여호와와 같은 이가 없는 줄을 알게 하리니
개구리가 왕과 왕궁과 왕의 신하와 왕의 백성을 떠나서 나일 강에만 있으리이다 하고
모세와 아론이 바로를 떠나 나가서 바로에게 내리신 개구리에 대하여 모세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모세의 말대로 하시니 개구리가 집과 마당과 밭에서부터 나와서 죽은지라
사람들이 모아 무더기로 쌓으니 땅에서 악취가 나더라

15 그러나 바로가 숨을 쉴 수 있게 됨을 보았을 때에 그의 마음을 완강하게 하여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더라

하나님이 미리 예고하시고 말씀하신 바와 똑같았습니다.

본문 해설에서 이렇게 설명합니다. ‘창조 질서에 부합하지 않는 현상은 인간에게 재앙합니다. 두번째는 개구리 재앙입니다. 창조 때 하나님은 바다짐승이 물에서 번성하게 하셨고, 그들을 포함한 모든 피조물을 사람이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창조 질서가 역전되어 번성한 개구리가 사람을 괴롭힙니다. 이 일을 통해 창조주요 전능하신 하나님은 바로의 세상을 무너뜨리시는 반면 이스라엘 세상은 새롭게 태어나게 하십니다. 이처럼 창조주 하나님의 전능한 능력은 하나님 백성에게는 구원의 방편이지만 대적자에게는 멸망의 도구입니다….창조주 하나님의 능력 앞에 인간은 순복할 수밖에 없습니다. 바로의 완고한 태도에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바로는 개구리가 물러가자마자 즉시 돌이켜 마음을 완악하게 합니다. 성도는 은혜를 경험하고도 돌아선 바로 같은 어리석음에 빠지지 않아야 합니다.’
완고한 마음이 아닌 부드러운 마음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완고한 마음이 아닌 부드러운 마음으로 살게 하시고, 주님의 뜻을 쫓아 살아가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서 살기를 원하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