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년16일2020년 아침묵상
4월16이 목요일 아침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신명기 6장1절에서 9절까지입니다. 제목은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십시오’ 입니다.
잘 아시는 대로 신명기 6장은 히브리어로 ‘쉐마’ 들으라 라고 하는 말씀으로 4절을 보시면 “이스라엘아 들으라…” 영어로는 “Hear” 라고 되어있지만, 히브리어로는 ‘쉐마’라고 하는거죠.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니 5절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그리고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6절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그리고 7절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쳐라.. 앉아있을 때에든지.. 누워있을 때에든지…” 8절 “..손목에 매고..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9절 “..문설주와 바깥문에 기록해라”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은 2절 “…평생에 하나님을 경외하며…” 3절 “이스라엘아 듣고 삼가 그것을 행하라…” 그랬습니다. 다시 보십시다. 첫번째 듣는 것입니다. 보는 것이 아니라 듣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고대 역사 대부분의 종교들은 아주 spectacle한 것을 사람들에게 보여줬습니다. 그런데, 여호와의 신앙은 듣기로 했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들어야됩니다. spectacle한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닙니다. 볼꺼리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듣습니다. 그리고, 삼가합니다. 생각하는 것이죠. 그리고 그것을 행하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자 보세요. “듣고”, 들으면 너희가 복을 받고가 아닙니다. 너희가 “삼가하고” 거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행하라” 그리하면 네가 복을 받고 네가 크게 번성하리라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아시는대로 사람은 보는 것과 듣는 것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에 영향 많이 받는데 하나님 여기서 모세를 통해서 말씀하시는 것이 ‘눈에 보이는 말씀’, 말씀을 눈에 보이게 하고 말씀을 계속해서 듣게해라 라고 말씀하시는 거죠.
여기 생명의 삶 100쪽에 보면 ‘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명령과 규례를 주신 목적은 그들과 자손들이 평생에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것을 지켜 행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라고 나와있습니다. 듣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켜 행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외적인 표현이다고 했습니다. 여기 설명이 좀 더 나와있는데요. ‘하나님 말씀은 삶의 일부가 아닌 전부가 되어야 합니다. 온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말씀을 가까이하고 주야로 묵상하기에 힘씁니다.’ 묵상에서 멈추면 안되요.
박현숙이라고 하는 분이 ‘하나님 아이로 키워라’는 책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영성 훈련에 효과적인 방법은 성경 묵상 내용을 가족이 함께 나누는 것이다. ..그 내용을 나누는 시간을 중요하게 여기며 내가 먼저 모범을 보이려고 노력했다. .. 자엽스럽게 아이들도 자신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알게 되었다. .. 아이들이 아주 어렸을 때부터 나는 그날 묵상한 말씀과 함께 어떻게 그 말씀을 적용했는지 들려주었다…’ . 조금 더 설명을 드리면, 가장 중요한 것은 말씀을 먼저 읽거나 듣는 것입니다. 읽지 않고 듣지 않고는 우리가 교회를 다녀도 우리 삶에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말씀을 읽거나 들어야됩니다. 그럼 읽고 들은 다음에는 그 말씀에 다 동의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 말씀을 듣고 의심하셔도 됩니다. 그러나 그렇게 스스로 사고하는 생각의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을 듣게 되고, 말씀을 생각하는 것은 말씀을 묵상하는 거죠. 곰곰히 여러 각도에서 여러 측면에서 생각해보는 겁니다. 그 묵상한 것을 나눕니다. 읽는 것에서 끝나고 듣는 것에서 끝나면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 주일날 와서 설교를 365일 52주를 주일 예배를 드리고, 수요예배를 드리고, 새벽예배를 드려도 읽고 듣기만 하고 여러분 스스로 생각하지 않는다면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 생각만 하면 유익이 있느냐. 묵상만 하면 유익이 있느냐. 그건 생각에서만 끝나고 마는 것이죠. 여러분 삶의 실재적 변화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무엇이 중요합니까? 묵상해야 됩니다. 묵상하고 나서는 적용해야죠! 말씀을 적용해야 됩니다. 적용한 다음에 가장 마지막 말씀의 단계가 바로 실천하는 것입니다. 실천하지 않으면 예수님 아무리 오래 믿어도 교회를 오래 다녀도 큰 변화가 없습니다. 실천하지 않는 사람을 보고 하나님이 슬퍼하시는 거죠. 말씀을 듣기만 합니다. 읽기만 합니다. 생각을 안해요. 묵상을 안해요. 묵상은 해요. 묵상까지만 해요. 적용을 하지 않습니다. 적용한 다음에 실천하지 않습니다. 그럼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 여러분 우리 교회 속회도 어떤 속회가 되어야됩니까? 모여서 하나님 말씀을 읽고 생각하고 묵상을 나누는 것에서 끝나면 안됩니다. 그냥 속회에 모여서 정치 얘기하고 스포츠 얘기하고 그런거 괜챦습니다. 그런데 그게 다 여서는 절대로 되지않습니다. 아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속회가 감리교회 존 웨슬리 목사님이 목회하시던 때의 속회가 아닌 것입니다. 속회가 어떤 속회가 되어야 합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함께 읽고 듣고 그 말씀을 스스로 생각한 것을 묵상한 것을 나누고 나눈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적용을 해야됩니다. 적용을 하고 난 다음에 1월에 속회가 모였으면 2월에 모여서는 그 말씀을 생각하고 나눴던 것을 어떻게 적용하고, 중요한 것은 속장님이 하실 일은 그 말씀을 어떻게 실천했는지를 체크해야 됩니다. 그러면 다른 소리가 많이 안나옵니다. 반성하게 됩니다. 어떻게 실천해야 되겠지? 이런 체크하는 과정이 없기 때문에 성도들의 삶에 우리의 삶에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 것입니다. 그렇게 실천한 다음에 리뷰하고 나서 다시 말씀을 읽습니다. 생각하고 묵상하고 적용하고 실천합니다.
주님의 말씀 마태복음 7장 21절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22절 “그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절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24절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25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26절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27절 ” …그 집에 부딪치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영어 성경에는 21 “Not everyone who says to me, ‘Lord, Lord,’ will enter the kingdom of heaven, but only the one who does the will of my Father who is in heaven” 23 “… Away from me, you evildoers!” 24 “Therefore everyone who hears these words of mine and puts them into practice…”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 삶에서 하나님 말씀을 들었으면 계속해서 연습해라. practice해라. 계속해서 실천해라. 그 사람만이 wise man이고 그 사람만이 천국에 들어가며 그 사람만이 하나님이 보실때 삶의 열매를 거둔다는 것이죠. 우리 개신교가 은혜로 구원받는다고 하는 칭의의 교리를 잘못 오해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칭의의 교리를 얘기해서 하나님이 말씀하신 모든 말씀은 무효다.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셨쟎습니까. “내가 율법을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완전하게 하려 함이다” (마태복음 5:17)라고 말씀하시고,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 사도가 하도 칭의의 교리를 오해하는 사람, 오용하는 사람 ,남용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다” (야고보서 2:17) 라고 말하지 않았습니까. 사랑하는 알링턴 성도 여러분, 말씀을 읽는 데서 그치지 마십시오. 말씀을 읽으십시오. 들으십시오. 많이 읽고 들으십시오. 그랬다면 스스로 거기에 대해서 생각하십시오. 묵상한 것을 나누십시오. 제일 중요한 것은 적용하셔야 됩니다. 그 다음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은 실천해야 됩니다. 하나님 말씀을 실천하는 자가 하나님과 함께 하며 실천하는 자가 하나님 은혜 가운데서 은혜를 누리며 놀라운 삶의 변화를 경험합니다. 읽는 것에만 머무르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마십시오. 읽는 것 조차 아예 하지 아니하는 더 미련한 사람이 되지 마십시오. 여러분, 여러분의 실체를 하나님이 아시니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깨달으시고 읽고 생각하고 묵상하고 적용하고 실천함으로 귀한 열매를 거두시는 저와 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모든 것을 아시지요? 우리의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하나님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적용하고 실천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그리스도인들이 다 되게 하여 주옵소서. 믿사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