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15 2020 아침묵상

04년15일2020년 아침묵상

4월15일 수요일 아침입니다. ‘일평생 경외함으로 지킬 하나님 명령’ 이라는 제목으로 생명의 삶 편집부에서 제목을 잡았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신명기 5장22절에서 부터 33절까지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불 가운데서 또 흑암 가운데서 구름 가운데서 말씀하셨습니다. 모세가 그들에게 이렇게 얘기했죠. 23절 “산이 불에 타며 캄캄한 가운데에서 나오는 소리를 너희가 듣고 너희 지파의 수령과 장로들이 내게 나아와” 그리고 나서 한 얘기가 뭐냐면 다 얘기를 한 다음에 27절 “…. 다 우리에게 전하소서 우리가 듣고 행하겠나이다”  첫번째는 다 가감없이 얘기해달라고 그리고 우리가 듣고 우리가 듣고 행하겠다고. 여기에서 중요한것이, 내가 듣고 싶은 것만 듣는 것이 아니라 다 우리에게 전하시면 우리가 듣고 행하겠나이다. 말씀을 들을 때에 우리의 태도가 마땅히 이래야만 되겠습니다. 내가 한번 들어보지뭐. 들어보고나서 내가 생각해볼께 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듣고 다 내가 행하겠다.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행하겠다 라고 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모세가 그 얘기를 듣고 28절 하나님께서 그 말을 듣고 “…내가 그 말을 들은즉 그 말이 다 옳도다” 그러면서 하나님이 당부하시죠. 29절 “다만 그들이 항상 이 같은 마음을 품어 나를 경외하며 내 모든 명령을 지켜서 그들과 그 자손이 영원히 복 받기를 원하노라” 하나님이 우리가 그 명령을 지키기 원하시는 이유는, 우리가 복 받기를 원하시기 때문에 우리가 살기 원하시기 때문에 그 명령을 지키기 원하시고, 그것을 위해서 항상 그 같은 마음을 품으라고 얘기하십니다.  우리가 말씀을 들을때 몇번 말씀드린 바와 같이 우리 마음이 중요합니다. 그 마음이 어떠냐에 따라서 그 말씀을 따라 사느냐 따라 살지 않느냐. 그 말씀을 받아들이냐 그 말씀을 거부하느냐가 결정이 되지요. 같은 마음을 품어서 명령을 지키고 영원히 복을 받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있습니다. 그래서 31절에 “…내가 그들에게 기업으로 주는 땅에서 그들에게 이것을 행하게 하라 하십니다” 32절 “…삼가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33절 말씀 제일 중요하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모든 도를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 것이요 복이 너희에게 있을 것이며 너희가 차지한 땅에서 너희의 날이 길리라” 고 말씀하십니다. 명령하신 모든 것으 행해라. 그리해야 너희가 살 것이고, 그리해야 복이 너희에게 임할 것이고, 그리하여야 너희의 날이 길것이다 라고 말씀하시는거죠.

주님은 마태복음 5장 17절부터 20절에 이렇게 말씀하셨죠.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어떤 이들은 하나님이 구약에서 말씀하신 모든 말씀은 다 폐기되었고,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다 구원받는다고 얘기합니다. 맞습니다. 믿기만 하면 구원받습니다. 그런데, 성경이 말하는 그 믿음이라는게 행함없는 믿음이 아닙니다. 야고보서가 그렇게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깐 그러니깐 하나님 말씀을 그 은혜를  오용하니까 그렇게 경고한 것 아닙니까.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 사도가 뭐라고 얘기했습니까. 행함없는 믿음은 죽음이 된다. 그 믿음이 너를 구하겠냐? 라고 얘기한 것이죠.  성경을 잘 못읽은 사람들입니다.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것이 아니라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의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는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고로 우리에게 중요한 것이 뭐냐면 우리 기독교인들이 말씀을 듣고 행하는 것이 중요한 줄로 믿습니다. 개신교에서 말씀을 잘못 이해해서 오직 믿기만 하면 된다. 행함은 아무 상관이 없다. 그렇지 않습니다. 그 믿음은 행함을 산출하고 행함으로 이끄는 믿음이지요. 그러기 때문에 믿음에 대한 잘못된 이해로 말미암아 삶에서 신실함이 나타나지 않는 우가 많이 벌어지고 있는 안타까운 사실을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것이지요.

묵상에세이에 ‘지금은 다르게 살 때입니다’ 이동원 목사님이 쓴 예화가 있습니다.  기초를 단단하게 하는 순종. 일본 도쿄에 ‘임페리얼’이라는 호텔이 있습니다.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라고 하는 사람이 호텔공사를 맡고 무려 2년 동안 기초 공사에 매달렸다고 합니다. 이유는 호텔부지가 약한 지대인 도쿄 부근에 위치해서 그  2년의 공사로 자연히 엄청난 비용이 들게 되었고, 완공 시기도 기약하기 어려워 사람들의 온갖 비난이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라이트는 묵묵히 그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수많은 비난, 쓸데없이 오랜 시간을 투자해서 기초 공사만 하고 있다 이렇게 비난받았지만 그것을 이겨내고 4년만에 호텔 건축을 완료했습니다. 그런데, 호텔이 지어지고 나서 얼마 지나지않아 1923년에 간토 대지진이 발생했고 모든 건물이 무너져 내려갈때에 오직 임페리얼 호텔만 우뚝 서 있었던 것이죠. 그 이야기를 통해서 이동원 목사님이 이렇게 적용합니다. ‘우리 신앙의 기반도 말씀을 철저히 순종함에 세워져야 합니다. 어떤 유혹과 시련이 몰아쳐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는 능력은 하나님 한 분만 경외하는 굳건한 믿음에서 나옵니다.’  우리의 신앙의 기반도 말씀을 철저히 순종함에 세워져야한다. 기초가 단단한 믿음이어야 된다는 것이고, 그 믿음은 말씀을 순종하고 행하는 믿음이라고 하는 것이죠.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갖고 온 여러가지 매일 매일 우리를 흔드는 사건들이 있습니다. 그때에 우리의 믿음이 정말 어떠한지, 내가 정말 단단한 기초위에 세워진 믿음인지, 참으로 말씀을 순종하고 행하는 믿음인지 돌이켜 봐야 되겠습니다.

같이 기도하겠습니다.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 조목사님 한국에 잘 도착하고 지*와 다*이도 한국에 잘 도착했다는 소식 듣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제 격리기간을 보내고 있을 그들에게 함께 하여 주시고, 또 한국에서 출산할 사모님과 하*이도 기억하여 주옵소서. 또 오늘은 오목사님 아이가 태어날 예정일입니다. 주님께서 함께 하여 주셔서 아이가 출산되는 날까지 우리 사모님에게 주님께서 함께 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은총 가운데서 역사하여 주옵소서. 사랑하는 마권사님, 김집사님 주님께서 기억하여 주시고, 아버지 하나님 여러가지 병마와 싸우고 있는 성도들이 있사오니 박권사님 주님 기억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서 우리의 어르신들을 붙잡아 주시는 은총 있게 하여 주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성도들의 가족 또한 저의 가족들을 위해서 기도하오니  하나님 붙잡아 주셔서 모든 사정을 아시는 하나님. 정말로 은밀한 기도 제목이 있는 성도들 또 가정적으로 어려움을 당한 성도들이 있는 것 아시죠. 주님 기억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은총으로 붙잡아 주셔서 주의 위로하심이 가득하도록 은총 더하여 주옵소서. 오늘 이아침에도 기도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와 여전히 싸우고 있는 주님. 전세계의료진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또 우리 모든 사회 시스템이 돌아가도록 본인들의 위험을 감수하고 일하고 있는 grocery worker들, sanitation worker들 그리고  경찰공무원, 소방 공무원, 그리고 우편 배달하시는 업종에 있는 우체국 직원들, UPS, FEDEX 직원들 주님께서 기억하여 주시고, 전세계에서 또 음식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농업에 종사하고 어업에 종사하고 축산업에 종사하는 이들 주님 기억하여 주셔서 이 어려움을 잘 이겨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전세계가 각자 자국 이기주의를 넘어서서 우리가 서로 연대할 수 있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오늘 하루도 주님의 은혜 가운데서 거하길 원하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