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10 2021 아침묵상

04월10일2021년 토요일 아침묵상

오늘 말씀은 출애굽기 3:13~22절입니다. 생명의 삶에서 정한 제목은 ‘여호와 하나님, 그분의 높으신 구원 계획’  입니다.

13절 모세가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서 이르기를 너희의 조상의 하나님이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면 그들이 내게 묻기를 그의 이름이 무엇이냐 하리니 내가 무엇이라고 그들에게 말하리이까

하나님이 누구신지에 대한 모세 스스로의 궁금함과 백성들의 예상되는 질문에 대해서 모세가 묻습니다.

14절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고 하라

세상 모든 것들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피조물에 불과하지만 하나님은 스스로 있는 자이신 하나님, 태초부터 계셨던 하나님, 전능자이신 하나님이심을 나타내신 것입니다.

15절 하나님 또한 두번째로 가르쳐 주시기를 나는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고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계신 자일 뿐만 아니라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셨고, 이삭에게 약속하셨고 야곱에게 약속하셨던 하나님, 아브라함,이삭,야곱에게 하나님 되셨던 그 하나님이라고 알려주시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조상의 하나님이심을 알려주십니다.

16~22절 너희 조상의 하나님께서 내가 너희를 돌보아 너희가 애굽에서 당한 일을 확실히 보았노라 내가 너희를 인도해서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을 포함한 일곱 족속의 땅으로 올라가게 하리라고 약속을 주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애굽왕과 이스라엘의 장로들에게 와서 노예로 붙잡혀 있는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이라고 직접 말씀하시면서 그들에게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게 사흘 길쯤 광야로 가도록 해달라고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미리 말씀하시기를 내가 강한 손으로 치기 전에는 애굽 왕이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어려움과 시련이 있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여러가지 이적으로 그 나라를 친 후에야 그가 너희를 보낼 것이다 라고 미리 말씀해 주십니다. 그리고 너희가 나갈때 빈손으로 가지 아니하고 여러가지 은패물과 금패물과 의복을 구하게 될 것인데 그것은 나중에 이스라엘의 광야 가운데 성막을 짓는데 재료가 됩니다.

본문 해설에서 이렇게 설명합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아는 것이 사역의 핵심입니다. 자기 백성의 고난당함을 보신 하나님은 그들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이 출애굽의 하나님은 우리 삶의 문제도 해결하실 전능하신 구원자입니다.’ 이것을 기억하는 이 아침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사명을 주시면서 장밋빛 희망만 주시지 않고, 감내할 어려움도 미리 알려 주십니다.’ 그러나 그 어려움도 하나님은 다 도우셔서 이기시게 하십니다. ‘애굽 사람들로부터 많은 재물을 얻을 것입니다. 이 재물은 성막을 건설할 때 요긴하게 사용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방법은 인간의 생각을 초월합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높으신 계획을 따라 그분이 뜻하신 바를 이루십니다.’ 이것을 기억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같이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이름을 알게 하시고, 하나님이 조상의 하나님이심을, 스스로 존재하시는 전능자이신 하나님이심을, 또 구원과 어려움을 이기게 하시고 끝끝내 건져내시는 하나님이심을 기억하는 이 아침에 되게 하여 주옵소서. 믿사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