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07 2020 고난주간 특별 새벽기도회 말씀

고난 주간 두번째 날 화요일 새벽 기도회를 하나님 함께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지난 간밤에도 지난 하루에도 여러가지 다사다난했던 하루가 지나갔고 하나님 잠자리에 들어 새 아침을 맞이하였습니다. 주님이 고난의 길을 걸어가신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신 이 고난 주간을 시작하며 하나님 우리 마음이 새로와지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Follow Me! 나를 따라오느라! 고 주창하신 주님, 그 주님을 따라 40일을 주님과 함께 주님의 뒤를 쫓아왔습니다. 잠시 물러나고 삶을 반성해보며 회개하고 또한 회복을 위해서 하나님, 한걸음 한걸음 정진한 40일이 지나 이제 고난 주간으로 들어갑니다. 주님! 우리를 이 기간에 새롭게 하여 주시고 우리의 어두운 눈을 밝히시고 우리의 어두운 길을 밝히시고 우리의 어두은 마음을 밝히시사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서 새로와지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주시는 말씀 앞에서 우리의 영혼이 열리게 하여 주시고, 닫힌 귀가 열리게 하여 주시고, 닫힌 마음이 열려지게 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가운데 새로와지는 귀한 시간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믿사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오늘 함께 은혜 받으실 말씀은 신약성경 마가복음 12장1절부터 12절 말씀입니다.

1 예수께서 비유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산울타리로 두르고 즙 짜는 틀을 만들고 망대를 지어서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갔더니 2 때가 이르매 농부들에게 포도원 소출 얼마를 받으려고 한 종을 보내니 3 그들이 종을 잡아 심히 때리고 거저 보내었거늘 4 다시 다른 종을 보내니 그의 머리에 상처를 내거 능욕하였거늘 5 또 다른 종을 보내니 그들이 그를 죽이고 또 그 외 많은 종들도 더러는 때리고 더러는 죽인지라 6 이제 한 사람이 남았으니 곧 그가 사랑하는 아들이라 최후로 이를 보내며 이르되 내 아들은 존대하리라 하였더니 7 그 농부들이 서로 말하되 이는 상속자니 자 죽이자 그러면 그 유산이 우리 것이 되리라 하고 8 이에 잡아 죽여 포도원 밖으로 내던졌느니라 9 포도원 주인이 어떻게 하겠느냐 와서 그 농부들을 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 10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11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우리 눈에 놀랍도다 함을 읽어보지도 못하였느냐 하시니라 12 그들이 예수의 이 비유가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알고 잡고자 하되 무리를 두려워하여 예수를 두고 가니라

오늘 말씀의 제목은 ‘참주인을 잊은 자에게는 그분의 심판이 임합니다’라고 잡았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은 누가 주인인가의 싸움의 연속인거 같습니다. 여기 오늘 말씀을 보시면 1절에 예수께서 비유로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산울타리로 두르고 즙 짜는 틀을 만들고 망대를 지어서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가셨다 그랬습니다. 주인이 있는데 그 주인이 포도를 만든 다음에 사람들에게 세로 줬습니다. 포도원의 주인은 포도원이 주인이고 세 받은 사람들은 세로 받은 것이지요. 그런데 2절에 보니 때가 이르매 (때가 차니) 농부들에게 포도원 소출 얼마를 받으려고 (다 받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한 종을 보내니 그들이 어떻게 했느냐 3절을 보니 종을 심히 때리고 4절 머리에 상처를 내고 능욕하고 5절 또 다른 종을 보냈더니 그를 죽이고  그 외 많은 종들도 더러는 때리고 더러는 죽였다고 했습니다. 6절에 보니 한 사람이 마지막 남았는데 사랑하는 아들 내 아들은 존대하리라 생각하고 보냈더니 7절에 그 농부들이 서로 말하되 이는 상속자니 자 죽이자 그러면 그 유산이 우리 것이 되리라 하고 8절 이에 잡아 죽여 포도원 밖으로 내던졌다고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그러고나서 물으십니다 9절에. (그러면 너희 같으면 )포도원 주인이 어떻게 하겠느냐 와서 그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을 하시자 12절을 보시면  (그 말씀을 들었던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예수의 이 비유가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알고 그랬습니다. 아 주님이 하신 이 설교가 지금 나 들으라고 한 얘기구나 라고 깨달은다. 다음에 한 것이 무엇이었습니까?  어제 하신 말씀대로 하나님이 진실된 말씀에 임할때 그 말씀을 듣고 가슴을 부여잡고 회개하는 사람이 있고 그 말씀을 듣고 마음이 더 강팍해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제 말씀대로 우리 성도가 가야될 길은 다윗과 같이 그 말씀을 들었을 때 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슴을 치고 눈물을 뿌리고 회개했던 다윗과 같은 그 길을 가야되겠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들을때 어떻습니까? 나 들으라고 하는 얘기인가? 라고 생각한 다음에 회개하는 것이 아니라 12절 말씀에서 ‘잡고자 하되’ ..예수님을 잡고자 했습니다. 잡아서 죽이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뭐라고 했냐면  ‘무리를 두려워하여 예수를 두고 가니라’ 무리를 두려워했습니다. 여론을 두려워했습니다. 분위기를 두려워했습니다. 눈치를 봤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한 것입니까. 예수를 두고 갔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때 여러분의 마음이 강팍해지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마음이 닫혀지면 안됩니다. 돌짝밭같이 닫힌 마음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 말씀을 내게 주시는 말씀이구나 하고  깨닫고 그 말씀을 붙잡고 회개하고 고치고 반성하고 돌이키고 주님의 말씀의 길로 용서의 길로 사랑의 길로 나아가야될 줄로 믿습니다. 여기서 또 한 가지 오늘 말씀중에 깊이 깨닫기 원하는 것은 주인이 세로 주고 갔다고 했습니다. 여러분, 세상 사람들이 받아들이기 힘든 것 중에 하나가 무엇입니까? 내 인생의 주인이 내가 아니라고 하는 성경의 증언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사람은 다 그렇게 얘기합니다. 이것은 내꺼야. 이거 옳습니다. 어떤 사람이 노력해서 그것을 성취했다면 그 사람것이 맞습니다. 우리는 공산주의 사회에서 살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알려주신 것이 무엇입니까? 내가 내 노력으로 했다 하더라도 그것 안에 이미 하나님이 주신 건강, 하나님이 주신 축복, 하나님께서 허락하셨던 운. 하나님께서 허락하셨던 자원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렇지 않습니까?

생명의 삶 60쪽에 ‘자신의 참주인을 잊어버리고 주인 노릇 하려는 것이 죄입니다.’라고 했습니다. 지금 내 삶의 주인은 누구인지 내가 주인 노릇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시라고 되어있습니다. ‘성도는 자신의 참주인을 알고, 자기 백성을 향해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기억해야합니다. 또 이렇게 씌여있습니다.  ‘주인이 기회를 주지 않았다면 애초에 아무것도 얻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악한 욕심과 어리석은 판단으로 인해 그들은 모든 것을 잃고 맙니다…인생의 참주인을 기억하고 그분을 삶의 초석으로 삼는 것이 지혜입니다’ 라고 되어있습니다. 여러분 한번 생각해보십시요. 한 영화에서 이런 장면이 있었습니다. 미식축구 선수가 있었는데 쿼터백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선수는 후보 선수였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첫번째 쿼터백이 다쳐서 부상에서 빠지게 되고 두번째 선수도 다치게 되고 그러니까 옾션이 이 선수밖에 없었고, 코치가 늘 주눅이 들어있었던 이 선수에게 기회를 줬습니다. 그가 그 기회를 잘 잡았습니다. 처음에 긴장이 되어서 땅바닥에 토를 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점점 자신감을 얻어 잘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서 교만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자기가 잘나서 되었다고 생각하는 교만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코치가 처음에는 가만히 보다가 나중에는 빼버립니다. 더이상 선수로 뛸수 없게 자기의 교만을 깨닫고 회개할때까지 빼버립니다. 여러분, 우리의 인생도 그렇지 않습니까?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의 혼불을 오늘이라도 가져가기로 작정하시면 하나님이 빼버리면 그만입니다. 인생의 어리석음이 거기에 있습니다. 주인이 기회를 주지않았다면 우리는 애초에 아무것도 얻지 못했을 것입니다.

생명의 삶 61쪽 하단에 ‘자기 만족을 포기하지 못하는 그 누구도 그리스도의 충만하심 안에 거할 수 없다’ 라고 써있습니다. 자기 만족을 위해서 사는 사람들은 내가 기준입니다. 모든 것이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야만 하고 모든 것이 내가 기준입니다. 여러분 영어표현 가운데 ‘narcissism’ 이라고 하는 것이 있습니다. 자기 사랑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자기를 사랑해야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어느정도 수준을 넘어서 너무 과하면 지나친 자기애에 빠지게 됩니다. 그런 사람은 늘 자기 자랑을 많이 합니다. 우리가 뉴스를 틀면 그런 인물들을 많이 보지않습니까? 자기 사랑에 빠져있습니다. 늘 자기가 자랑입니다. 늘 다른 사람은 잘못하는 거고 자기는 자랑할 것밖에 없습니다. 여러분 요즘 코로나 사태가 가져온 가운데 전세계 지도자들 가운데에서도 그런 모습을 많이 볼수 있지 않습니까? 오늘 성경 말씀은 분명히 얘기합니다. 누가 주인인지를 깨달아라. 자기사랑에 빠진 Narcissist가 되지말고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이 주인이심을 깨닫고 하나님이 내게 기회주셨음을 깨닫고 하나님을 주인답게 섬기는 신앙인이되라고 주님께서 충청하시는 것이지요. 오늘 고난주간 두번째 화요일을 맞으면서 사랑하는 성도들과 제가 오늘 이 찬양처럼 내가 사랑하는 것 다 내려놓고, 내가 주인이 아닌것이 아니라, 내 주되신 주님앞에서 나아가서  내가 주님만이 나의 주님이심을 고백하며 주님께서 주신 기회에 감사하며 주님을 영화롭게 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같이 기도하겠습니다.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우리에게 귀한 말씀의 은혜를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서 진실로 이 아침을 맞았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서 우리를 새롭게 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서 아버지 하나님 오늘 말씀처럼 누가 우리 삶에 주인인지를 진실로 깨달아 나아가는 저희가 될수있도록 주님 도와주시옵소서. 주님만이 나의 주님이심을 깨닫고 주님만이 나의 하나님이심을 깨닫는 저희가 되게하여 주옵소서. 나 중심적인 Narcissist같은 사람이 되지않게 해주시고, 나의 만족과 세상이 나를 중심으로만 돌아야된다는 사고에 빠지지않도록 우리를 건져주시옵소서. 주님이 주인이시며 주님이 주인이신 주님이 말씀하실 때에 겸손히 마음이 강팍해지지아니하고 겸손히 주님 앞에서 아버지 하나님 겸허하게 무릎꿇고 마음을 열어 그저 주님이 우리를 이끄시는 대로 순종하며 나아가는 저희 모두가 되게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하나님, Grocery store에서 일하는 분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우체국에서 일하는 분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농사하시는 분들, 축산업에 종사하시고, 어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감옥에 갇혀서 physical distance을 할 수 없는 아버지 하나님 이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난민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shelter에 있는 homeless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사회적 신체적 거리두기를 할수있는 것이 특권임을 깨달아 알게 하여 주시고, 그것을 행할수 없는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하게 하시고 특별히 의료시설이 없어서 시신을 길바닥에 쏟아버리고 있는 가난한 나라들의 백성들을 기억하사 아버지 하나님 남의 고통에 동감못하는 저희가 아니라 하나님의 것을 위해서 아파하고 기도하는 참된 그리스도인들이 되게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주님앞에 의탁하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