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24 2020 아침 묵상

03월24일2020년 아침 묵상

 

오늘 아침의 본문은 신명기 1장19절부터 33절의 말씀입니다.

 

오늘 말씀의 본문의 배경은 이렇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집트를 떠나서 애굽을 떠나서 광야생활을 하였습니다. 그 광야생활에 대해서 어떠했는지는 오늘 성경말씀을 통해서 볼 수 있습니다. 여기 19절 말씀에 보시면 “우리 하느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호렙산을 떠나 너희가 보았던 그 크고 두려운 광야를 지나 아모리 족속의 산지 길로 가데스 바네아에 이른 때에” 라고 얘기합니다. ‘그 크고 두려운 광야를 지나’ 왜 그 크고 두려운 광야라고 얘기를 했을까요? 성경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 크고 두려운 광야의 이유는 이집트를 나와서 광야를 사막을 지났을때 사막에는 물이 풍성하지않았습니다. 마치 지금 우리가 코로나 바이러스가 많은 사람에게 두려움을 주면서 사람들이 물을 많이 사가고 휴지를 사가고 하는 것처럼 광야생활에서는 그들에게 있어서는 물이 부족했습니다. 음식이 부족했습니다. 물이 없어가지고 불평하다가 마라의 쓴물 그 사건이 있었었고, 음식이 부족하여 울부짖다가 하늘에서 만나와 메추라기를 경험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들에게는 그 순간순간이 광야에서 과연..이 사막에서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 하는 것이 그들의 두려움이었습니다. 마침내 그 크고 두려운 광야를 지나 마침내 음식과 물 걱정을 하지않아도 되는 곳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때에 그 아모리 산지에 이르게 되었는데 그 상황에서 놀라운 오늘 말씀이 있습니다. 여기 오늘 말씀에 봤더니만 이렇게 얘기합니다. 모세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 앞에 두셨은 즉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신 대로 올라가서 차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주저하지 말라” 라고 얘기했습니다. 즉 달리 말하면, 그냥 지금 이 땅에 왔으니까 바로 이 땅에서 저 저 땅으로 올라가서 그 땅을 차지하자라고 얘기한 것입니다. 그렇게 하느님 말씀을 전했는데 놀랍게도 “백성들이 모세 앞으로 나아와 말하기를  우리가 사람을 우리보다 먼저 보내어 우리를 위하여 그 땅을 정탐하고 어느 길로 올라가야 할 것과 어느 성읍으로 들어가야 할 것을 우리에게 알리자” 라고 제안한 것이 모세가 아니라 백성들이었습니다. 즉 백성들이 모세 앞으로 나와서 백성들 한 번에 올라가기 전에 정탐꾼을 보내서 그 땅의 정황을 알아보는 것이 어떠냐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지요. 그랬더니만 23절에 모세가 “내가 그 말을 좋게 여겨서…열둘을 택했다”고 그랬습니다. 아시는 대로 “그들이 돌이켜 산지에 올라가서 정탐하고” 25절에 봤더니만 “그 땅의 열매를 손에 가지고 백성들에게로 돌아와서 백성에게 말하기를 우리 하느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땅이 좋더라 “라고 얘기했습니다. 왜 좋았겠습니까? 광야 생활 가운데서는 먹을 것이 풍성하지 않았습니다. 늘 먹을 것, 마실 것,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 라고 그들의 의식주를 염려하던 땅이었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이제는 음식 걱정하지 아니하고, 먹을 것 걱정하지 아니하고, 마실 것 걱정하지 아니하고 정말로 정탐꾼들이 가져온 걸 보니까 입에서 탄성이 터져나왔습니다. 너무 좋은 음식, 너무 좋은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이제는 살 걱정을 안해도 되겠구나! 살았구나! 하는 안도감이 그들에게 있지 않았겠습니까? 그런데, 여기 오늘 모세가 이렇게 “그러나 너희가 올라가기를 원하지 아니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왜 올라가기를 원하지 않았습니까? 이제 마침내 먹을 걱정 마실 걱정을 하지않고 이제 살았다라고 어서 올라가자라고 했었어야 할텐데 왜 그랬을까요? 여기 오늘 말씀 먼저 28절을 보면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백성들이 그 정탐을 갔던 12명의 정탐꾼 가운데 10명이 뭐라고 얘기를 했느냐..”우리가 어디로 가랴 우리의 형제들이 우리를 낙심하게하려 말하기를” 여기서 낙심하게 했던 형제들은 바로 그 12명의 정탐꾼 가운데 10명이었습니다.  그들이 말하기를 “그 백성은 우리보다 장대하며 그 성읍들은 크고 성곽은 하늘에 닿았으며 우리가 또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노라” 이야기하였습니다. 무슨 얘기입니까? 그 성, 그 땅은 좋지만 그 땅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이겨야될 사람들이 있는데 그 백성은 우리보다 장대하고 크고 신체적으로 우리보다 강하고 무기가 많고 성읍들은 크고 성곽은 하늘에 닿았고..

이것은 불가능하다라고 좌절했던 그들에게서 일어난 반응이 무엇이었습니까?이것이었습니다. “장막 중에서 원망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미워하시므로 아모리 족속의 손에 넘겨 멸하시려고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셨도다” 패닉에 빠진 이스라엘 백성들이 두려움에 사로잡힌 두려움에 압도된 백성들이 한 말이 무엇이었습니까? 한 반응이 무엇이었습니까? 지도자를 원망하는 것이었습니다. 때때로 우리가 어려운 일이 갑자기 일어날때 우리도 저절로 나도 모르게 내 남편을 내 아내를 내 부모를 원망하지 않습니까? 그들에게 일어났던 것이 바로 이 것이었습니다. 원망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뭐라고까지 원망했습니까? 모세만 원망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미워하셔 가지고 우리를 죽이실려고 이집트에서 우리를 구원해서 여기에 결국은 우리를 죽게 할려고 여기까지 인도하여 내셨도다 라고 하지말아야 될 말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어처구니 없는 상황 가운데서 모세가 이렇게 얘기합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그들을 무서워하지 말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라고 얘기합니다.

여러분, 인간에게 있어서 여러가지 감정 가운데 두려움은 인간의 보편적인 속성이기도 합니다. 오죽했으면 성경에 ‘두려워하지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가 어떤 분은 얘기하기를 365번 나온다라고 얘기하지 않겠습니까. 우리는 아닌 것 같지만 위대한 인간인 것 같지만 여러분 바이러스 하나 보이지않는 정말로 먼지보다 더 작은 눈에 보이지도 않는 바이러스로 말미암아 지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까? 병에 걸려 죽을까봐 얼마나 우리 인간이 두려워 떱니까? 또 그 바이러스가 결국 가져올 경제적 위기 앞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지금 벌벌 떨고 있습니까..우리라고 예외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 안에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그런 두려워 떠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우리에게 모세를 통해서 하나님이 뭐라고 말씀하십니까? 그들을 무서워하지 말라. 그들이 니 눈에 아무리 크게 보여도 두려워하지 말라 라고 얘기하시는 것이지요. 이유가 있습니다. 이렇게 말합니다. 첫번째 두려워하지 말아야할 이유. “너희보다 먼저 가시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 목전에서 모든 일을 행하신 것같이 이제도 너희를 위하려 싸우실 것이다 ” 하나님은 우리보다 먼저 가시는 하나님이요 둘째로 하나님은 이제도 우리를 위하려 싸우시는 하나님이시라고 하는 것이지요. 세번째는 뭐라고 얘기합니까. “광야에서도 너희가 당하였거니와 사람이 자기의 아들을 안는 것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걸어온 길에서 너희를 안으사 이곳까지 이르게 하셨으니라” 마치 아이가 아프면 아이를 안고 걸어가는 엄마처럼 아빠처럼 사람이 자기 아들을 안는 것 같이 하나님이 너희를 안으사 이곳까지 이르게 하셨다. 그러니 그 하느님을 믿고 두려워하지 말아라 너희보다 먼저 가신 하나님 너희를 위하여 이제도 싸우실 하나님 그리고 너희를 안고 이곳까지 오신 하나님을 잊지말고 그분을 믿으라 라고 얘기합니다. 32절에 이렇게 얘기합니다. “이 일에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믿지 아니하였도다.”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니 원망이 쏟아져나오고 하나님에 대해서 불신하는 말이 나오게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다시 얘기합니다. 33절 “그는 너희보다 먼저 그 길을 가시며 장막 칠 곳을 찾으시고 밤에는 불로, 낮에는 구름으로 너희가 갈 길을 지시하신 자임을” 잊지말라. 너희보다 먼저 그 길을 가시며 장막 칠 곳을 찾으시고 밤에는 불로 낮에는 구름으로 너희가 갈 길을 지시하는 자가 하나님이심을 잊지말라 하시는 것이지요.

여러분, 지금 우리가 너무나 많은 것을 경험하지 않습니까? 우리 안에는 부정적인 말, 지금 우리가 두려움에 떨면서 낙심하는 말, 원망하는 말, 불평하는 말을 쏟아낼수 있습니다. 여기 생명의 삶에 씌여진 그대로 부정적인 말은 공동체에 악한 영향을 끼칩니다. 지금이야말로 부정적인 말이 아니라 긍정적인 말을 희망을 주는 말을 하고 서로를 낙심시키는 것이 아니라 서로에게 용기를 주며 격려하고 북돋우고, 원망하는 것이 아니라 남편에게 아내에게 자녀에게 부모에게 감사하고 지도자에게 목회자에게 선생님들에게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생명의 삶 137쪽에는 이런 글이 나옵니다. 그러나 그들은 당장 눈앞에 보이는 장애물로 인해 두려움과 낙심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두려움에 빠진 사람이 다시 일어서는 비결은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분이 행하실 일을 기대하는 것입니다. 곧 하나님이 과거에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고, 그분이 앞서가시며 내가 가야 할 길을 여신다는 사실을 믿는 것입니다.

그 옆에 있는 오늘의 한마디에는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는 것은 작은 것에서, 가끔은 열악한 상황에서 시작된다’

사랑하는 알링턴 한인교회 성도 여러분,

오늘 살면서도 여기에 보이는 이 조형물에서 예수님이라고 하는 Jesus라고 하는 단어가 잘 귀기울여서 잘 눈을 주목해서 보면 보이는 것처럼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와 함께 하심을 믿으시고 당장 눈앞에 보이는 장애물로 인해서 두려움과 낙심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때때로 우리의 눈앞에 우리의 귀에 들려오는 소식, 우리 눈 앞에 처한 상황이 우리를 너무나 우리의 마음 가운데 두려움을 일으키고 우리를 압도해 나갈때에 오히려 그 압도해 나가는 그거보다 더 크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하나님을 바라보며 나아가는 저희 모두가 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잊지마십시요. 지난주 주일에 설교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과 은혜를 나눈 것처럼 지금 이 시기는 그저 가만히 있으시면 되는 시기가 아니고 빨리 대체 전환을 하셔야되는 때입니다. 하루하루마다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서 그저 안일하게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라 이 시시각각 바뀌는 상황 가운데서 카멜레온처럼 어떻게 하면 이 상황 가운데서 살아남을수 있을까를 빨리 생각하시고 지난 주일에 말씀드린것 처럼 창의적으로 생각하시고 또 지난 주일에 말씀드린것처럼 서로 연대하며 격려하며 이 어려움을 이겨나가는 저희 모두가 되시길 바랍니다. 특별히, 이 어려운 시간에 우리의 말을 좋은 말로 하시기 바랍니다. 방어적 비관주의를 통해서 가장 나쁜 시나리오를 염두에 두고 준비하는 것은 좋습니다만 그렇다고해서 비관주의에 빠지지 마시고 오히려 우리의 말은 부정적인 말이 아니라 서로를 용기를 북돋고 낙심시키지 아니하고 원망하지아니하고 불평하지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을 바라보며 믿음의 사람으로써 오늘 하루를 이겨나가시는 저와 모두가 되시기를 사랑하는 알링턴 교회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평화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성령님의 함께 하심이 저와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같이 기도하겠습니다.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감사드립니다. 오늘 이 새벽에도 주님. 또 어제밤에도 오늘 아침에도 많은 뉴스가 들려옵니다. 하나님 학교를 버지니아 경우에는 이제 6월까지 이번 학기를 다 닫고 또 노담 주지사는 꼭 필요한 사업이 아닌 모든 기관은 모든 사업체는 닫으라고 행정명령을 내리고 이제는 법적으로 10명 이상도 모일수 없도록 행정명령을 권고, 강력한 명령들을 점점 내리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갈 수록 아버지 하나님 폭풍이 지나간 것이 아니라 여전히 폭풍 한가운데에 있고 이 폭풍보다 더 큰 폭풍이 다가오고 있음을 하나님.. 사람들이 본능적으로 직감적으로 느끼고 있는 때입니다. 하나님, 먼저는 살아남아야 되겠습니다. 이 폭풍의 한 가운데서 또 닥쳐올 어마어마한 폭풍 가운데서 우리 사랑하는 성도들이 다 그 각자각자 자리에서 그 개인이 그 가정이 그 사업체가 그 직장에서 우리 교회가 하나님 살아남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그리고 그런 가운데에서 아버지 하나님 이 다가올 폭풍을 준비하게 하여 주시고 그 준비하였다가 그 폭풍이 지나간 다음에 아버지 하나님 그 힘든 시간에 함께 서로 격려하며 이겨내며 살아나가게 하시고 마침내 하나님이 허락하신 땅에 우리 도착했을때 이 폭풍이 다 끝나고 그 땅에 도착했을때에 우리가 그 폭풍을 지나가면서 원망하고 불평하고 짜증내고 공격하고 아버지 하나님 누군가를 blame 하는 것이 아니라 낙심시키는 것이 아니라 이 어려운 순간을 감사와 격려와 수고와 인정과 사랑으로 이겨내서 하나님 이 시기를 잘 이겨내는 그래서 잘 살아남는 사랑하는 모든 성도들이 되게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아버지 이번주에도 병원을 방문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하나님 기억하여 주시고 두렵고 떨리는 마음 또 아버지 하나님 또 병원에서 큰 수술 마치고 돌아온 이들 아버지 하나님 또 병원에 정기적으로 찾아가야하는 이들 하나님 모든것 아시지요? 주여 긍휼이 여겨 주시고 아버지 하나님 집에서 재택근무하는 분들도 있지만 재택근무가 불가능한 삶 가운데서 아버지 어쩔수 없이 또 살아야하겠기에 나가야되는 분들이 있는것 주님 다 아시지요?모든 성도들의 상황을 주님께서 긍휼이 여겨주시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함께 하여주옵소서 오늘도 그들을 지켜주시고 하나님께서 평안과 사랑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이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