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10일2021년 수요일 아침묵상
오늘 말씀은 마태복음 22:1~14절입니다. 생명의 삶에서 정한 제목은 ‘하늘 왕의 초대에 성도가 준비할 예복’ 입니다.
오늘 말씀은 천국에 대한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1~6절 천국은 마치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으니 그 종들을 보내어 그 청한 사람들을 혼인 잔치에 오라 하였더니 오기를 싫어하였다 다른 종들을 보내어 혼인 잔치에 오소서 하라 하였더니 그들이 돌아보지도 않고 자기 밭으로, 자기 사업 하러 가고 남은 자들은 종들을 잡아 모욕하고 죽였다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의 자리에 사람들이 오기를 싫어하고 각자 자기의 원함에 끌려서 천국에 오는 것을 거부하는 것입니다.
본문 해설에 이렇게 설명합니다. ‘하나님은 타락한 인류를 지속적으로 구원의 자리로 초대하셨습니다. 그들은 거부하고 종들을 모욕하고 죽입니다…유대인들의 거부로 이방인들이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는 구원 역사를 의미합니다.’
8~10절 주님께서 종들에게 이르되 혼인 잔치는 준비되었으나 청한 사람들은 합당하지 아니하니 네거리 길에 가서 사람을 만나는 대로 혼인 잔치에 청하여 오라 하십니다. 악한 자는 선한 자나 만나는 대로 모두 데려왔다.
사람의 기준에서는 선한 자여도 하나님 기준에서는 모두 죄인입니다.
10~14절 그렇게 모두를 다 초청하는 혼인 잔치에 손님들이 가득했다. 그렇게 손님들이 들어왔는데 예복을 입지 않은 사람을 보고 왜 예복을 입지 않고 들어왔느냐 하니 아무 말도 못하였다. 그가 쫓겨나고 난 다음에 주님 말씀이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다 하십니다.
본문 해설에서 이 부분에 대해 이렇게 설명합니다. ‘예복은 믿음에 합당한 삶을 의미합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선한 행위로 구원받는다는 뜻은 아닙니다. 오직 믿음으로 구원받지만, 그 믿음이 참되다는 사실을 보여 주는 증거가 삶입니다. 은혜로운 초대로 구원받고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은 성도에게는 마땅히 하나님 백성다운 삶의 열매가 따라야 합니다.’
오늘 우리도 이 하루를 보내면서 오늘 말씀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를 기억하고, 주님이 우리를 초청하실때 그 초청에 반응하고 주님께서 그 구원의 은혜로 인도하셨을때 우리 삶 가운데 믿음에 합당한 행함의 삶이 따르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의 초대의 자리에 우리가 믿음으로 반응하게 하시고 우리가 준비해야될 예복의 삶을 잘 살아내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우리에게 긍휼을 베풀어주시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은혜의 선순환에 동참하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믿사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