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09일2021년 화요일 아침묵상
오늘 말씀은 마태복음 21:33~46절입니다. 생명의 삶에서 정한 제목은 ‘하나님 나라를 받는 자격, 그 나라의 열매 맺는 삶’ 입니다.
주님께서 이미 이 땅에 오신 성육신에 대한 비유와 사람들의 반응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33~36절 “다른 한 비유를 들으라 한 집주인이 포도원을 만들어 산울타리로 두르고 거기에 즙 짜는 틀을 만들고 망대를 짓고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갔더니 열매 거둘 때가 가까우매 그 열매를 받으려고 자기 종들을 농부들에게 보내니 농부들이 종들을 잡아 하나는 심히 때리고 하나는 죽이고 하나는 돌로 쳤거늘 다시 다른 종들을 처음보다 더 많이 보내니 그들에게도 그렇게 하였는지라” 이것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선지자들을 대접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상징합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사람인 선지자들을 보냈는데 사람들이 그렇게 취급했다는 것입니다.
37~39절 “후에 자기 아들을 보내며 이르되 그들이 내 아들은 존대하리라 하였더니농부들이 이는 상속자니 자 죽이고 그의 유산을 차지하자고 하고 이에 잡아 포도원 밖에 내쫓아 죽였느니라” 이것은 예수님을 대할 이 땅의 사람들에 대한 말씀입니다.
40~41절 “그러면 포도원 주인이 올 때에 농부들을 어떻게 하겠느냐 그들이 말하되 그 악한 자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은 제때에 열매를 바칠 만한 다른 농부들에게 세로 줄지니이다”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들에게는 심판을, 영접하지 아니한 사람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신다는 것입니다.
42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하도다 함을 읽어 본 일이 없느냐” 사람들에게는 예수님을 건축자들이 버린 돌처럼 취급하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머릿돌이 되셨습니다.
43절 “그러므로 하나님의 나라를 너희는 빼앗기고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받으리라” 우리에게도 필요한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신앙생활 가운데 열매 맺는 삶인 줄로 믿습니다. 마음이 강팍했던 이들과 같이 예수님을 대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쫓아서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 나라의 열매를 맺는 귀한 믿음의 삶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45절에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이 예수의 비유를 듣고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알고 잡고자 하나 무리를 무서워하니 이는 그들이 예수를 선지자로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를 살아가면서 하나님 나라의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우리의 믿음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 나라를 받을 만한 자격이 있는 삶이 되게 하시고, 예수님을 영접하는 저희가 되게 하시며 그 나라의 열매를 맺는 삶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미얀마 백성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큰 고통 가운데 있는 전세계의 많은 이들을 감싸주옵소서. 오늘 하루도 우리 성도들 주님께서 지켜주시고 인도하여 주시기 원하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아멘.